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가 구단에 있는 일부 직원들에게 작별의 뜻을 고한 후 리버풀은 그에게 3,500만 파운드(약 74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하지만 알론소의 영입설에 연루되어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까지 그에게 공식적인 제의를 한 적이 없단다.
지난 해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가레스 배리를 영입하려 시도하기 시작하면서 알론소와 베니테즈 감독의 사이는 틀어졌다. 베니테즈 감독은 알론소를 팀에 붙잡아두고 싶어하지만, 알론소가 레알로 이적하리라는 것은 점차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4년간의 계약으로 포츠머스를 떠나 팀에 입단한 오른쪽 수비수인 글렌 존슨이 잉글랜드 선수이기 때문에 최대 1,850만 파운드(약 391억 원)에 이르는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베니테즈 감독은 현재 계약이 1년 남아 있지만, 레알이 영입을 원하고 있는 알바로 아르벨로아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우리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어려워지겠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올 이적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중 몇 가지를 보면 이미 도를 넘었지요."라고 말했다. "우리는 (기존 선수를) 방출하는 일 없이 선수 1명 이상을 더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카림 벤제마의 에이전트인 카림 자지리 씨는 벤제마가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면 그의 이적료로는 3,400만 파운드(약 718억 원) 미만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선수들의 이적에 견주어 벤제마의 몸값을 평가한 자지리 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제마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지만 앞으로 몇 년간은 프랑스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자지리 씨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 여름에 벤제마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벤제마는 4,000만 유로(약 3,400만 파운드, 약 720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들 (발렌시아의) 다비드 비야보다 비싼 몸값이 매겨질 수는 없어요. "벤제마가 명문구단으로 이적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아니지요."
위건 애슬래틱에서 뛰고 있는 28세의 미드필더인 올리비에 카포는 프랑스 무대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오세르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카포는 지난해 버밍엄 시티에서 350만 파운드에 이적해온 후 겨우 리그 10경기에 출장하는 데 그쳤다. 카포는 "제가 꽃을 피울 수 있는 위건보다 더 좋은 구단에서 정말 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버밍엄은 네덜란드의 RKC 발바이크에서 계약이 만료된 24세의 미드필더인 페르네 스노일을 주시하고 있다.
FC 브뤼헤는 지난 시즌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 임대된 AZ 알크마르의 수비수인 라이언 동크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AS 낭시는 헐 시티가 풀럼도 영입을 원하고 있는 팀의 공격수인 마르 앙투앙 포춘의 영입경쟁에서 셀틱을 꺾을 것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낭시는 35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동의했으며, (포춘이) 헐 측과 협상을 벌일 수 있도록 허가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수요일에 6년간의 계약으로 팀에 입단할 것이라고 어젯밤 밝혔다.
지난 1월에 블랙번 로버스에 임대되어 리그 14경기에 출장한 가엘 지베는 블랙번이 자신을 영입하기 위해 34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한 후 블랙번과 4년간의 계약에 서명했다.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마크 예이츠는 미들스브러와 4년간의 계약에 서명했다.
카데르 케이타는 에버튼이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에 연루되었지만, 리옹 측에서 2년전에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1,600만 유로(약 288억 원)를 되돌려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두 팀 모두 그의 영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타드 렌은 팀의 미드필더인 스테판 음비아를 놓고 에버튼 측과 협상을 갖고 싶어한다. 렌은 음비아에게 1,050만 파운드(약 189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단장은 구단과의 계약이 2년 남아 있는 프랑 리베리가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루메니게 단장은 "리베리는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카디프 시티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수비수인 데미언 딜라이니를 영입하기 위해 입스위치 타운과 다투고 있다.
첫댓글 이렇게 각기 다른 언론에서 알론소가 작별인사를 했단걸 보도하는거 보면 진짜 리버풀 떠날거 같긴 하군요
소가 직접 인터뷰해주면 좋을텐데 ㅜㅜㅜㅜㅜㅜㅜㅜ 찌라시일거야 찌라시라 믿을게 ㅜㅜㅜ 내삶의낙인데.......... 리버풀떠나면 절대 안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계속 나오네
계속 나오는건 사실이긴한데, 살짝 다르게만 할뿐이지 다 똑같은 말만 하네요. 난 또 뭔가 다른 내용이라고.. 이렇게 되면 더더욱 못미더움~ 소가 인터뷰라도 하거나, 좀 다른 내용의 기사라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오피셜 아니면 그닥 아닌거 같네요
주말
진짜 계속 나오네 -_- 리버풀 팬들도 지겨울듯..
헑.. 오피셜뜰때까진 보류~ 근데 알론소 실력이야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35m파운드면 비싸다고 생각되는데; 팀내비중이나 나이 모든걸 감안해도 25m~28m파운드 정도가 괜찮아보임. 뭐 레알로선 원하는걸 가지려면 돈을 더 쳐줄수밖에..
소하고 마스체라노 떠나면 우야노..
35m이면....리버풀 남는장사하는거 아닌가요 ㅋ 수준급 중미하나 살만한 돈
수년간 스쿼드 농사해오면서 드디어 퍼즐을 거의 다 맞췄는데, 그중하나를 팔고, 그 돈으로 그 어느 선수를 산다한들, 리버풀 전술에 맞을지는 보장 못하죠. 그렇기 때문에 핵심선수인겁니다.
배리도 못온 마당에 알론소 나가면 저런 S급 미드필더를 어디서 사오겠어요..가뜩이나 이번 이적시장 엄청 빡신데ㅠ 어디서 포텐터질 유망주를 데려오지 않는 이상..
말도 안되면 안사가면 됩니다
최상급 중미팔고 수준급 중미사면 이득이아닐걸요 만약에 돈많이 써서 여러명 산다고 해도 결국 필드위에는 11명.
이렇게 겨우 맞혀놓은걸 보내면 아무리 35m이라도 이익이 아니죠 그리고 알론소같은 중미가 어디있나요또
35m이 큰 돈이긴 하지만 지금 상황 자체가 알론소 만한 중미 찾기 힘들죠; 레알 팬이지만 남는 장사는 아닌 듯..
아 이런 소리 하지마
안돼..제발 떠나지마..
알론소 진짜 레알이랑 잘어울리는거같은데 떠나면 좋겠다
타임즈 저기사 계속 써대네.... 사주받았나??
아 왜 자꾸 나오는거지..
웃기는 소리 작작해라~!~! 찌라시들아~!~
주말루머
됬어 ㅋㅋ 일요일루머도쩌네
사람들 다 안믿었는데 전 믿었음.!! 여깃 소는 떠날거
찌라시라면서 웃을 일은 아닌거 같은데.. 진짜 갈듯 ;
호날두도 계속 나오다가 결국 가더니...뭐이래;;
안돼안돼안돼안돼................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나 어제 기도도 하고잣어 ㅠㅜㅠㅜ
이젠 찌라시라고 못하죠 .. 사실 이만큼의 기사가나는건 어느정도 의미심장하다고 생각됨
ㅋ
아니야 안갈꺼야 소가 갈리가없어..ㅠ
아자꾸뜨니까불안해죽것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