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을 먹고 표고 버섯을 땃어요. 올해 수확을 처음 하는 동인데 표고 버섯이 어찌나 예쁘던지~~ 마치 참나무에 표고버섯꽃이 핀것 같았어요. 뽀얀하고 하얀 표고 버섯들 ~~ 정말 먹기도 따기도 아까운 버섯들이지요~~ 요즘은 표고 버섯가격이 많이 올라 효자노릇도 톡톡히 해 주고 있지요~~ 혼자 따면 한참을 따야 하는데 그래도 웃골지기님이랑 같이 따니 좀 쉽게 딸수 있었어요.
올해 첫 스확하는 표고 하우스인데 가을부터 버섯이 어찌나 많이 나왔던지 마냥 예쁘기만 하네요~~
요즘은 낮에 햇볕이 좋고 하우스 내의 온도도 잘 맞아 이렇게 표고 버섯이 화고로 나오고 있어요.
저희 표고 하우스는 해년마다 비닐 하우스에 비닐을 교체해 주고 있거든요.
그러면 하우스 내부의 온도도 올라 가고 비닐 교체하지 않은 하우스 보다 , 버섯 발생량도 많고 요즘 처럼 날씨가 추워 버섯이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하여도 잘 자라는것 같아요.
표고버섯은 겨울철 하우스의 온도와 습도에 많은 것이 좌우 된답니다.
골목 골목 피어 있는 표고버섯꽃입니다..
표고 버섯농사 몇년만에 깨우 쳐서 요 근래에는 가을만 되면 해년마다 표고 하우스에 비닐을 늘 교체해서 버섯을 딴답니다.
마치 한 송이 꽃을 보는것 같아요.~~
울 집 옆지기님이랑 표고 하우스에서 버섯을 따고 주로 같이 하는일들이 많거든요.. 시골에서는 이렇게 일손이 부족하면 두 부부가 같이 일을 많이 해요. 혼자 하는것 보다 훨씬 쉽게 할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표고 버섯을 땃어도 아주 즐겁게 일한 하루 였습니다. |
출처: 웃골 농원의 소박한 먹거리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웃골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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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이렇게 표고 버섯이 화고로 나올때는 너무 예쁘고 탐스러워서 따기도 아깝고 쳐다만 보고 싶어 진답니다..
아이고...정말 이쁘네요...표고버섯 향이 느껴지는 듯해서 좋으네요
신선해보이기도하고 맛도 있어보이고.~~~~~침넘어갑니다...
네, 표고향이 은은 하고 아주 좋지요~~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성분들이 들어 있어 더욱 좋구요~~
정말 꽃같아요. 직접 키우는것이니 얼마나 귀엽고 소중하겠어요. 대풍 이루시어 행복하세요~^^
네, 고맙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표고버섯이 효자 노릇을 해 주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다들으로 보는데 전왜뻥튀기로 보일까요 나세요
ㅎㅎㅎ 정말 그렇게도 보이네요~~ㅋㅋㅋ
싱싱한 표고 진짜 맛나는데대풍이루세요
네 ,,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소식 있길 바랄께요..
우와 이쁘기도 하구 아주 싱싱해 보이네요... 대박나세요
고맙습니다.. 처음 표고 농사를 지었을때 너무 예쁘고 아까워서 못 딴적이 있었는데 다음날 가 보니 표고가 피었드라구요~~
아우 예쁘기도해라....
네,, 아주 예뻐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