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익산쪽으로 출장갔다 수소문해서 찾은 집 향원.
대학시절을 익산에서 보냈는데도 전혀 알지 못했다니
안타까움이 쓰나미처럼 밀려옵니다.ㅠ.ㅠ
얼마전 군산 복성루와 서원반점에서 아쉬움을 맛 봤기때문에 큰 기대없이 들려봤습니다.
그럼 옛스런 간판만큼 내공있는 맛을 내주는 향원 구경하시죠.ㅎㅎㅎ
익산 역전에서 좀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맞은편 골목에 있습니다...
다음에가면 제목부터 특이한 우동국밥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요건 뭐....
노부부가 하시는데 제가 갔을때는 할머님이 주방에 계시더군요..
큰 기대없이 기다렸는데 비쥬얼부터 만족감이 드는 녀석이 나왔네요.^^
아~주 담백하게 잘 볶아낸 볶음밥입니다...
떡진부분없이 고슬고슬하니 잘 볶아낸게 왠지 복성루와 비교되더군요..ㅠ.ㅠ
부추가 가득들어간 계란탕을 내주시네요..
아주 맘에 듭니다.^^
요건 밥을 절반 정도 먹었을때 나와준 짜장..
만들어놓은게 아니고 그 자리에서 바로 볶아주더군요.^^
살짝 아쉽게도 제 입맛에는 좀 짜더라구요.ㅠ.ㅠ
돼지고기가 들어간 제대로 볶아진 볶음밥입니다.ㅎㅎㅎ
기름기가 별로 느껴지지않고 수분을 잘 날려서 맛깔납니다.
익산가면 들릴곳이 생겨서 기쁩니다.^^
첫댓글 보끔밥 맛나게 먹어본 기억이 그닥 없어서 말이죠.... 함 가볼까낭~ ^^
그리하시게나....ㅎㅎ
큰 기대없으면 만족할거야.^^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도 있었던곳으로서(40년 넘은) 아주 오래된 중국집이죠..
이리역폭발사고에도 견디었나 봅니다..70년대 자장면한그릇이 200원인가했지요..
하기야 한달 기숙사비가 8800냥할때니까요..그러고보면 세월 금방이네요..
지금이야 먹고싶음 주구장창 먹을수 있었지만 우리땐 년중행사(?)였지요.
맛은 그때 그맛인지 내가 인증하러간다..맛 좋던가? ㅎ
맛 괜찮습니다....^^
배고프다
국밥 안먹었어??ㅎㅎ
점심 굶었다
음~ 쫌만 일찍 전화하지...ㅠ.ㅠ
그러게?
여기 짬뽕도 맛있죠 짜장은 좀 찐한맛..그저께 여기서 점심먹었는데 한커플이 군만두 탕슉 짬뽕을 깔끔하게 먹고 가더군요탕슉도 상당히 맛있어 보였다는...
짜장은 쬐끔 짜더라구요..ㅎㅎ
그래도 기본 내공이 확실한 집 같더군요.^^
내공이 넘쳐요 꼭 먹어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고마워요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 중앙동에 이런 귀한집이 있었군요..
검색해보니, 맛에대한 평가가 장난아닌데요..
꼭 들려보겠습니다.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맛나게 보이네요
제 입맛에 괜찮드라구요..ㅎㅎ
여기 짬뽕도 괜챻은가요
제가 직접 맛을 안봐서 모르겠네요...
근데 기본 내공이 있는 집이라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익산에도 맛집이 많이있구먼 언제갈련지 ...
한번 들려보세요...ㅎㅎ
여기는 기회될때 ...
여기 아직도 있구나 학교다닐때 그래도 가끔 갔었는데 저 계란탕 국물이 맘에 들었다는
역쉬...다녀오셨군요..ㅋㅋ
입구가 예전 그대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