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꾸러미]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제철 자연먹거리. 지리산꾸러미로 건강한 밥상을~

[탱쓰]

제철 자연먹거리 지리산꾸러미가 도착했어요.

스티로폼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도착했는데, 아이가 가장먼저 반기네요 ㅋㅋ

가장 윗부분에 있던 모듬쌈채소와 부지깽이를 들어내니

아랫쪽으로 곤드레나물과 풋고추,감자,버섯등 싱싱한 제철 먹거리가 보여요!

유기농 쌈모둠과 지리산 부지깽이.

사실 전 부지깽이가 뭔줄 몰랐는데 요번에 첨 알게되네요^^

마트에 진열되어있는 많은 채소들중에 유기농 채소라고 해서 따로 마련되어있는 코너 제품들은

가격대가 더 비싸잖아요~

그렇지만 정말 유기농인지 아닌지 알길은....... 그냥 믿고 사는거죠~

지리산꾸러미 채소는 보기만해도 유기농 느낌이 팍팍 나네요.

벌레가 갉아먹은 저 흔적만 봐도 유기농 채소라는게 짐작이 가죠 ㅋ

무당벌레 살리기 캠페인이라고 하니, 뭔가 더 유기농스러운 느낌이 나면서

좋은 캠페인인것 같다는 ㅋㅋ

지리산 느타리버섯과 풋고추에요.

두가지 모두 넉넉하게 와서 요리를 몇번을 해먹었어요~

버섯은 요렇게 큼지막하고 싱싱해요.

지리산 곤드레나물과

감자^^

모든 먹거리에 생산자와 제조일,고객센터등이 상세 표기되어 있어

더욱 믿음이 가요.

감자도 너무 싱싱하고, 크기도 적당해요~

그리고 연잎밥^^

연잎밥은 집에서 해먹긴 좀 번거롭고, 가끔 사찰음식점 같은데 가서야 맛볼수 있었는데

이렇게 집으로 배달되 오기도 하니 너무 좋은데요?

그리고, 지리산 방사 유정란 10알.

모두 꺼내 펼쳐보니 이렇게 가득가득 건강하고 싱싱한 먹거리로 채워져 있네요~

집에서 택배 받았을뿐인데, 마트 한바퀴 돌고온 느낌이라며 ㅋㅋ

따로 장볼필요없이 요것들로 맛있게 저녁식사 차려야겠어요!

먼저 적당한 크기의 감자 2알의 껍질을 벗기고,

느타리버섯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음~

된장국 한번 끓여보려구요 ㅋ

아가가 둘인집이라, 맵고 강한 찌개류보단 맑은 국이나 맵지 않은 그런 반찬들 위주로 잘 해먹어서

만만한게 된장국, 미역국, 소고기무국... 뭐 이런거네요 ^^;;;;

재료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미리 다시국물 내놓은 국물에 된장풀고, 재료 투하하고

마지막으론,, 시원한맛 나도록 꽃게도 넣었어요!

끓이고 나니 비주얼은 그닥........................이지만, 맛은 시원하고 괜찮네요 ㅎㅎ

토실토실 게살 발라서 아이들과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버섯과 감자,양파,파프리카등 야채 다져넣고 날치알 잘 섞어서

맛있는 계란찜도 해먹었구요!^^

(계란찜은 특히 둘째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신랑과 저는 우삼겹에 지리산 꾸러미 쌈모둠 씻어서 맛있게 쌈싸 먹었지요~

신랑이 쌈야채를 씻다가 저보고 이것좀 보라며 보여줬는데..

아 글쎄 쌈야채에 귀요미 누에고치?같은게 붙어있지 않겠어요 ㅋ

옆에 갉아먹은것좀 보세요.  안죽고 살아있더라구요. 냉장고 안에도 넣어뒀었는데 -_-;;;

제가 신랑보고 유기농이라는증거라고... 벌레가 먹어서 안전한게 사람한테도 안전한거라고 얘기하면서

웬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정말 유기농 먹거리들을 한아름 받은것 같아 대형마트에서 장을 한가득 봐왔을때보다 더 기분이 좋았어요.

연잎밥은 조리가 매우~~~~~~~~~~ 간편해요!

개봉하고 물을 반정도 부은후 전자렌지로 돌리면 끝!

중간에 나있는 칼집(?)은 속까지 잘 익었나 보려구 가위로 쓱싹 잘라서 그래요;;;;

순식간에 연잎밥도 뚝딱!!

너무 뜨거워서 김이 펄펄 나는바람에 사진이 조금 푸르딩딩하게 보여요~

실제로는 윤기 좌르르르한 잡곡밥의 느낌이에요.

맛도 금방한 찰진밥 먹는것처럼 좋았어요!

땅콩과 연근,대추등이 들어있어서 웬지 더 건강한 느낌^^

일반적인 성인 한명이 먹기에 딱 알맞은 정도의 양이에요.

냉장고에서 밑반찬 몇가지만 더 꺼내서

정말 푸짐하고 맛있고 건강하게 한끼 해결했어요~~~~

이것말고도 고추장 삼겹살도 구웠는데, 사진을 저기까지만 찍고 배터리가 오링나는 바람에 ㅠ_ㅠ

저희 신랑은 다 맛있고 너무 좋은데 특히 연잎밥이 젤 좋데요~

금방한 밥처럼 따끈따끈 찰지고 무엇보다 조리법이 완전 간단해서 자주 사먹고 싶다며 ㅋㅋ

저는 고추가 너무 친근(?)해서 좋았어요 ㅋ

이유인 즉슨! 정말 집앞 텃밭에서 막 따온냥 어떤건 맵고 어떤건 안맵고...

미리 예측을 할수가 없어요. 복불복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전 그래서 더 좋았던거 있죠.

고추가 매운지 안매운지 그런거 잘 모르겠고 그냥 싱싱하게 잘 자라서 막 따와 쌈장 푹 찍어서 먹는

그런 정겨운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지리산 꾸러미 너무 좋네요~

마트에서 사먹는 먹거리들과는 또다른 정겨움이 느껴지는 건강한 먹거리!

출처가 확실하고, 유기농이라는것도 확실하고~

생산자 얼굴과 생산과정까지 보여줄정도로 믿음이 가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지인이나 친척분들중에 지방사시는분들이 단 한명도 없어서

가끔 누가 시골에서 뭐 보내줬다고 자랑하는거 보면 그게 너무너무 부러웠었거든요~

지리산꾸러미 받을때 시골서 믿고 먹을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보내주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너무 행복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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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지리산꾸러미와 함께 합니다 -

[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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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숙(고객담당)]

땡스님,애기 고사리 손만 보이고 밑에 사진은 배꼽만 보여요.사진 다시 올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