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사년🌸칠월🌸열여섯번째날🌸화요일
😊◆ 힘들 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아니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 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아픈 사람들은 없단다.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 했을지도 그저 살아있음에 누릴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 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 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 하듯
아픔. 슬픔. 고독. 외로움.이런 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 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 힘들 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 세 치의 혓바닥 ◆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행복 우체통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