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역도 장미란, “방송 출연? 섭외가 잘 안들어온다”
신용섭 기자 / 2008-09-02 16:16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역도, 유도, 펜싱 한국 대표팀을 공식 후원했던 아디다스 코리아가 31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림픽 선수단 환영식을 가졌다.
아디다스는 지금까지 비인기 종목으로 세간의 무관심 속에 최선을 다해왔던 선수들에게 포상금 전달 및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도의 장미란, 이배영, 사재혁, 윤진희 선수 등 4명과 유도의 왕기춘, 정경미 선수, 펜싱의 남현희, 최병철 선수 등이 총출동 했다.
팬사인회 앞서 열린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임해준 장미란 선수는 방송출연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특별히 안하는 것은 아니고 섭외가 잘 안들어온다”며 해맑게 웃었다.
또 강호동과 방송출연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리고 여자 역도 윤진희 선수는 이범수와 만남에 대해 “멋진 분이셨다. 좋았다” 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느낌을 말로 할 수 없지만 좋은 시간이였다” 고 진솔한 대답을 했다.
한편 남현희 선수는 “처음 걸어 나오는데 사람들이 불러줘서 나도 이제 떳구나” 라며 “은메달을 땃는데 사람들이 괜찮다고 응원해 줬다. 많이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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