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써봅니다.
여사님 몇분이랑 삼겹살에 소주마시고
왁자지걸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얘기하다보니
나이도 알게 되었는데 내가 좋아하던 여사님은
42살 이라고 했다..
어느정도 취기가오르자 자리를 파하게 되었다
근데 식당앞에 그여사님을 기다리는 스타렉스 차가기다리고 있었다,
차안을 볼수는 없었지만 느낌상 애인같은 느낌이 들었다
순간 질투가 확 났다 ㅋㅋ
근데 뭐 어쩌랴..
그렇게 다들 헤어지고 나는 집으로 갔다
혼자 자춰를 했었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면서
맥주 사서 맥주를 마시면서 외로움을 달랬다.
다음날 출근해서 서로 인사하고 그렇게 지나갔다..
며칠을 그냥 인사하고 평범한 얘기 하다가
집이 인천이었는데 같은 인천쪽이라서
퇴근후 전철을 같이타고 가게 되었다
내가 술한잔 하자고 하니 흔쾌히 그러마 하고
내가 사는 동네 지하철역에서 내려
2층에 있는 술집으로 들어가 술을 마셨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내가 물어보았다.
혹시 애인 있냐고..뭐 당연하다는듯이 있다고 한다
그러더니 그애인자랑을 30 분은 한거 같다
키도크고 잘생겼고..또 주점같은데 가면 노래도 하는데
엄청 잘한다고 했다.
한참후에 나도 그애인을 본적이 있는데
잘생겼다..ㅋㅋ 그당시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고 다녔다
암튼 나는 그 30 분동안 술을 홀짝홀짝 마셔서
취가가 확 올라왔다..
그태부터 생각이 가물하다..ㅠ
다음날 출근해서 그여사님을 피해다녔다.
혹시 모를 실수라도 했을까봐..
근데 문자 한통이 왔다
어제는 왜그랬냐고??
생각해보니 그여사님이었다.
나는 무조건 죄송하다고 했다..
그랬더니 퇴근하고 어제 거기서 술한잔 하자고 한다
속으로는 난죽었다.하고 생각했다..
별생각이 다들었다..요즘말로 내가 성추행이라도 했나..
큰일이다..회사서 알면 해고 되겠지..
암튼 일도 손에 안잡히고
일일 보고서 쓰는데도 오타만나고..ㅠㅠ
그렇게 퇴근해서 그 술집으로 향했다
아직 안온거 같아 자리잡고
일단 맥주 한병을 주문해서 마셨다 속이 타들어가는..
여사님이 오셨다.
자리에 앉더니 술과 안주 주문하고 노려보기 시작했다
나는 눈도 못마주치고 담배만 피웠다
그러자 여사님이 어제 그말 진심이냐고 물어본다..
나는 무슨 말인지 생각이 안나서
솔직히 내가 무슨말했는지 생각안난다고 했다
여사님은 기가 막힌듯 웃었다.
술이 나와서 건배하고 나는 내가 뭐라 했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내가 여사님을 좋아한다고 했단다.
으~~~ 챙피!!!
그래서 진심이냐고 물어본거란다..
나는 무슨 용기인지 베짱인지 여사님을 똑바로 보면서
그말은 진심이라고 했다!
그러자 여사님은 자기는 애인이 있다고 말했다고 ..
나는 그냥내맘이 그렇다고..말했다..
그여사님이 가끔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한다.
나는 말했다.여사님 애인 안만나는날 내가 땜빵도 아니고
싫다고 말하고는 일어나서 집에 와버렸다.
다음얘기는 언저가 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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