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교2동 주민자치센터 청사 준공식이 23일 교동 현지에서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김
영기 강릉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원도민일보 서영 기자님)
강릉시 교2동주민센터가 23일 오후 3시 교동 723~5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원서비스를 시작한다. 강릉역 앞에 위치했던 옛 동사무소는 1961년에 건립돼 노후하고 낙후된 시설과 협소한 주차장으로 주민 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신축주민센터는 교2동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009년 설계공모를 거쳐 지난 4월 착공해 8개월의 공사를 거쳐 준공식을 하게 됐다. 주민센터는 교동초등학교 입구에 건립, 부비매입과 건축에 33억원이 투입됐으며 999㎡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주민들의 공간인 주민자치센터와 3층에는 하슬라 작은도서관도 갖추고 있다. 신축 교2동 청사는 지열냉난방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하고 옥상 정원을 조성해 친환경 건물로 인증받았다.
한편, 강릉시는 2011년 중앙동주민센터를 문화의 거리 인근에 신축할 계획이며 중앙동주민센터가 완공되면 강릉시의 읍·면·동 청사는 모두 정비를 마치게 된다.
* 참조 : 강원일보 정익기 기자님(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