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 김종환 우리는 같이 가는 길을 늘 혼자간다고 생각합니다 바람 부는날 저 미루나무 언덕에 혼자있다 하여도 가슴속에는 누군가가 함께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힘이 들때 혼자서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곁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이 힘들어 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는 비오는날 창가에서 그사람을 생각합니다 나로인해 그사람이 창가에서 나를 그리워 하고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것입니다 |
~**편지지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