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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김시덕 교수 과거 인터뷰가 충격적이네요.
만주족 추천 1 조회 596 24.06.12 09:4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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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2 09:54

    첫댓글 멍청한 소리네요. 북벌론부터 시작해서 소중화에 명, 청을 가리지 않는 중국 견제 정책들은 다 뭔지. 동학 때 청에 원군을 요청한 건 제압할 군사력 문제, 내부 파벌 문제가 겹치는 일인데 그거 다 무시하고 청에 파병 요청이 화북의 일부가 되고 싶어서? 그럼 미군 요청한 이승만은 미주의 일부가 되고 싶었던 거고 아관파천은 러시아에 종속되고 싶다는 몸부링인가요? 국제와 역사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이렇게 없어서야.

  • 작성자 24.06.12 11:51

    김시덕 교수가 약간 좀 새롭다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 24.06.12 14:32

    @만주족 코스모폴리탄 논리 아무데나 쳐바르면 지가 겁나 쿨해진다고 착각하는 거, 진짜 586 아재들의 못된 버릇입니다.

    일본인 되고 싶어하는 저질 일베 일빠도 그렇게는 안 합니다.이러니까 586들이 일베 애들한테도 개무시당하는 겁니다.

  • 24.06.12 10:07

    백번 양보해서 "대한민국과 일본이 미국의 일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와 같은 맥락이라면 수용을 못할 것도 없다 봅니다만 (실제로 아예 주로 편입되는게 낫다는 사람도 있고), 과연 그렇게 생각할런지???????.

  • 24.06.12 10:09

    도시야사보면
    일제강점기 / 박정희 군사독재 이 시기 위주로 다루는 것 자주 보였죠

    뭐 그건 딱히 문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인터뷰까지 보고나니 다시 보게되네요

  • 24.06.12 11:00


    착각했군요
    화북이북 만주지역과
    한반도 지역이
    동일국가였던
    고조선강역이었다는것을
    모르셨나봄니다
    동북공정빌미네요

  • 24.06.12 11:48

    네????????

  • 24.06.12 12:14

    중국의 일부가 되려했다면 한국말은 왜씁니까 중국말 배우는게 훨 이점이 많은데요

  • 24.06.12 12:21

  • 24.06.12 14:18

    고려와 조선부터 국뽕을 중시했는데요? 문명국이라고 주장하기위해 기자조선을 진지하게 주장하고 받아들인거일 뿐이고요.
    수, 당이 독자적인 제국적인 세계관을 가진 국가를 여럿 멸망시키면서 세계관이 통합된걸로 볼수도 있어서요.

  • 24.06.12 15:19

    일본 에도막부와 조선의 국제적 상황 차이 중 중화시스템 내에 있었느냐 아니냐로 갈라서 대국을 보는 경향이 있기는 있습니다.

    17세기-18세기 중국이 추구하는 방위 체계 내에 조선은 편입되어 있었지만 에도막부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그건 그 이후 일본이 해상방위 위주로 러시아와 같은 외국의 침입에 대한 심대한 우려와 격렬한 반응으로 나타났다 선에서 마무리가 됩니다.

    무슨 거창한 일본 대웅을 꿈꾸는게 아니에요. 거기서 무슨 가능성을 찾고 그런 방향으로 가려면 중간 단계를 좀 채워서 논해야죠.

    자주국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그건 정말 근대적 시각입니다. 중화 체제 내에 있는 국가가 중화를 지향하고 그 은덕을 받는 것은 당대 사상과 시각에서 지극히 당연한겁니다;; 동양에서의 자주국 타령은 19세기까지 등장도 안해요.

    서지학자가 몇 개 쓴 글에 놀랄 것도 없습니다.

  • 24.06.12 15:36

    몽골 쪽 공부한 이도 그렇고, 만주 쪽 공부한 이도 그렇고, 일본 쪽으로 접근한 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본인의 고정관념을 깨는 어떤 걸 알게 된 사람들 중 일부는,

    본인 고정관념이 온전히 어느 사회의 잘못된 상식과 동일하고,
    자신은 그 고정관념을 그 사회에서 최초로 깨고 나온 선민이며,
    아직 그 구닥다리 고정관념 속에 허우적대는 한심한 사회를 자신이 충격요법으로 계몽시킨다는
    프로메테우스 빙의한 자의식에 도취되어 폭주하곤 하는데,

    특히 역사 쪽에서 이런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 또 보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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