카터 美국방 “사드 배치 장소·시기, 생산상황에 따라 결정” --도입계획은 말하지않고, 구매계획없다?-결국 도입하겠다는 의지!

[평군사무국장]

카터 美국방 “사드 배치 장소·시기, 생산상황에 따라 결정”

사드 언급하지 않는다 했놓고..할것 다했네!

한국에 도입계획은 계속회피하고, 구매계획은 없다?

그럼 한국의 미국기지에 도입할 계획이고, 그 비용은 한국이?

10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취임 후 첫 방한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정의철 기자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은 10일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여부와 관련해 "현재 세계 누구와도 아직 사드 배치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날 오후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서울에서 국방장관회담을 한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사드는 오늘 회담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직 생산 단계에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드를) 어디에 배치할지, 그리고 배치할 곳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배치 시기도 생산이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해 훈련이나 배치 가능성이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터 장관은 "사드 체계의 생산 완료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생산이 완료된 후에 배치 가능성이나 몇 기나 생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지역에 배치될 첨단무기와 관련해선 "새 스텔스 폭격기를 개발하고 있고 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특히 중요할 것"이라며 "해군 구축함을 순환 배치할 예정이며 F-35 스텔스기, 전자전 및 사이버전 최신무기체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무기 배치는) 아태지역 동맹국의 긴밀한 협의로 이뤄질 것"이라며 "여기에는 한국과 일본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한민구 장관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는 미국 정부는 아직 이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고 사드 배치와 관련해 양국 정부 간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기술과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이 최정점에 도달했다는 판단 하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를 이달 중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 통합회의체는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와 미사일대응능력위원회(CMCC)를 통합한 것이다.

공동위원장은 한국 측에서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국 측에서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엘라인 번 핵미사일방어부차관보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체에서는 핵과 미사일에 대응한 '4D개념'을 작전개념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4D는 방어(Defence), 탐지(Detect), 교란(Disrupt), 파괴(Destroy)이다.

출 처 :  http://www.vop.co.kr/A00000872225.html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