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Netizen Photo News' '2021. 9. 27 ~ 9. 28'(월~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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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i.co.kr === …» 절대영감(絶對靈感)을 위하여
시인/시인/이룻: 이정님
자욱한 아침 안개 속을
홀로 걸어온 오솔길의
땀 베인 이마를 닦아주려고
보라색 손수건을 꺼내 든
누이가 서있다.
수줍음이 많아서
서툰 순정만큼만 웃던
열여섯 누이가
제 가슴을 바늘로 찔러
홀로 된 사랑을 수(繡)놓던 누이가
뒤 꼭지 어설프게
비녀 지른 청상이 되어
오래비 일어나기만 기다렸을까보다.
고개 숙인 채 기다렸을까보다
'詩'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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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천주교서울대교구 운영 무료급식소 '명동밥집' ○··· '명동밥집' 자원봉사자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옛 계성여고에 위치한 급식소에서 배식 번호표를 받고 있다. 명동밥집은 천주교서울대교구에서 노숙인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이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관광객들로 붐비는 제주공항' ○··· 25일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렌터카하우스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국민지원금, 19일 만에 대상자 94% 지급 받았다' ◇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19일 만에 지급 대상자의 93.8%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신청을 시작한 지 19일째인 24일 하루 53만 6,000명이 신청해 1,340억원을 지급했다. 신청 개시일인 6일부터 누적 신청 인원은 4,059만7,000명, 누적 지급액은 10조1,493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잠정 지급 대상자는 4,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93.8%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78.5%에 해당한다. <△ 사진:>추석 연휴인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중앙시장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016만 7,000명(74.3%), 지역사랑상품권이 670만 8,000명(16.5%), 선불카드가 372만 2,000명(9.2%)이다.전날 오후 6시까지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33만9,809건(온라인 국민신문고 19만9,794건·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4만15건)이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4만393건·41.3%), 가구 구성 변경(11만8,784건·35.0%)이 주를 이뤘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데 이어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하는 요일제가 해제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29일이다.유환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1인 시위하는 청소년기후행동' ○··· 청소년 기후행동 회원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9.25 집중행동의 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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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놀로지, 패션'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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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오징어게임 'K신파'에 해외선 큰 박수...국내선 '좋아' '싫어' 엇갈려' ◇ 한국에선 흔한 '신파', 외국인에겐 감동 스토리 해외선 SNS 놀이 문화로 확산할 정도로 인기 국내 4050은 '향수', MZ는 '시대착오적' 온도 차 여성 혐오·약자 차별 논란도…일부선 "보지 말자"/ 세계의 인기 콘텐츠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 해외에선 온갖 찬사가 쏟아지는 반면, 정작 한국에선 뜨뜻미지근한 반응이 나오기 때문이다.<△ 사진:>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에 마련된 오징어게임 팝업 체험존 오겜월드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뉴스1 ○··· K콘텐츠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일단 전 세계 화제의 키워드가 된 건 분명하다. 한국 드라마 중 처음으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 1위, 전 세계 넷플릭스 시리즈 인기 순위 2위(플릭스패트롤 집계)에 올랐다. 미국 외에도 홍콩과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태국에서도 넷플릭스 1위에 올랐고,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 국내에서도 추석 밥상 메인 요리로 올라왔다. 신작 영화나 방송사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화젯거리였던 이전 명절과는 다른 풍경이다. <△ 사진:>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선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게임을 패러디한 이미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사진은 드라마 속 달고나 게임 장면에 스타벅스 로고를 합성한 이미지. 페이스북 캡처 ○··· "주위에서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 하길래 가족들과 같이 보려고 틀었다. 계속 틀어놓기도, 도중에 끄기도 애매하다"란 반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장식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라 가족끼리 보기에는 불편하다는 걸 재치 있게 설명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과 외국의 감상평은 엇갈렸다. 외국에선 "엄청난 서스펜션이라 몰입하게 된다", "재밌어서 하루에 아홉 편을 모두 봤다"며 호평이 쏟아진 반면, 한국에선 "자극적이기만 해 괜히 봤다", "시대착오적 작품"이라며 혹평이 줄을 이었다. ◆ '20대 일본인 "日데스게임 표절? K드라마 잘 나가니 하는 말' ◇ 해외의 반응은 뜨겁다.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인 20대 A씨는 오징어 게임은 현지 친구들 사이에서 빠질 수 없는 얘깃거리라고 했다. 그는 "학교에서 미국인 친구들이 '오징어 게임 봤냐'고 많이 물어본다"며 "미국인이 좋아하는 장르라 '정주행(한 번에 전편을 다 몰아봄)했다'는 지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넷플릭스 제공 ○··· 평소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는 20대 일본인 B씨는 "일본 넷플릭스 순위에서 2위일 정도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나도 친구가 추천해서 보게 됐다"며 "한국 드라마나 영화는 수준이 높아 대부분 만족해한다"고 말했다.다만 한국에서 표절 시비가 붙었던 것처럼 일부 일본인들도 이런 지적을 한다고 B씨는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등장 인물들이 살아남기 위해 상대를 죽여야 하는 '데스 게임' 장르로, 일본의 '신이 말하는 대로', '도박 묵시록 카이지'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B씨는 "영화 '배틀 게임'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데스 게임 콘텐츠는 대체로 내용이 비슷하지 않냐"며 "한국 드라마의 존재감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일부가 나쁘게 얘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무궁화꽃·뽑기·딱지치기, 해외서 주목받는 한국 놀이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선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게임을 패러디한 사진과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틱톡 캡처 ○··· A씨와 B씨가 전한 현지 분위기처럼 외국 SNS에선 오징어 게임은 하나의 놀이로 자리 잡았다. 1020세대가 짧은 영상을 올리며 즐기는 SNS인 틱톡에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영상을 자주 볼 수 있다. 극 초반 첫 번째 게임으로 나오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는 술래인 거대한 로봇이 나온다. 로봇이 뒤를 돌아봤을 때 움직이면 탈락이다.드라마에 나오는 대형 로봇을 합성해 친구들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거나, 술래가 되자 공포에 떠는 표정을 따라 했다. 로봇 코스프레 사진도 자주 올라온다. ◆ '각국 기업들 홍보에도 활용'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화제인 가운데 온라인에선 드라마에 등장하는 게임을 패러디한 사진과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틱톡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패러디한 영상의 한 장면. 틱톡 캡처 ○··· 드라마 중반에 나오는 '달고나 뽑기' 역시 SNS에서 인기다. 드라마에선 특정 무늬가 찍힌 뽑기 하나와 바늘 한 개가 든 동그란 하늘색 통이 게임 참가자들에게 전달된다. SNS에 올라온 사진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뽑기에 찍힌 모양은 제각각이다. 누리꾼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인기 스타 사진이나 캐릭터를 채워 넣었다. 각국 기업들이 홍보에도 적극 활용 중이다. CGV 베트남지사는 SNS 계정에 CGV 로고가 박힌 뽑기 사진을 올렸다. ◆ '눈물 짜내는 신파, 해외선 "나를 울린 스토리" 박수받아' ◇ 해외에선 드라마의 큰 줄기인 '신파적 요소'에 대해서도 칭찬 일색이다. 흔하게 접할 수 없었던 신파적 요소 덕분에 보통의 데스 게임과는 다른 작품이 나왔다고 평가한다. <△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넷플릭스 제공 ○··· 주요 등장 인물 대부분이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큰돈이 필요한 사연을 갖고 있다. 돈의 목적은 참가자 개인보다 '가족'을 향해 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더는 가족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마지막 도박을 벌인다. 이처럼 등장 인물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에 공감했고, 서사를 풍부하게 만들어 흥미를 키웠다는 평가가 많다. ◆ '쇼의 인기비결' ◇ 한 평론가는 영상 콘텐츠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 "오징어 게임은 모든 회마다 폭력으로 가득 찼지만, 많은 감정을 갖게 한다. 영상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올라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대한 평점. 로튼토마토 캡처 ○··· 주요 장면에 나오는 인물들 사연은 나를 무너뜨렸고 눈물을 쏟아냈다"며 "이게 이 쇼의 인기 비결"이라고 평가했다.일반 관객들은 "다른 데스 게임보다 스토리텔링의 깊이가 훨씬 깊다", "두통이 올 정도로 서정적이다", "너무 무섭고 강렬하지만 인물들의 삶은 감정을 요동치게 했다"고 반응했다. 24일 기준으로 오징어 게임은 로튼토마토에서 창의성을 평가하는 신선도 지수는 100%, 일반 관객의 평점인 팝콘 지수는 89%를 받았다. ◆ '국내 4050 "추억 떠올라"…무한도전 에피소드도 회자' ◇ 반면 한국에선 팬과 안티 팬이 반반으로 갈려 기싸움이 벌어졌다. 안티 팬들은 자신이 생각한 문제점을 잇따라 올리는 반면, 오징어 게임을 즐긴 이들은 혹평하는 누리꾼들을 비판했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의 한 장면. 연기자들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오징어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SNS에서 가장 회자된 반응은 '오징어 게임을 대하는 인싸(인사이더, 무리와 잘 어울리고 트렌드에 민감한 부류)와 아싸(아웃사이더, 인사이더의 반대)'다. 인싸들은 '매우 재밌다'라고 짧게 답하는 반면, 아싸들은 '표절이다. 길고 루즈(지루)하지만 한국 드라마치고 괜찮다'며 오징어 게임을 일부러 깎아내린다고 꼬집은 것이다.일부가 비판하는 건 외국인들과 달리 신파에 대한 식상함이다. 눈물 짜내는 신파는 한국인들에게 흔한 소재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듯한 이야기이기에 "결말이 너무 뻔하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 '반가움, 충격' ◇ 세대별 온도 차도 뚜렷한 편이다. 어렸을 때 즐겼던 놀이가 대거 등장해 4050세대의 향수를 자극했다. 4050세대는 또 가장으로서 자식과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아픔에도 많이 공감했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의 한 장면을 오징어 게임 속 상황에 합성한 이미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40대 후반 직장인 박모씨는 "어렸을 때 했던 놀이가 나와 반가우면서도 충격적이었다"며 "어릴 때 놀면서 말로만 '너 죽었어'라고 했는데, 그 말이 실현이 돼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단어 '깐부'에 주목했다. 두 등장 인물이 "우리는 깐부 사이"라는 말을 하는데, 국내 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름에 쓰인 깐부가 '어린 시절 새끼손가락 마주 걸어 편을 함께하던 내 팀, 짝궁, 동지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어렸을 때 썼던 그 깐부가 이런 뜻이 있는 줄 이번에서야 알았다"고 했다. ◆ '온라인에서 유행' ◇ <△ 사진:>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패러디 사진. 허경영 페이스북 캡처 ○···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도 재조명됐다. 무한도전에서 과거 오징어 게임을 하고 드라마에 나오는 줄다리기를 하는 장면은 SNS에서 밈(Meme·온라인상에서 확산하는 글귀나 이미지)으로 유행하고 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페이스북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0대 "인권 감수성 떨어져"...여혐 논란도' ◇ 반면 20대는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외국인 노동자와 탈북자,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낙오자로 표현한 게 불편하다고 지적한다. 20대 C씨는 "인권 감수성이 떨어져 친구들 사이에선 안 보는 게 낫다는 말이 나온다"며 "감독이 2008년에 극본을 썼다고 하는데 높아진 인권 의식을 전혀 업데이트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넷플릭스 제공 ○··· 여성 혐오 논란도 불거졌다. 여성을 학대하거나 폭력에 노출시키는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해 눈살을 찌푸렸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 커뮤니티에선 '오징어 게임 보이콧' 운동까지 벌어졌다. ①주인공인 성기훈이 이혼한 전처 집에서 윽박지르는 장면 ②성인 남성들이 어린 여성을 집단 폭행하고 ③죽은 여성의 시체를 남성들이 강간했다는 대사 등이 문제가 됐다.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비유한 부분도 여성 혐오 논란을 키웠다. 드라마 후반부에 얼굴에 가면을 쓴 여성들이 나체로 남성 옆에 서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누리꾼들은 불필요한 장면을 넣었다고 비판했다.여성을 소외시키는 장면도 평등 사회와 전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여러 명이 팀을 구성해 게임을 해야 하는 장면에서 힘이 약한 여성과 팀을 맺지 않으려는 장면도 나온다. C씨는 "아직 안 본 분들은 보지 말 것을 추천한다"고 꼬집었다.류호 기자 /전세은 인턴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링컨, 디자인 유망주들과 ‘미래’를 그리다…애니버서리 컨셉 공개' ◇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링컨(Lincoln)이 특별한 감성으로 무장한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링컨 애니버서리 컨셉(Lincoln Anniversary)이 바로 그 주인공이며, 이 차량은 일반적인 차량들과 다른 ‘특별한 절차’를 거쳐 등장해 더욱 이목을 끈다. <△ 사진:>링컨이 디자인 유망주들과 미래의 링컨에 대한 컨셉 모델을 선보였다. ○··· 일반적인 컨셉 모델들은 보통 ‘디자인 파트’의 직원들이 그려내지만 이번의 링컨 애니버서리는 미국의 디자인 유망주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것이기 때문이다.실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 위치한 아트센터 디자인 컬리지(ArtCenter College of Design)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애니버서리 컨셉을 완성했다. ◆ '링컨, 미래의 링컨' ◇ 애니버서리 컨셉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할 2040년 이후의 ‘링컨’을 상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링컨은 수 개월에 걸쳐 학생들에게 ‘새로운 컨셉’을 요청하고 보완해왔다. ○··· 링컨의 설명에 따르면 애니버서리 컨셉은 럭셔리 4인승 GT 모델의 컨셉을 갖췄으며 와이드 스크린 타입의 디지털 클러스터 및 대시보드를 갖췄으며 유려한 실루엣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 '삼종 컨셉 디자인 공개' ◇ 여기에 지금의 링컨과는 완전히 다른 프론트 엔드와 차체 실루엣, 그리고 각종 디테일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링컨을 기대하게 만든다 ○··· .참고로 애니버서리 컨셉은 목업 모델이 제작되어 몬테레이 ‘더 퀘일(The Quail)’ 행사에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링컨은 애니버서리 컨셉 외에도 글라이더, 어몽 더 스타즈, 그리고 앙상블 등 세 종의 컨셉 디자인 역시 함께 공개해 협업의 결과를 선보였다.모클 김하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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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 미국 방송에서 BTS 안무 따라 한 사연은?'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송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BTS) 안무를 선보였다.미국 ABC방송은 24일(현지시간)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문 대통령과 BTS 인터뷰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BTS 노래 '퍼미션 투 댄스'에 대해 "노래도 아름답고 안무도 아름답지만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달해줬다고 생각한다"며 BTS 안무를 직접 따라 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BTS(방탄소년단)와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ABC 방송과의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뉴욕=뉴시스 ○··· 문 대통령이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을 언급한 건, 손가락을 사용한 BTS의 안무가 '즐겁다'는 뜻의 국제 수화에서 착안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안무를 하며 "이런 게 있죠"라고 BTS 멤버들에게 묻기도 했다. 이에 BTS 멤버들은 다른 안무도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지난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행사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BTS가 청년층을 대표하고 청년층으로부터 널리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SDG)에 대해 젊은이들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유엔 사무총장이나 제가 수백 번 연설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BTS 멤버 정국은 "(유엔에서) 스피치와 퍼포먼스를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회상했다.신은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낙연, 광주·전남서 첫 승 거뒀다… 득표율 47.12%' ◇ 이재명 46.95%... 누적 득표율 과반은 지켰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광주=사진공동취재단 ○··· 더불어민주당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남·광주 지역경선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47.12% 득표율을 확보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46.95% 득표율을 얻었다.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를 이긴 건 지역경선 중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누적 투표율은 이 지사가 52.90%로 과반을 지켰다. ◆ '이재명 "본선경쟁력" 이낙연 "호남대통령" 강조'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오른쪽)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기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광주=뉴스1 ○··· 이 전 대표는 34.21%다.전체 선거인단 약 216만명 중 호남권 권리당원·대의원 숫자는 10% 정도라는 점에서 지역경선 최대 승부처로 꼽혀 왔다. 호남은 특히 '될 사람을 뽑는' 전략적 투표 성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았다.신은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명 캠프, ‘대장동 특혜’ 보도한 기자ㆍ경북대 교수 고발' ◇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24일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관련해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며 조선일보 기자를 검찰에 고발했다.이 지사의 ‘열린캠프’는 이날 “조선일보의 ‘단군 이래 최대 5,503억원 공익환수 이재명 주장 따져보니…’ 기사와 관련해 이충상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해당 기사를 쓴 조선일보 박국희 기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 측은 그 동안 대장동 의혹을 집중 보도한 일부 언론사를 겨냥해 “악의적 가짜뉴스”라며 각을 세워왔지만, 실제 고발장을 접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공약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지사 측이 문제 삼은 기사는 “대장동 개발은 민간 개발 특혜를 막고 5,503억 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 사업”이라는 이 지사의 주장을 검증하는 걸 골자로 한다. 성남시가 환수한 5,503억 원은 크게 ①제1공단 공원조성비(2,761억 원) ②임대아파트 부지 배당(1,822억 원) ③사업지 인근 터널공사(920억 원)로 구성된다.그런데 이 같은 사회기반시설 조성은 개발 사업에서 민간 사업자가 당연히 부담하는 ‘비용’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이 지사 주장대로 ‘이익’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기사의 논지다. 기사에는 “대장동에서 이익을 환수해 공원과 터널 등으로 시민에게 돌려줬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이익’이 아니라 도시개발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로 사업 주체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에 속한다. 이를 마치 이익으로 환수해 다시 투자했다는 것은 국민들을 속이는 기망적 행태”라는 이 교수의 발언이 포함돼 있다.이 지사 측은 “이 교수가 단순히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사소송법을 가르치는 교수일 뿐, 대장동 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음에도 사실확인이 완료된 것처럼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해 일반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발언이 사실인 것처럼 믿게 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사를 보도한) 박 기자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고, 이 교수의 발언과 배치되는 다수의 기사가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허위발언을 더욱 사실인 것처럼 가공하고 있다”고 했다.박준석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야권 지지자들도 장제원 사의 반려한 윤석열 향해 우려 목소리' ◇ 누리꾼들은 "제 식구 감싸기냐" "공정과 상식은 어디에 있나" "책임 있는 정치를 보여 달라" 등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 전 총장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친야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제원 계속 품고 가면 같이 죽는 꼴" "금수저 노엘, 잊기도 전에 사고 치는 아빠 빽 든든한 노엘, 청년표 잘도 나오겠다" 등 부정적 반응이 다수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뉴시스 ○··· 노엘은 18일 현행범으로 체포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음주 측정 거부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입건된 상태다. 2019년 9월에도 음주 운전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놓고 집행유예 기간 만료 시점을 약 9개월 앞두고 또 사고를 낸 것이다.구설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면서 방송 1회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올해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았고,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향해 막말을 쏟아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강윤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Netizen photo news' ● '4.7 재보궐선거 이후'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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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전남 합동연설 후보들'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 광주·전남 합동연설회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다. 후보들이 연설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민주당 광주·전남 대선 경선 후보 응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 광주·전남 합동연설회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다.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김대중컨벤션 센터 입구에서 현수막 등을 펼쳐들고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4·15 총선 부정선거' 황교안 주장에 윤석열 "나도 의문 가져" 맞장구' ◇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1차 토론회서 윤석열 "종로구 동별 비율 비슷하게 나와
관외 사전 투표 비율도 일정... 통계적 의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4·15 총선은 부정선거라는 주장에 대해 "나도 의문을 가졌다"며 호응했다.윤 전 총장은 16일 열린 TV조선 주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1차 토론회'에서 황교안 전 당대표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6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토론 준비 중 시계를 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황 전 대표는 "4·15 총선은 관계기관 여럿이 뭉쳐서 행했던 불법 선거로, 많은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다. 증거인멸 행위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아무리 좋은 후보, 좋은 정책을 내도 부정선거와 선거 공작을 해결하지 못하면 정권교체를 못 한다"며 윤 전 총장에게 이에 동의하는지, 다른 의견이 있는지 물었다. ◆ '4.15총선관련 125건 무효소송 진행 중' ◇ 윤 전 총장은 "검찰총장 시절 4·15 총선 결과를 지켜보고, 황 후보님께서 출마하셨던 종로구에서 동별로 비율이 비슷하게 나온 거나 또는 관외 사전 투표 비율이 일정한 것 등에 관해 통계적으로 볼 때 의문을 가졌다"고 답했다. <△ 사진:>16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1차 토론회에서 황교안 전 대표의 질의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답하고 있다. '오른소리' 유튜브 채널 캡처 ○··· 그는 "당사자들이 대법원에 소송을 걸고 어떤 물증이 나와야 법적인 조치를 할 수 있지 않나"라며 "제가 재직중일 때 소송을 건 분도 없고 걸어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이어 "제가 근자에 정치에 입문해서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관심을 안 갖게 됐다"며 "잘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4·15 총선과 관련해서는 125건의 선거 무효 소송이 진행 중이다. 그중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제기한 소송에서 대법원은 재검표 결과 조작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윤주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홍준표 ‘분노 폭발’ 윤석열에 “네거티브 대응,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 “여기는 국민 받드는 정치판…총장 시절 버릇 나와 큰 실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고발 사주 의혹’ 해명 기자회견에서 격앙된 어조로 분노를 터뜨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네거티브 대응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라고 타일렀다. <△ 사진:>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가진 코로나19 방역대책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이) 고발사주 사건에 아직 직접 연루되었다는 혐의도 없는데 갑자기 중대발표 할듯이 언론 앞에 나타나 메이저 언론도 아닌 허접한 인터넷 언론이 정치공작 한다고 언론과 국민 앞에 호통치는 것은 든든한 검찰조직을 믿고 큰소리 치던 검찰총장 할 때 버릇 그대로”라고 썼다. 윤 전 총장이 이날 자청한 기자회견에서 “인터넷 매체, 그리고 인터넷 매체가 한번 보도하면 정당의 전·현직 대표와 의원, 뭐 위원장 이런 사람들이 벌떼처럼 나서서 떠든다”며 자신을 둘러싼 검증 보도와 정치권의 공세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이에 홍 의원은 “여기는 군림하는 검찰이 아니라 국민을 받들어 모시는 정치판”이라며 “검찰총장 시절 버릇이 나왔다. 오늘은 실언이 아니라 옛날 버릇이 나와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일갈했다.오연서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집 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어봤다” 실언, 내놓은 해명 보니' ◇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했습니다만.”(윤석열)실언 이어지며 논란 확대되자 “30대 중반 직업 갖고 50대 결혼해 신경안써”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을 만들지 못했다”는 황당한 주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무주택자들이 아파트를 분양받으려 가입하는 금융상품이 주택청약 통장인데, 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엉뚱한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 사진:>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2차 경선 제2차 방송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주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을 먹을 자유’, ‘손발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 등 계속돼 온 말실수 논란에 이번 ‘청약통장’ 발언은 다시 불을 붙인 모양새다.해당 발언은 지난 23일 오후 열린 2차 티브이(TV) 토론회에서 등장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22일 발표한 군 복무자 주택청약 가점 5점 부여 공약을 두고, 경쟁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자신이 지난 대선부터 주창해 온 ‘한국형 지아이빌(G.I.Bill·미국의 제대군인지원법)' 공약을 베꼈다고 지적했다. 그 과정에서 유 전 의원은 “어제 군에 의무복무 다녀온 병사들한테 주택청약 가점을 주는 공약을 발표하셨던데 이게 제가 7월 초에 이야기했던 공약하고 숫자도 똑같고 토씨 하나 다르지 않더라”며 “남의 공약이 좋다고 하면 베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가 하나 물어보겠다. 그 공약을 이해하고 계시는지 혹시 직접 주택청약 (통장) 같은 거 만들어 본 적은 있으신지”라고 물었다.윤 전 총장이 이에 “저는 뭐 집이 없어서 만들어 보지 못했습니다만”이라고 답하자, 유 전 의원이 다시 “집이 없으면 만들어야죠. 오히려”라고 응수했다. 윤 전 총장은 그러자 “네.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라고 답했다.경쟁 캠프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유 전 의원 캠프의 권성주 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주택청약 통장의 목적도 모르는 후보가 ‘군 복무 주택청약 가점’ 공약을 직접 만들었다니, 지나가던 초등학생도 웃을 일”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상에서도 “청약 통장 의미도 모르는 후보가 가점은 어떻게 알겠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논란이 되자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30대 중반에 직업을 가졌고 부모님 댁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었던 데다 결혼도 50세가 넘어서 했기 때문에 주택청약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직업상 여러 지역으로 빈번히 이사를 다녀야 했던 것도 신경 쓰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그런 취지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김미나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공약 베끼기’ 공방…윤석열 '명단 공개' ◇ 군복무자 주택청약 가점 공약 두고 표절 의혹 ‘공약 베끼기’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와 유승민 전 의원 캠프가 맞붙었다. 유 전 의원이 지난 22일 윤 전 총장이 발표한 국방 공약 가운데 △군 복무자 주택청약 5점 가점제 △국민연금 18개월 연장안이 자신이 지난 7월 발표한 내용과 토씨까지 같다는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양쪽 캠프는 연일 진실 공방을 벌이는 모양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2차 방송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윤 전 총장 캠프는 25일 페이스북에 국방정책·공약 의견 수렴 및 인터뷰 대상자 48명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군 복무자 주택청약 가점제 관련 공약은 엠제트(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치열하게 토의하는 과정 등을 거쳐 만들어졌다”고 밝혔다.캠프는 민간 전문가, 현역 오픈 채팅방 참가자, 국방정책자문단, 국방포럼 정책 자문회의 인사 등의 명단이 포함된 리스트를 첨부한 뒤 “공약의 주요 준비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기 위해 의견 수렴 및 토의 과정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명단을 공개한다. 공약발표 선후 관계만 따지기보다는 건설적 정책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지난 6월부터 해당 공약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하면서 “공약은 시대상과 국민의 삶이 반영된 것으로, 동일한 사회적 고민과 문제의식에서 만들어진 유사한 공약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 '유승민 쪽“동문서답 비판' ◇ 그러나 유 전 의원 쪽은 이날 공개한 인터뷰 대상자 명단이 공약 내용과 직접 연관이 있는 자료가 아니라며 “동문서답”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 캠프 이수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윤석열 후보는 토론회에서 ‘인터뷰한 자료’ 있으니 주겠다고 했지 ‘명단’을 준다고 공언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으로 들어있는 자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사진:>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2차 경선 제2차 방송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 그래서 다른 후보의 공약을 쓰려면 출처를 밝히는 게 도의이고, 다른 후보의 그 공약이 나오게 된 배경까지 이해해서 청약통장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쓰이는지 정도는 알고 나왔어야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23일 토론회에서 “집 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어봤다”고 황당 주장을 한 것까지 함께 연결지어 비판한 것이다. 유 전 의원 캠프는 전날 “토론회에서 후보의 거짓말은 후보 사퇴 사유”라며 윤 전 총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압박을 이어가기도 했다.유 전 의원뿐만 아니라 당내 경선 후보 다수는 윤 전 총장의 ‘공약 베끼기’ 행태를 일제히 지적한 바 있다. 지난 23일 2차 티브이(TV) 토론회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제 코로나19 회생 공약이 가장 완벽한데 윤 후보의 관련 공약을 보니 고스란히 가져다 쓴 거 같다”고 말했다.홍준표 의원도 “윤 예비후보의 (공약들을) 보면 민주당의 정세균 후보부터 우리 당의 유승민 후보까지 이들의 공약을 짬뽕해 놓은 것에 불과하지 윤 예비후보의 공약이 아니다”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이후 지난 24일 모교인 고려대에서 토크 콘서트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공약에 특허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베끼기 좀 하자는 말 아닌가. 베끼는 건 좋은데, 공약이 소화돼야 한다”고 꼬집었다.김미나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120시간 노동'부터 '청약통장'까지...윤석열 진땀 뺐던 발언과 해명' ◇ 23일 '청약통장' 발언으로 또다시 구설수 캠프 측 "오해 발언 사전 차단" 밝혔지만 빈도 줄었어도 '발언 논란' 계속돼 <△ 사진:>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외교안보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3일 '청약통장' 발언으로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무주택자를 위한 제도인데 "집이 없어서 청약통장을 만들지 못했다"는 아리송한 말을 남긴 것이다.잇단 설화에 시달렸던 지난달 초 윤석열 캠프 윤희석 대변인은 "본의와 다르게 오해되는 발언을 사전 차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실수의 빈도는 줄었지만 윤 전 총장 발언에서 비롯한 논란은 여전하다. ◆ '주 120시간 노동' ◇ '주 120시간 노동'은 7월 19일 공개된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나왔다. 사실상 대선 후보로서 처음 경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 자리였다. 윤 전 총장은 주 52시간제에 관해 "스타트업 청년들을 만났더니 게임 하나 만들려면 한 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 사진:>국내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는 주 120시간 근무 시간표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중심으로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윤 전 총장은 이튿날 대구 일정 도중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으로) 반대 쪽에 있는 분들이 왜곡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발표한 입장문에선 '현장의 문제 의식에 공감해 그대로 전달한 것'이란 해명을 내놨다. "현행 탄력근로제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해 근로조건 예외를 보다 폭넓게 인정해 달라는 애로사항을 듣고 그대로 전달했다"는 것이다."주 120시간을 근무하는 것은 누가 봐도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주 120시간 근무하자'는 얘기가 아니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 '대구 아니면 민란' ◇ '주 120시간 노동' 발언을 해명한 바로 그날 윤 전 총장은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의료진과 시민의 노력을 지원해 주기는커녕 우한 봉쇄처럼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그런 철없는 미친 소리까지 나왔다"고 했다. <△ 사진:>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보관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대구=뉴시스
○··· 이어 "초기 코로나19가 확산된 곳이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이었다면 질서 있는 대처가 안 되고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해 여권의 '대구·경북 봉쇄' 언급을 비판하려는 취지였으나, '자칫 지역을 갈라치기 할 수 있어 대통령 후보로선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윤 전 총장은 같은 달 22일 "코로나19 초기 상황에서 지역분들이 그런 말씀을 많이 하셨고, 어려운 상황에서 질서있게 잘 해주셨다는 것"이라며 "제가 민란이란 말을 만들어낸 것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주 120시간 노동'과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나온 말을 전했다는 얘기였다. ◆ '박근혜 대통령 수사 송구' ◇ 윤 전 총장은 7월 20일 대구KBS 인터뷰에서 '적폐(국정농단) 수사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지역에서 배출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소추를 했던 것에 대해 섭섭하거나 비판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마음속으로 송구한 부분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분향을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에 항의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대거 몰리자,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생가를 나오고 있다. 구미=뉴시스 ○··· '대구 아니면 민란'과 같은 날 나온 발언이었다.곧장 여권에서는 '검사 시절 수사의 공공성을 의심케 한다', '촛불을 든 국민을 우롱'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보수 진영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튿날 열린 SBS 주최 '여야 당대표 토론배틀'에서 대구에서의 발언들을 싸잡아 "윤 전 총장이 장외에 머무르는 이유는 보수 진영의 중도 확장성을 갖기 위해서인데 방향성에 있어서 혼란이 있는 것 아닌가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이에 대해 별도의 해명을 하지 않았다. 다만 8월 31일 충북 옥천의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때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한 분이 어떻게 여기 올 수 있냐"는 현장 반응에 "공직자로서 정부의 인사발령에 따라 저의 소임을 다한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 '부정식품 발언' ◇ '부정식품' 발언은 앞선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나왔는데 8월 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뒤늦게 논란이 됐다. 윤 전 총장은 여기서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저서 '선택할 자유'를 빌려 "먹으면 병 걸리고 죽는 것이면 몰라도 없는 사람은 그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불량식품' 발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 캡처 ○··· 식품 위생은 생명과 안전이라는 국민의 기본권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자 윤석열 캠프에서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신지호 전 의원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유통기한이 지나 법적으로는 부정식품이지만, 몸에는 해롭지 않은 정도라면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다며 '부정식품'을 '불량식품'과 다른 개념으로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윤 전 총장도 지난달 2일 국회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 강연에서 "미국에서도 행정적으로 단속하는 부정식품 기준을 정할 때 너무 과도하게 정해 놓으면 국민 건강엔 큰 문제가 없지만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저소득층이 훨씬 싸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한한다"며 "형사처벌까지 하는 건 과도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건강한 페미니즘 주장' ◇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선 '건강한 페미니즘'발언도 나온다. 윤 전 총장은 저출생에 대한 얘기를 하며 "페미니즘이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이 돼서 남녀간의 건전한 교제를 정서적으로 막는다"며 일명 '건강한 페미니즘'을 주장했다.그는 강연 직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저출생과 페미니즘을 연결하는 건 무리가 있다'는 질의에 앞선 '주 120시간 노동', '민란' 발언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발언이 다른 누군가의 말을 전달했을 뿐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시즌5' 초청 강연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건강한 페미니즘에 대해선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사용되면 여권 신장보다는 갈등을 유발하는 측면이 생길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윤 전 총장이 페미니즘의 개념을 곡해했다거나 '페미니즘 감별사'를 자처하며 훈계했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신지호 전 의원이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한 여성학자가 '한남충' 표현을 썼다. 남성을 벌레로 인식하면 건전한 교제가 될 수 없다"며 윤 전 총장 발언을 두둔하는 해명을 내놨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4일 '건전한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칼럼에 직접 댓글을 달며 "겸허히 수용한다.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동시에 "제가 비판하는 대상은 페미니즘을 악용하는 정치인이다", "이성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건전한 교제가 어렵다는 지적엔 동의하실 거라 믿는다"며 기존 해명도 반복했다. ◆ '메이저 언론' ◇ 8일 이른바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을 해명하는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앞으로 정치 공작을 하려면 인터넷 매체나 재소자, 의원 면책 특권 뒤에 숨지 말고 국민이 다 아는 메이저 언론을 통해, 누가 봐도 믿을 수 있는 신뢰 가는 사람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근 불거진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 그러자 여권을 중심으로 '건전언론 육성' 캠페인을 벌이던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편향된 언론관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메시지로 반박 못하지 메신저를 폄훼한다"는 비난도 제기됐다.윤 전 총장은 이튿날 강원 춘천에서의 일정 도중 "규모가 작은 인터넷 매체를 동원하지 말라는 얘기다. 그래야 책임도 지지 않겠나는 이야기"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 '손발 노동, 비정규직' ◇ 윤 전 총장은 13일 국립안동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지금 기업은 기술력으로 먹고 산다. 손발 노동으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그건 이제 인도도 안한다.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임금의 큰 차이가 없으면 비정규직이나 정규직이 큰 의미가 없다"는 발언도 했다. <△ 사진:>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3일 안동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안동=뉴시스 ○··· 손발 노동 발언엔 '노동을 천시하고 차별한다'는 비판이, 비정규직 발언엔 '고용 불안정에 시달리는 비정규직의 현실을 모른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윤 전 총장 측은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지향해서 임금 격차를 없애려고 노력한다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은 궁극적으로 없어질 것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라며 "청년 선호를 이해하지 못하고 비정규직과 정규직 구분이 의미 없다고 말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손발 노동에 대해선 15일 한국노총 방문 자리에서 "(단순노동이) 후진국으로 넘어가는 입장이니 여러분이 첨단과학 기술을 더 습득하고 연마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뜻"이라고 윤 전 총장이 직접 설명했다. ◆ '청약통장' ◇ 23일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 TV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은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을 만들어 보지 못했다"는 발언을 남겼다. <△ 사진:>유승민·윤석열 주택 청약 통장 관련 SNS 캡처
○··· 유 전 의원이 "의무복부 다녀온 병사에게 주택청약 가점을 주는 공약을 발표했던데 제가 7월 초에 얘기했던 공약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다"며 "그 공약을 이해하고 계시는지, 직접 주택청약 같은 거 만들어 본 적 있나"고 질문하자 내놓은 답변이었다.윤 전 총장 측은 24일 "다소 늦은 나이에 직업을 갖고 결혼도 늦어 크게 신경 쓰지 못했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직업상 여러 지역으로 번번이 이사해야 했던 것도 신경 쓰지 않은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윤주영 기자 /전세은 인턴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치고나온 홍준표, 야 대선후보 여론조사 1위' ◇ 홍 32.6%, 윤 25.8%…오차범위 밖 첫 역전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이상으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발 사주’ 의혹이 퍼지는 가운데 여당 지지층이 윤 전 총장보다 홍 의원을 더 선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9일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 6~7일 전국 성인 2019명을 대상으로 벌인 보수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2%포인트)를 발표했다. <△ 사진:>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6일 강원도 춘천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린 당원 인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조사에서 홍 의원은 32.6%를 얻어 25.8%를 기록한 윤 전 총장을 오차범위 이상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홍 의원은 지난주보다 12.4%포인트 올랐지만, 윤 전 총장은 외려 2.8%포인트 하락했다. 홍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윤 전 총장을 따돌린 것은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 하락은) 고발 사주 의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며 “윤-홍 2강 구도로 급격히 재편되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홍 의원의 상승세와 윤 전 총장의 하락세는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8일 전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공동 진행한 보수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홍 의원은 24%, 윤 전 총장은 18%를 기록했다.여당 지지층이 홍 의원을 선호한 응답을 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홍 의원은 리얼미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35.5% 지지를 얻었으나, 윤 전 총장은 4.6%를 얻는 데 그쳤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배지현 김미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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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종전선언'은 허상"→"좋은 발상"... 北, 왜 7시간 만에 태도 바꿨나' ◇ ‘종전선언’이 꽉 막힌 한반도 정세에 핫이슈로 부상했다.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 카드를 다시 꺼낸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에 침묵하던 북한이 이틀 만에 내놓은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북한은 24일 “시기상조” “허상”이라며 종전선언 제안을 폄하했다가, 7시간 뒤 “좋은 발상”이라고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2월 서울을 찾은 김여정 당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청와대는 즉각 “굉장히 의미 있고 무게 있게 받아들인다(박수현 국민소통수석)”고 반겼지만, 조건이 있다. 제재 완화 등 대북 ‘적대시 정책’이 먼저 폐기돼야 남북대화와 종전선언 협상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남측에는 소통 여지를 남겨두되, 궁극적으로 비핵화 협상의 맞상대인 미국의 선제적 행동이 없는 한 종전선언에 호응할 생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날 하루 종전선언을 둘러싼 북측의 대응은 상당히 이례적이었다. 같은 사안에 두 차례 대남 담화를 낸 것도 그렇지만, 수위가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4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고, 정전상태를 물리적으로 끝내는 흥미 있는 제안”이라고 했다. 심지어 “좋은 발상”이라는 찬사까지 보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나온 리태성 외무성 부상의 담화는 훨씬 격했다. 그는 “종전선언 채택은 시기상조이며,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남아 있는 한 허상”이라고 단칼에 문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했다. 반나절 사이 반응이 ‘부정적’에서 ‘조건부 긍정’으로 바뀐 건데, 사실상 대남ㆍ대미정책을 총괄하는 김 부부장의 위상을 고려하면 오후 담화가 북한의 최종 입장이라 할 수 있다.북한의 돌연한 태도 변화는 문 대통령의 귀국 기자간담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 항공기 안에서 마치 ‘해설사’처럼 종전선언의 의미와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종전선언은 비핵화 협상이나 평화 협상에 들어가는 ‘입구’에 해당한다. 평화 협상으로 들어가는 ‘정치적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전쟁을 완전히 끝내는 ‘평화협정’ 체결에는 거래와 양보가 필수다. 당연히 시간도 오래 걸린다. 반면 남측 스스로 종전선언을 남북과 미국, 중국 등 당사국 지도자의 결단만 필요한 정치적 선언으로 인식한 만큼 북측으로서도 굳이 손해 볼 장사가 아니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 정대진 한평정책연구소 평화센터장은 “당장 국제사회가 대북 압박을 더욱 강화하지 않는 이상 현상을 유지하면서 물밑 제안을 기다려보자는 의도”라고 진단했다. ◆ '본질은 '적대정책' 철회... 성사 여부는 '글쎄' ◇ 하지만 두 담화 내용을 찬찬히 뜯어보면 북한의 속내는 다른 데 있다는 해석이 많다. 김 부부장의 담화에선 ‘미국’이란 표현이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남조선이 우리를 자극하고 ‘이중잣대’를 갖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던 과거를 멀리하면”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중잣대는 앞서 15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참관한 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표현한 문 대통령의 발언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 사진:>문재인(왼쪽)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9월 19일 오후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같은 군사훈련으로 인정해 주면 남측과는 대화활 용의가 있다는 뜻이다. 정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함의에 북측의 적극적 행동 변화가 담기지 않은 만큼 남북관계의 판 자체를 깨지는 않으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반해 북한은 앞선 리 부상 담화에서는 “종전선언은 현시점에서 조선반도 정세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종전을 열백번 선언한다 해도 달라질 게 없다” 등 미국을 콕 집어 종전선언 무위론을 강조했다. 일련의 흐름을 종합하면 북한의 지향점은 결국 적대 정책 철회에 초점이 모아진다. ◆ '北의 돌변... 문 대통령 기내 발언 영향?' ◇ 종전선언 카드를 남측과의 대화 유인책으로 남겨 둘 수 있지만,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실질적 행동조치가 수반되지 않을 경우 본격적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는 ‘완곡한’ 거절인 셈이다.여기에 종전선언의 한 축인 미국이 종전선언을 평화협상의 입구가 아닌, 선(先) 비핵화에 따른 ‘보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도 성사를 낙관할 수 없는 이유이다. <△ 사진:>···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왕태석 선임기자 ○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핵활동을 재개하고 전략무기체계 개발에 몰두하는 것은 미국이 제재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섰기 때문”이라며 당분간 군사적 도발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일단 북한의 강경한 입장이 다소 누그러졌다고 보고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통일부는 이날 개최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북한 취약계층을 돕는 민간단체들에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김민순 기자 /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여정 “공정성·존중 유지되면 ‘남북 정상회담’ 논의할 수도' ◇ 김여정 부부장은 이날 밤 <조선중앙통신>으로 발표한 ‘담화’에서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만이 비로소 북남 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의의있는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 것은 물론 북남 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북남 수뇌상봉과 같은 관계개선의 여러 문제들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하나하나 의의있게, 보기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다만, 김 부부장은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라는 점을 꼭 밝혀두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담화에서 밝힌 내용은 남쪽 태도와 반응에 따라 언제든지 걷어들일 수 있음을 강조한 셈이다. 하지만, 북쪽 체제 특성상 “북남수뇌상봉(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전 동의’가 없이는 입에 올릴 수 있는 말이어서, “개인적인 견해”라는 ‘물타기’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각) 유엔총회 연설에서 거급 제기한 ‘종전선언’은 물론, 지난해 6월16일 북쪽이 건물을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심지어 ‘남북정상회담’까지 긍정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김 부부장이 담화에 명시한 대목은 의미심장하다. > ◆ '군사력 균형 유지 강조' ◇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 부부장은 25일 “공정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유지될 때, 북남 수뇌상봉(정상회담)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보기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김 부부장은 “나는 경색된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평화적 안정을 이룩하려는 남조선 각계의 분위기는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역시 그같은 바램은 다르지 않다”고 짚었다.그러고는 ”지금 북과 남이 서로를 트집잡고 설전하며 시간 낭비를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속도감 있게 문제를 풀어가자는 신호다.다만 김 부부장은 “이중기준은 우리가 절대로 넘어가줄 수 없다”며 “우리를 향해 함부로 ‘도발’이라는 막돼먹은 평을 하며 북남 간 설전을 유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의 군사행동은 “도발”, 미국과 남의 군사행동은 “대북억제력 확보”라 부르는 “미국, 남조선식 대조선 이중기준은 비논리적이고 유치한 주장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이고 도전”이라고 짚었다. 김 부부장은 “공정성을 잃은 이중기준과 대조선적대시 정책, 온갖 편견과 신뢰를 파괴하는 적대적 언동과 같은 모든 불씨들을 제거하기 위한 남조선 당국의 움직임이 눈에 띄는 실천으로 나타나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조선은 미국을 본따 조선반도지역에서 군사력의 균형을 파괴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부장은 “남조선이 정확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권언은 지난 8월에도 한 적이 있다”며 “앞으로 훈풍이 불어올지, 폭풍이 몰아칠지 예단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이제훈 선임기자 |
'Netizen photo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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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천창, 공작 벽화, 덩굴 장식…루이비통은 왜 151년 된 백화점을 복원했나' ◇ 올해 6월 파리의 사마리텐 백화점 재개장리모델링 비용 1조 원, 공사기간만 16년19세기 ‘아르누보’ 건축 양식 고스란히 복원 일본건축그룹 ‘사나’ 유리 패널 외관 더해 "19세기 백화점 대중화 성과, 21세기엔 명품 전시장으로" 올해 6월 프랑스 파리 퐁네프 다리 인근 151년 된 백화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지난 2001년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2억2,500만 유로(약 3,125억 원)에 인수한 ‘사마리텐(La Samaritaine)’이다 <△ 사진:>올해 6월 21일 16년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 프랑스 파리 1구의 '사마리텐' 백화점. ⓒWeAreContents· 프랑스 관광청 ○··· . 사마리텐은 2005년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로 리모델링에 들어가 장장 16년 만에 재개장했다. 무려 7억5,000만 유로(약 1조 원)가 공사 비용으로 투입됐다. 재개장 행사에 참석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획일적인 쇼핑몰들과 달리 이곳에서는 프랑스식 생활방식과 지혜가 빛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랑스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마리텐' ○··· 프랑스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마리텐'은 19세기 아르누보 양식과 20세기 아르데코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다. 금빛 바탕에 화려한 꽃무늬 장식이 그려진 타일 외관이 눈에 띈다.사진 하: 1900년대 초반 화려한 장식이 특징인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프랑스 파리의 사마리텐 백화점 외관에 꽃무늬와 타이포그래피 등이 눈길을 끈다. ⓒWeAreContents· 프랑스 관광청
◆ '사마리텐엔 모든 것이 있다’... 현대 상업의 대성당' ◇ 사마리텐은 1870년 행상이었던 에르네스트 코냑(1839~1928)이 처음 연 양장점이었다. 원래 파리 주요 시설에 물을 대는 펌프장이 있던 자리였다. 성경에 나오는 사마리아인 이야기에서 유래한 펌프장 이름을 그대로 썼다 <△ 사진:> 1900년대 초 사마리텐은 화려한 장식이 특징인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졌다. ⓒSamaritaine·프랑스 관광청 ○··· 코냑은 프랑스 최초 백화점인 '봉 마르셰' 직원이던 마리 루이 제이(1838~1925)와 결혼했고, 부부는 소매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소규모의 맞춤형으로 제품을 팔던 방식에서 벗어나 대량 생산된 기성품을 판매했다. 부부는 '사마리텐에는 모든 것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대량 생산된 상품을 선보였다. 매장을 구획하고 물품을 사지 않아도 구경하거나 입어볼 수 있게 했다. 제품 가격을 표기하고, 할인 행사도 했다. 현대식 백화점의 시초였다. 당대 프랑스 소설가 에밀 졸라(1840~1902)는 대량 생산된 물건을 한 자리에서 판매하는 사마리텐을 ‘현대 상업의 대성당’이라고 비유했다. ◆ '거대한 유리집웅을 올려' ◇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이들 부부는 1905년 인근 건물을 사들여 벨기에 건축가 프란츠 주르댕(1847~1935)에게 설계를 의뢰했다. ○··· 그는 당시 유행하던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을 제안했다. 아르누보는 색과 곡선 등의 형태를 강조하고 다양한 장식을 활용해 심미적인 것이 특징이다. 주르댕은 에펠탑처럼 강철로 건물의 뼈대를 올리고 거대한 유리 지붕을 올렸다 ◆ '세밀한 덩굴 장식' ◇ ○··· 당시 발코니가 딸린 석조 건축 일색이던 파리에서 매끈한 유리창에 꽃무늬와 글자 등이 장식된 금빛 타일을 붙인 사마리텐은 단연 눈에 띄었다. 내부도 화려했다. 하늘이 훤히 보이는 천창 바로 아래에는 공작과 정원이 그려진 노란 프레스코화가 벽면을 메웠다. 대칭 구조를 이루며 아래로 1층까지 이어지는 중앙 계단과 난간에는 덩굴 장식들이 세밀하게 장식돼 있다. > ◆ '유리 물결 두르고, 5성급 호텔에서 사회주택까지' ○···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사마리텐에는 백화점뿐 아니라 5성급 호텔과 갤러리, 스파, 사무실, 사회주택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가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 '절묘한 조화의 사마리텐' ◇ 올해 6월 재개장한 프랑스 파리의 사마리텐은 19세기 아르누보 양식의 외관과 21세기 미니멀리즘 외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Samaritain ○··· 사마리텐은 금빛 바탕에 색색의 꽃이 그려진 특유의 외벽과 유리 천장 등 외관뿐 아니라 벽화, 난간 장식 등 내부도 완벽하게 복원됐다. 유리 천창은 전기를 통해 투명도가 조절되는 특수 유리를 사용해 건물 내부의 빛의 양을 조절했고, 1만6,000개의 금박과 세라믹 타일, 270여 그루의 참나무를 동원해 아름답고 웅장한 분위기를 재현해냈다.달라진 점도 있다. 앞과 뒤가 달라졌다. 센 강을 바라보는 전면부는 화려한 아르누보 양식을, 상업가를 바라보는 후면부는 최신의 미니멀리즘 양식을 선보인다. 리모델링을 주도한 2010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일본 건축가 그룹 ‘사나(SANAA)’는 사마리텐의 북측에 거대한 유리 패널을 붙였다. ◆ '日, 작가 디자인한 거대한 유리패널' ◇ 프랑스 파리 상업가를 바라보는 후면부는 일본 건축가그룹 사나가 디자인한 거대한 유리 패널들이 부착돼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 유리 패널 343개를 사용해 불규칙한 물결 형태의 외관이 완성됐다. 설계안이 공개됐을 당시 ‘샤워 커튼을 연상시킨다’는 여론과 소송이 이어지면서 공사가 중단될 정도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LVMH 측과 파리시는 시대에 따라 다양한 양식과 기법이 적용된 문화 예술의 실험장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하며 여론을 설득했다. 장 프랑수아 카베스탕 프랑스 역사건축학자는 “사마리텐은 처음 지어질 때부터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며 “과거의 유산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것을 더해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 '환영사하는 마크롱' ◇ 사마리텐의 기능도 확장됐다. 연면적 2만㎡(약 6,050평)의 백화점에는 LVMH의 주요 명품브랜드를 포함해 600여 개의 매장이 입점했다. <△ 사진:>올해 6월 21일 재개장한 프랑스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에서 베르나르 아르노(앞줄 오른쪽) LVMH 회장과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LVMH ○··· 나머지 1만5,000㎡에는 5성급 부티크 호텔인 ‘슈발 블랑 파리’부터 갤러리, 스파, 사무실, 96개의 사회주택, 탁아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카베스탕 역사건축학자는 “19세기의 사마리텐이 백화점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면, 21세기의 사마리텐은 대중화보다는 관광객과 부자들을 위한 고급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복원한 사마리텐은 더 이상 백화점이 아니다”라며 “사마르(Samarㆍ사마리텐의 애칭)는 사마르라고 정의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강지원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트럼프 '선거사기' 주장이 사기.. 美 애리조나주 재검표, 바이든 표 되레 늘어' ◇ 매리코파카운티 210만장 투표용지 수작업 재검표 바이든 득표 99표 늘어났지만 트럼프 261표 줄어 트럼프 "가짜 뉴스... 전체 감사 보고서 공개하라"/지난해 실시된 미국 대선에서 ‘선거 사기’가 있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의 주장이 거짓말임이 확인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실시된 대선 개표 결과 감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더 많은 표를 얻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주장과는 달리 되레 바이든 대통령의 득표는 더 늘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 득표는 줄었다. <△ 사진:>공화당 소속 캐런 팬 애리조나주 상원의장이 24일 피닉스 주의회 의사당에서 매리코파카운티 재검표 감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피닉스=AP 연합뉴스\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상원이 매리코파카운티의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해 실시한 감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감사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수작업으로 매리코파 카운티 210만 장 투표용지를 재검표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11월 카운티가 발표한 공식 집계치보다 99표를 더 얻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 득표수는 오히려 261표 줄었다. 하지만 거의 6개월에 걸친 감사에서 공화당은 대선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감사 보고서는 재검표가 작년 11월 개표 결과와 “실질적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11월 대선 당시 애리조나에서 1만500표 차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섰다. 특히 애리조나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매리코파카운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약 4만5,000표 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했고, 애리조나 입법부를 장악한 공화당 상원은 지난 4월 매리코파 카운티 투표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는 감사 실시안을 의결했다.공화당 대선 감사를 비판해왔던 매리코파카운티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검표는 정확했고 당시 당선자로 인증된 후보가 실제로 승리했음을 확인시켜 준다”며 “이것이 이야기의 끝이고 다른 주장은 잡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NYT는 공화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사기 주장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며 “애리조나 재검표 결과는 전국의 친(親)트럼프 공화당원들에게 엄청난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음모론 주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해 재검표에 따른 바이든 승리 보도는 “가짜 뉴스”이고 “중대하고 부정할 수 없는 대선 사기 증거”를 담은 전체 감사 보고서가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검찰이 대선 사기 중대 범죄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애리조나 공화당 역시 초안이 아닌 전체 감사 보고서에는 “더 큰 결론”이 담겨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들이 의결한 감사에 대해서도 불신한다는 의도를 보인 셈이다.김진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이 호라산 카불 보복 때 출격시킨 ‘하늘의 암살자’는?' ◇ 미국은 지난 27일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이하 호라산)에 대한 공습에 공격용 무인기 MQ-9 리퍼와 ‘닌자 폭탄’으로 불리는 변형 헬파이어 미사일 R9X를 사용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 언론이 관리들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 국방부는 지난 26일의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에 대응해 하루 만에 보복 공습을 가해 호라산의 테러 기획자 1명과 조력자 1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 사진:>무인기 MQ-9리퍼 날려보내 ‘닌자 폭탄’ R9X 발사
미국의 변형 헬파이어 미사일 R9X의 개념도. <월스트리트 저널> 누리집 갈무리 ○··· 부상자도 한 명 있으며, 민간인 피해자는 없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언한대로 “정밀” 타격에 성공했다는 얘기다.미군은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의 군 기지에서 무인기 MQ-9 리퍼를 띄워서 호라산의 근거지인 아프간 동부 낭하가르주의 주도 잘랄라바드에서 목표물을 공격했다. 호라산의 “기획자”와 “조력자”가 운전하고 있을 때였다. 당시 주변 건물에 있던 한 명은 부상을 입었다.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MQ-9 리퍼는 미사일 등으로 완전무장한 채 14시간을 비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 시속 482㎞, 항속거리는 5926㎞로, 장거리를 고고도로 날아가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쓰인다. 27일 보복 공습 때 MQ-9 리퍼에서 발사된 것은 변형 헬파이어 미사일 R9X였다고 두 명의 관리를 인용해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폭발하는 게 아니라 충돌 직전에 원통 주변에 6개의 대형 칼날이 펼쳐져 목표물을 살해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민간인 등에 대한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대상을 제거하는 데 쓰인다. 1970년대 텔레비전 광고로 유명한 칼 상표 ‘진수’(Ginsu)를 따서 ‘비행하는 진수’라고 불리기도 하며, ‘닌자 폭탄’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미 정부는 버락 오바마 정부 때 개발된 이 무기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2017년 이후 시리아, 예멘 등에서 알카에다 등 테러집단 지도자를 살해하는 데 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황준범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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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교통사고 부상자 살피던 '참의사' 이영곤씨… 2차 사고로 참변' ◇ "의료인 역할을 다하려다 2차 사고 당해" 형편 어려운 환자에 치료비 안 받고 진료 재소자 진료도 자처하고 청소년 장학금도 "마음 가는 데로 도와… 근래 보기 드문 의사"/성묘를 다녀오던 의사가 교통사고 부상자들을 돌보다가 다른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생전에도 치료비가 없는 환자들과 재소자들을 무료 진료해왔고,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선행을 이어왔다.25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영곤(61)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53분쯤 추석연휴를 맞아 홀로 사천시 정동면 부친 묘소를 찾은 뒤 집에 돌아가던 길이었다. <△ 사진:>고 이영곤씨. 유가족 제공. ○··· 진주시 정촌면 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 인근을 지나던 그는 빗길에 미끄러진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사고를 목격했다.구급대가 출동하기 전이라, 이씨는 차를 멈춘 뒤 부상자들을 살폈다. 그는 진주시 대안동에서 '이영곤 내과'를 운영하는 의사였기 때문에 부상자들을 도울 생각으로 차량에서 내린 것이다. 그러나 사고 차량 탑승자들의 부상 정도가 응급처치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가볍다는 것을 확인한 이씨는 이들을 안심시킨 뒤 자신의 차로 돌아가던 중 1차선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에 사고를 당했다. 이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2일 오후 1시 40분쯤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있던 신고자와 목격자 등이 이씨가 의료인의 역할을 다하려다가 2차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 '고 이영곤씨 진료실. 이영곤 내과' ◇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이씨는 진주의료원에서 5년간 근무하다가 진주 중앙시장 인근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이영곤 내과의원'을 개원해 30년 간 운영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창시절 장학금을 받아 겨우 학업을 마쳤던 그는 치료비가 없는 환자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줬으며 청소년 장학금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 사진:>고 이영곤씨 진료실. ○··· 교도소 재소자 진료도 자청해 20년째 매주 3,4회 진주교도소를 찾아 왕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24일까지 경상대병원에 마련된 이씨의 빈소와 진주 중앙시장 인근 이씨의 병원에는 그를 추모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씨 주변 사람들은 "환자를 아버님 어머님 대하 듯했다. 요즘 보기 드문 의사였다"고 말했다.이씨의 아들 승규씨는 한국일보 통화에서 "점심 시간을 아껴 재소자 진료를 하시기도 하셨다"면서 "(남을 돕는 이유에 대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데로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이씨는 24일 사천시 정동면에 있는 선영에 안장됐다.원다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여자친구 말다툼에 지인 살해한 20대 체포' ◇ 여친이 전화로 말다툼 벌이자 상대 찾아가 일행 흉기로 찔러/ 전북 완주군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완주경찰서는 25일 살인 혐의로 A(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4시 44분쯤 완주군 이서면 노래방에서 B(19)군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경찰 폴리스 라인. 게티이미지뱅크. ○···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집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군 일행인 C씨가 자신의 여자 친구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자 격분해 노래방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B군이 복부 등을 찔린 것으로 드러났다.B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원다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보호관찰 중에 '차량털이' 한 10대 검거... 1명은 도주' ◇ 열려있지 않은 차 문 열고 금품 훔쳐/ 보호관찰 기간 중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명 '차량털이'를 하던 10대가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았고 달아난 공범 10대 B군을 추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10분쯤 강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무작위로 차문을 열어본뒤 본 뒤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경찰 로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 당시 아파트 보안요원은 차 안에서 절도 중이던 A군을 발견해 붙잡았고, B군은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B군의 신원을 확보했고 조만간 출석 통보를 할 방침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보호관찰 대상으로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과거 다른 지역에서 금은방을 털어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관찰은 비행 또는 죄를 저지른 소년을 교도소 등 수용시설에 보내지 않고 사회에서 생활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 기간 중에는 보호관찰관의 지도와 감독을 받는다.
원다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혹행위 사망’ 강감찬함 함장 부대 복귀…곧 추가 조사' ◇ 문무대왕함 인수단 파병서 돌아와 정 일병 신고에 미온 조처 등 확인 가혹행위로 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강감찬함의 함장 등이 아프리카 현지에서 복귀했다. 해군은 선임병들의 집단 따돌림과 폭언·폭행을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정아무개 일병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군 소식통은 12일 “(강감찬함 함장 등이) 11일 부대에 복귀했다”며 “이들이 들어왔으니 (조사를) 이어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사건 조사를 강감찬함의 지휘 체계에 있던 함장과 부장에 국한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강감찬함. 해군제공 ○··· 앞서 유족과 군인권센터는 정 일병이 지난 3월 선임병의 폭언과 폭행 사실 등을 함장에게 신고했지만, 보직과 승조원실만 바뀌었을 뿐 가해자들과 분리 조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군 당국의 수사도 올해 6월18일 정 일병이 극단적 선택을 한 뒤에야 시작됐는데, 함장에 대한 조사는 지난 7월18일 강감찬함 부대원들이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인수단으로 투입되면서 중단됐다. 앞선 조사에서 함장은 ‘정 일병의 신고가 폭행에 관한 것으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일병이 가해자로 지목했던 선임 3명 가운데 1명만 입건됐고 나머지 2명은 해군 군사경찰이 이들의 비위사실을 해당 부대에 통보 조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입건되지 않은 이들은 부대 차원의 징계 조처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군의 미온적 대처에 유족의 불만이 터져나오자 해군은 “이번 사건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군사경찰에서 유가족이 제기한 폭행, 폭언, 집단 따돌림 등 병영 악폐습 전반에 대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함장 등에 대해 신속하게 추가 수사를 진행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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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검찰, "오세훈 봤다" 주장한 생태탕집 모자 불러 조사' ◇ 보궐선거 제기 '내곡동 땅 의혹' 관련 공직선거법 10월 초 공소시효 만료/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내곡동 땅' 허위사실 공표 의혹과 관련 최근 생태탕집 사장과 아들을 불러 조사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는 오 시장이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온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생태탕집 모자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과거 오 시장을 직접 본 것이 맞는지 조사했다. <△ 사진:>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2021년 하반기 폭력 예방 통합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 두 사람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2005년 오 시장이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에 참여한 뒤 자신의 식당에 들렀다면서, 당시 오 시장이 하얀 면바지를 입고 페라가모 구두를 신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선거캠프 전략을 총괄했던 캠프 관계자도 소환해 관련 내용을 조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 시장이 재임 중인 2009년 처가 땅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는 데 관여하고 36억 원의 '셀프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오 시장이 이를 부인하자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검찰은 이 사건 공소시효가 내달 초 끝나는 만큼 조만간 오 시장 조사를 마친 뒤 기소 여부를 결론 낼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는 선거 후 6개월이다.원다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음주운전·폭행' 래퍼 노엘 아버지 장제원, 의원직 박탈 청원까지 등장' ◇ 노엘 음주운전· 경찰관 폭행 등 사회적 물의에 아버지 장제원 의원 책임론 커져 사과 없이 윤석열 캠프 직책 사의 밝혀 윤석열 반려하자, 누리꾼들 비판/음주운전 등 각종 위법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에 대한 여론의 공분이 그의 아버지 장제원 책임론으로까지 번지고 있다.23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에는 '장용준 아버지 장제원의 국회의원직 박탈을 원합니다'라는 청원 글이 등장했다. <△ 사진:>래퍼 장용준(예명 노엘). 그의 아버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인디고뮤직 제공, 연합뉴스 ○··· 청원인은 "장제원 의원 아들의 계속되는 범죄 행위는 장제원 의원이 아버지로서 그 책임이 없다고 보이지 않는다. 장씨가 이런 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던 자신감은 그의 국회의원 아버지 장제원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며 글을 시작했다.이어 "지난 장씨의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이 집행유예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런 선고가 내려질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인식이 당연시된 요즘 아들의 계속되는 살인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바로잡지 않고 뻔뻔스럽게 대중 앞에 나와 자신은 전혀 흠결이 없는 것처럼 다른 정치인들만 비난하고 있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품격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천박한 행위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 '현재 약3만 2천여 참여' ◇ 그러면서 "장제원 의원이나 그의 아들의 행동은 제국주의 시대에 천박한 왕과 개념 없는 왕족들의 행태 같아 화가 난다. 이런 자들에게 공무를 맡기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반성하지 않는 자신감이 장제원 국회의원직의 권력에서 기인됐다면 그 권력은 없어져야 한다"고 의원직 박탈을 촉구했다.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래퍼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의 국회의원직 박탈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홈페이지 캡처 ○··· 24일 오후 3시 현재 해당 청원에는 약 3만2,000여 명이 참여했다. 래퍼 노엘을 구속수사하고 엄벌하라는 또 다른 청원글도 1만5,000여 명이 동의를 누르는 등 여론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이다. ◆ '노엘, 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혐의에 사과…여론은 싸늘' ◇ 국민의 힘 소속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이 무면허 음전과 경찰관 폭행으로 입건됐다. 인디고뮤직 제공 ○··· 그러나 장 의원은 아직까지 별도의 사과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종합상황실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이 '성인 아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로 캠프 직을 내려놓을 필요까지는 없다'며 장 의원의 사의 의사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래퍼 노엘 구속 촉구 시위'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자 래퍼인 장용준(21·활동명 노엘)씨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전 장관, 2심서 징역2년' ◇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심에서 일부 혐의를 무죄로 인정받아 징역 2년으로 감형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도 형량이 줄었다.서울고등법원 형사6-1부(재판장 김용하)는 2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 전 장관과 공모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신 전 비서관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1심은 지난 2월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신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바 있다. <△ 사진:>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연합뉴스 ○···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은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월 사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해 사표를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환경부 산하 기관 임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환경부가 내정한 인사를 특정 보직에 임명되도록 선발 절차에 관여한 혐의도 받았다. 이 사건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했던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환경부가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 문건을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폭로하면서 알려졌다.항소심 재판부는 “(두 사람은) 환경부 운영지원과를 통해 내정자를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에 포함하도록 지시해, 정상적으로 심사하면 최종 후보자가 될 수 없던 사람들이 공공기관 임원이 될 수 있었다”며 “공정한 심사 업무를 방해해 공공기관의 적절성을 해치고, 공공기관 운영법의 입법 취지를 무시했다. 엄중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다만, 1심에서 유죄로 판단한 일부 혐의를 무죄로 판단해 각각 6개월씩 감형했다. 사표를 낸 공공기관 임원 가운데 일부는 이미 임기가 만료된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해, 김 전 장관의 압력과 사표 제출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재판부는 후임자 임명 과정에서 임원 추천위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일부 인정하지 않았다.김 전 장관 쪽 변호인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전히 형이 과한 것 같다”며 “판결문을 받아본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최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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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 “백신 확보, 걱정할 단계 지나…여유분은 후발국에' ◇ 공군1호기에서 기내 간담회 내용“위드코로나 전환은 10월말 검토”/문재인 대통령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시기를 백신 접종완료율 70%를 넘기는 10월말 정도로 예상하면서도 “위드 코로나라고 해서 모든 방역을 다 풀어버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백신 물량 확보에 대해선 “걱정할 단계는 다 지나갔다”면서 “여유물량을 활용해 백신 후발국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3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공군 1호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 사진:>유엔총회와 하와이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공군 1호기로 귀국 중 기내에서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먼저 위드 코로나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달말 정도 되면 (백신) 접종완료율도 70%를 넘기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때 되면 우리도 위드 코로나를 검토해야 된다”고 시기를 짚었다.문 대통령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도 최소한의 방역 조처는 유지해 나갈 계획인 것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보다 앞서 접종이 빨리 진행된 나라들의 경우 이런 방역 조치를 상당히 완화했다가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많이 보고 있다”고 했다. 이를 토대로 “위드 코로나라 해서 모든 방역을 다 풀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우리가 일상을 회복하면서도 필요한 최소한의 방역 조치는 유지를 해나가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등 고강도 방역조처 등의 시기와 내용을 빨리 해제해달라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목소리와는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다음달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계획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다른 나라를 도울 정도로 여유가 생겼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느냐 부분은 제가 보기에는 걱정할 단계는 다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유엔총회 방문 기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100만회분 이상 백신을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혹시 어느 한 백신에서 차질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백신을 확보해 두었고, 아무런 차질이 없을 경우 결국 백신의 여유 물량이 생겨” 가능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사실은 올해에도 백신 확보 물량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초기에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가 조금 늦어졌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백신의 초기 (접종) 진행이 조금 늦어진 측면이 있는데, 그 부분을 빠르게 따라잡아서 아마 다음달쯤 되면 백신 접종률에서 우리가 세계에서 앞서가는 나라가 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했다.이완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 총리 “확진자 역대 최고치…개인 모임 자제해 달라' ◇ 김부겸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직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로 급증한 상황을 언급하며 개인 모임 자제 등을 요청했다.<△ 사진:>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델타 변이의 전파력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단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며 “이번 명절 대이동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내주까지의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일상에 복귀하시기 전에, 가까운 검사소를 찾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 '정은경 “1∼2주간 확진자 더 늘 수 있다…모임 자제 당부' ◇ 25일 향후 1∼2주간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모임 자제를 당부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연합뉴스 ○··· 개인적 만남이나 모임도 당분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추석 기간에 완화되었던 가족모임 인원도 오늘부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아직 1차 접종을 받지 못하신 577만여 명의 국민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예약접수가 시작됐지만, 어제까지 예약률은 2.7%에 불과하다”며 “가족, 친구, 우리 공동체를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심우삼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정은경 "1∼2주간 확진자 급증할 듯... 모임 취소해달라' ◇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첫 3,000명대(3,273명)을 기록한 25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1~2주간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며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정 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중에 이동량이 증가했고, 사람 간 접촉 확대로 잠재적인 무증상, 경증 감염원이 더욱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 여파로 향후 1~2주간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등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 또한 "10월 초에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적어도 최소 2주간은 사적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현재 유행 추이의 특성에 대해선 수도권 집중과 '3밀 시설'의 집단감염을 꼽았다. 정 청장은 "현재 발생 상황은 수도권 중심의 유행이 지속 증가 추세이고,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를 벗고 사람 간 접촉을 하는 경우에는 예외 없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도권 발생이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고, 비수도권보다 발생률이 3배 이상 높다"고 분석했다 . 이어 "3밀 환경인 유흥주점, 시장 그리고 목욕장,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미착용, 환기 부족 등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현재 감염재생산지수가 1.03이고 조금 더 증가했을 것으로 보는데, 현재의 추세라고 하면 3,0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 초과 시 유행 지속의 경향이 있다.정 청장은 전 국민 70%이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연휴 기간 중에 고향이나 여행지를 다녀오셨거나 지인들과의 모임을 가진 분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다만 아직까지 의료 대응체계는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봤다. 정 청장은 "현재는 2,500명 내외의 발생에 대해서는 대응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중환자 발생률이 예전에 비해서 굉장히 낮기 때문에 중환자 병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확진자가 증가하게 되면 뒤따라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의 통제가 아직까지는 중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유환구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 술자리’ NC 권희동·이명기·박석민 검찰 송치' ◇ 전직 야구선수·여성 2명 등 7명 집합금지 어기고 동선 속이기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술자리를 한 뒤 역학조사에서 동선을 허위로 진술한 전·현직 야구선수들이 검찰에 송치됐다.24일 <한겨레> 취재결과, 서울 강남경찰서는 프로야구 엔씨(NC) 다이노스 소속 권희동·이명기·박석민 선수와 전직 야구선수 ㄱ씨, 선수들과 술자리를 함께한 여성 3명 등 모두 7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23일 검찰에 송치했다. <△ 사진:>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이종근 선임기자 ○··· 엔씨 소속 선수들은 지난 7월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서울 강남의 호텔 숙소에서 여성 2명 등과 함께 총 6명이 술을 마셔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기고, 코로나19 확진 뒤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 사실을 숨긴 혐의를 받는다.강남구청은 7월14일 이들 중 확진자 5명이 동선을 허위진술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또 강남구청은 엔씨 선수들과 동석한 여성들이 이들을 만나기 하루 전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선수 각각 2명, 전직 야구선수 ㄱ씨와 호텔에서 술을 마신 사실도 파악해 추가로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엔씨 선수 3명과, 같이 술을 마신 여성 2명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 강남구청이 추가로 수사 의뢰한 술자리에 있던 ㄱ씨와 또 다른 여성 1명도 혐의가 있다고 봤다. 그러나 경찰은 키움·한화 선수들은 불송치 했다. 이들은 술자리에 머문 시간이 짧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승준 기자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국내 도착한 모더나 백신 107만1000회 분' ○···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사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107만1000회 분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운송 관계자들이 하역 작업을 하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3000명 넘은 코로나19 확진자...역대 최대'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273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보인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 신규 확진자 3273명…폭증세에 첫 하루 3000명대'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73명 발생하고, 7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20일 이후 615일 만에 일일 확진자 숫자가 처음으로 3천명을 넘어섰다. <△ 사진:>지난 24일 오전 서울역 앞 공사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김혜윤 기자 ※코로나19현황 2021-9-26 10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부. 확진301,172(+2,771) 사망:2,450(+9) 접종1차:38.064.856
(312,348) 2차:23.2136.814(+214.852)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3245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28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는 327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총 확진자는 29만8402명(해외 유입 확진자 1만4303명)으로 늘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3245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77.4%인 2512명이 확진됐다. ◆ '확진자 급증세, ‘위드 코로나’로 가는 최대 고비 잘 넘겨야'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 방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귀경길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8명, 충남 91명, 대전 79명, 전북 67명, 충북 59명, 경북 57명, 강원 56명, 부산 51명, 경남 46명, 광주 30명, 전남 28명, 울산 26명, 제주 15명, 세종 10명이 새로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339명 늘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41명이다.예방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약 41만명 늘었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61만4616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1만3458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3.5%(3713만5238명)이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44.8%(2258만4312명)이다.김미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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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애틀랜타전 더블헤더, 수비하는 김하성' ○···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왼쪽)이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비스와의 연속 경기 1차전 5회 수비하고 있다. 이 경기는 지난 7월 22일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가 재개된 것으로 샌디에이고가 6-5로 승리했다.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양궁,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 석권…안산·김우진 2관왕' ◇ 한국 리커브 양궁이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안산과 김우진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대회 혼성 단체전(혼성전) 결승에서 러시아의 옐레나 오시포바-갈산 바자르자포프 조를 6-0(38-36 39-36 37-33)으로 완파했다. 앞서 결승이 열린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은 혼성전 결승에서도 이겨 이 대회 단체전에 걸린 3개의 금메달을 모두 쓸어 담았다. <△ 사진:>2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치러진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은 세계선수권에서 혼성전이 도입된 2011년 대회 이후 이번까지 6개 대회의혼성전 금메달을 다 가져왔다.안산(광주여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은 남은 개인전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약 2달 전 일본 도쿄에서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올랐던 안산은 2개 메이저 대회 연속으로 3관왕에 등극할 기회를 잡았다. 만약 안산과 김우진이 개인전 금메달까지 모두 가져온다면, 한국 양궁은 2009년울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세계선수권 리커브 전종목 석권의 위업을 이룬다. 앞서 1997년 빅토리아(캐나다) 대회와 2005년 마드리드(스페인) 대회, 2009년 대회에서 한국 양궁은 총 3차례 전종목 석권을 해낸 바 있다.전세계적으로 양궁 평준화가 가속화한 2010년대부터 '최강' 한국 양궁에도 세계선수권 전종목 석권은 매우 어려운 일로 여겨졌다. 특히 2019년 스헤르토헨보스 대회에서 혼성전 금메달 1개에 그쳤던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3개의 금메달을 확보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안산과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를 5-3(53-54 55-54 55-53 56-56)으로 제압했다.한국 여자 양궁은 2017년 멕시코시티 대회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우진과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경북일고)이 미국을 6-0(54-53 56-55 57-54)으로 완파했다. 남자 양궁이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5년 코펜하겐(덴마크)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개인전에서 16강 탈락해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한 오진혁은 개인 통산 5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거머쥐며 아쉬움을 달랬다.개인전 금메달 주인공은 26일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러 가린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안산과 장민희가, 남자에서는 김우진과 김제덕이 도전한다. 한편, 컴파운드 양궁 혼성전 동메달결정전에서 김종호(현대제철)와 김윤희(현대모비스)가 덴마크에 152-148로 이겨 동메달을 따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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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죽기 전에 가보아야 할 놀라운 수상 마을 [2] 애버딘, 홍콩 1' ○··· 수상 활동의 중심지였던 애버딘은 전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걷고 있다.
◆ '애버딘, 홍콩 2' ○··· 17세기에 지어진 애버딘은 중요한 항구로서 기반을 마련하고 있었다. 그 이후 애버딘은 현지 어부들의 거처이자 고층 건물이 배경이 되는 관광지로 발전했다.
◆ '애버딘, 홍콩 3' ○··· 보트를 타고 애버딘 주위를 감상하거나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수상 식당에서 맛있는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 '파니 섬, 태국 1' ○··· 팡아만 근처에 있는 파니 섬은 200년 전에 인도네시아에서 탈출한 무슬림 가족의 후손들로 구성되어 있다.
◆ '파니 섬, 태국 2' ○··· 수직 사암 절벽이 아름다운 파니 섬의 전체 인구는 1,500명이며 그 중 360명이 가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 ◆ '파니 섬, 태국 3' ○··· 이 수상 마을에는 학교, 시장, 모스크 및 나무 줄기와 낚시 뗏목으로 만들어진 축구 경기장이 있다.
◆ '인레호, 미얀마 1' ○··· 미얀마의 인레호보다 더 평화로운 호수는 극히 드물다. 이 호수는 샨 힐스 고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탕 수수로 둘러싸여 있다.
◆ '인레호, 미얀마 2' ○··· 가옥들은 기둥으로 받쳐져 호수 위에 자리잡고 있다. 운송 수단으로는 카약이 사용되며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 '인레호, 미얀마 3' ○··· "호수의 자손"을 의미하는 인타족 사람들은 좁고 긴 보트를 타고 다니며 작물들을 재배한다. 이들은 다양한 마을을 옮겨다니며 수상 마켓을 운영한다.
◆ '총 크니어, 캄보디아 1' ○··· 총 크니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담수호인 톤레사프호에 자리잡고 있다. 계절에 따라 확장되고 줄어들는 이 호수에는 약 150개의 이상의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 '총 크니어, 캄보디아 2' ○··· 이 수상 마을에는 식당, 상점, 학교, 신전 및 교회가 지어져 있다.
◆ '총 크니어, 캄보디아 3' ○··· 총 크니어는 특히 다양한 색감의 가옥들을 특징으로 하는데 기둥뿐만 아니라 빈 가스 드럼을 재료로 사용한다.
◆ '할롱만, 베트남 1' ○··· 옥빛 호수가 매력적인 할롱만의 수상가옥은 네 개로 구성되며 약 1,600명이 이곳에서 살고 있다.
◆ '할롱만, 베트남 2' ○··· 어부들이 생산물을 팔던 할롱만 마을은 시간에 따라 완벽히 자급자족이 가능한 사회로 바뀌엇다.
◆ '할롱만, 베트남 3' ○··· 할롱만에 사는 사람들은 거처, 운송수단, 문화 및 생활 전반을 물 위에 건설했다. 유네스코는 할롱만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 '깜퐁플럭, 캄보디아 1' ○··· 캄보디아의 톤레사프호에 있는 깜퐁플럭은 시엠레아프의 남동쪽에서 16 km 떨어진 범람원에 자리잡고 있다.
◆ '깜퐁플럭, 캄보디아 2' ○··· 이 마을은 세 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 인원은 약 3,000명이다
◆ '깜퐁플럭, 캄보디아 3' ○··· 마을 사람들은 특히 새우잡이이를 주업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 원본글: Microsoft Start|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수신료 올리자면서… 연차수당 '펑펑' 쓴 KBS의 '방만 경영' ◇ 점수 오류로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바뀌기도/ TV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는 KBS가 광고 수입 급감에도 ‘연차수당’을 과도하게 지급하는 등 방만 경영을 지속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KBS는 내달 수신료를 현행 월 2,500원에서 3,800원으로 52% 올리는 내용의 ‘방송 수신료 조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감사원이 24일 공개한 KBS 정기감사(3년 단위 실시)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휴가를 사용하지 못한 일수만큼 지급하는 연차수당 기본금액을 ‘기본급의 180%’로 적용하는 등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수당을 지급해왔다. <△ 사진:>KBS 사옥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 기획재정부의 ‘공기업ㆍ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을 보면 다른 공공기관은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기본급의 130~140% 수준에서 연차수당을 주고 있다. 그 결과, KBS의 한 고위 직원은 하루 연차수당(2018년 기준)이 64만9,200원에 달했고, 19일치가 쌓여 1년 동안 총 1,233만4,760원의 수당을 챙겼다.과도한 인건비는 KBS 감사 때마다 나오는 단골 지적 사항이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KBS의 예산 집행 총액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36.3%로 MBC(20.2%), SBS(19.0%) 등 다른 지상파 방송사보다 월등히 높았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신료 수입이 2015년 6,258억 원에서 2019년 6,705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인상 논리가 설득력을 잃는다는 비판도 나온다.반면 KBS의 사업 손실은 2018년 585억 원에서 2019년 759억 원으로 대폭 늘어 경영 상황은 계속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의 성장과 유튜브, 넷플릭스 등 신규 방송플랫폼의 득세로 방송광고 수입이 급감한 탓이다. 감사원은 “KBS는 경영 악화에도 총 정원을 과다하게 운영하고 잦은 승진 인사로 높아진 상위직급 비율을 줄이지 않는 등 막대한 인건비가 재정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KBS가 2017~2018년 제작한 아이돌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방영 당시 점수 입력 오류로 참가자 최종 순위가 뒤바뀐 사실도 드러났다. 프리랜서 작가가 실시간 문자투표 등 마지막 점수를 합산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점수를 잘못 입력했는데, 제작진도 오류 여부를 꼼꼼히 살피지 않아 최종 선발됐어야 할 3명의 출연자가 탈락했다. KBS는 이에 대해 “최종회를 제작ㆍ방영할 때 총파업으로 10명의 내부 프로듀서 중 3명만 참여하는 등 업무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발생한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사법처리로 이어진 엠넷 ‘프로듀스 101’의 투표 조작과 같은 고의는 없었다는 주장이다.정승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잘 보셨습니까,
Netizen 시사 만평의 촌철 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 만의 무기라 하겠습니다.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 하는 시사 만평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바쁘신 예지의 네티즌 분들 사이에 인기 가 매우 높답니다. 본 Natizen 시사만평 떡매는 오늘 날자 유수닷컴의 유명작가 분들 께서 작성 개재한 작품중, 작성자가 우수작을 선별 발췌 하여 무료로 재 배포 하는 것임으로 연결에 넣어 두시고 온 가족 분들 께서 Netizen Photo News 와 연계하여 함께 즐겨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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