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은평구 덕은동)(2025.02.06.
코스: 한강중교뒤-대덕산-x85.5-대터-x165.2-x164.0-서북병원4거리-x184.7-봉수대-x184.7-서북병원4거리-서북병원, 거리 약 9.6Km, 3시간20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2명)
돈: 8,400원(택시비)
기온은 연일 영하10도 이하이고, 남쪽에는 연일 눈이 내린다 하고... 그래서 가까운 한강 건너에 있는 대덕산을 간다, 산행후 DMC역으로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x165.2에 올라서는 앞잽이가 북쪽으로 3Km정도에 있는 봉수대를 가보고 싶다고 하기에, 얼마전 서울 둘레길 일부를 갈 때 들렀었지만 앞잽이 소원을 들어 주기로 한다.
출근 하는 큰아들에게 차를 태워 달라 부탁을 해서, 07:10 집을 출발, 가양대교를 건느고, 한강중학교를 지나 왼편으로, 오른편으로 꺾어져 더 올라가면 우측에 넓은 공터가 있어, 이곳에서 차를 돌려보내고 산행준비를 한다.
한강중교 뒤(07:53)
주차공터를 출발하여, 임도 같은 넓은 길을 따라 오르면서 Y 갈림에서 우측길로 가고, 08:04 3거리에 올라서는 왼편으로 간다. 우측 길은 대덕산을 갔다 하산할 길이다.
주차할수 있는 공터
임도같은 도로를 오른다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대덕산을 갔다 와서 우측길로 간다
대덕산(126.3m)(08:07)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고, 부대를 왼편에 끼고 직진하는 길도 보인다. 정문 앞에서 발길을 되돌려 3거리로 가서는 직진의 길로 내려서면, 08:12 정자를 지난다.
3거리 지나 정자
08:16 헬기장으로 된 x85.5를 지나서는 내려선다. 3분정도 내려서면 마을길에 연결되고, 우측으로 마을길을 2분정도 따르다, 마을길을 버리고 왼편의 묘지 단지로 오른다. 2분정도 묘지단지를 오르면 능선에 붙는데 길이 좌우로 나 있어 왼편으로 올라서는 우측으로 간다.
x85.5에 헬기장
내려서면 마을길에
마을길 도로에서 우측으로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
마을길 도로를 버리고 왼편 묘지단지로
08:32 갈이 좌우로 갈라지기에 왼편의 조금 높아 보이는 지점에 갔다가 발길을 되돌려 남동방향의 길을 따라 내려섰다. 08:39 마을이 나오고, 이후 마을길을 따라 동북방향으로 가면 왼편에는 08:46 공항철도가 지나는 다리가 있어, 우측으로 도로를 따른다.
내려서면서 삐라가...
09:01 신호를 기다려 도로를 건너서, 철로 위 다리를 건느고, 09:05 다시 도로를 건너 우측(동남쪽)으로 가서, 09:07 왼편 골목길로 오른다. 09:10 우측으로 꺾어 3분을 가면 골목길은 우측으로 꺾여 내려서는데, 차들이 몇 대 서있고, 왼편으로 계단이 있는 산행 들머리이고, 무척 긴 계단이 설치돼 있어 이를 오른다.
들머리 계단
무지 긴 계단 오름
09:18 능선에 오르면 좌우로 길이 있는데, 왼편에 x110.3이 있고, 우리는 우측으로 올랐다. 2분정도 가면 우측(수색초교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도 있지만, 왼편길을 오른다.
능선에 오르면 이정표-은편둘레길로 간다
우측으로 가면 수색초교-은편둘레길로 간다
09:32 3각점이 나오고, 길은 계단을 내려고 정자를 지나 다시 오르고...
3각점
계단길 내림-계단길이 너무 많다
정자
정자앞 운동시설
x165.2(09:39)
3각점이 있는 3거리 봉이다. 당초 이봉에서 우측의 증산역 방향으로 하산을 하다 DMC역쪽으로 가려 했는데, 봉수대가 3Km정도에 있다는 이정표를 보고는, 봉수대까지 가기로 한다.
x165.2의 3각점
x165.2
우측으로 가면 증산역
09:45 x89.8 갈림봉이다. 왼편에 x89.8이 있고, 길은 우측으로 가면서 정자가 있다. 정자를 지나 145m정도의 작은봉을 지나서 화장실과 정자가 있어 잠시 화장실을 이용한다. 화장실에서 1분정도 가면 전망대가 있어, 북한산을 조망하고는 북쪽방향으로 가면서 우측으로는 데크길이 길게 설치돼 있다.
갈림봉 지나 정자
화장실과 정자
전망대에서 보는 북한산
전망대에서 보는 남산
10:01 사향정 이라 이름붙인 정자를 지나고 5분정도 가서 145m정도의 작은봉을 넘는다.
사향정
10:12 x164에 오르면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고 2분정도 가서 길은 우측(동쪽)으로 꺾어져 내려서면서 계단이 무척 길다.
164m봉의 정자
서북병원 갈림(10:20)
4거리 안부이다. 우측은 서북병원이고, 봉수대는 직진인데, 앞의 봉을 향해 긴 계단길이 이어지기에 왼편의 계단이 없는 길을 따른다.
서북병원갈림 4거리
4거리 이정표
10:29 3각점이 있는 x184.7에 오르고, 계단을 내려섰다가 봉수대를 향해 오른다.
x184.7의 3각점
봉수대(215m)(10:39)
넓은광장에 봉산정 정자가 있고, 동쪽방향에 봉수대가 서 있다. 북한산, 안산, 남산등이 보이고.. 이곳에서 북쪽방향으로 내려서면 벌고개 도로가 나오고, 도로에서 버스를 타면 연신내역 또는 구산역으로 갈수 있지만, 발길을 되돌려 서북병원 갈림으로 간다.
봉수대의 봉산정
봉산정 앞에 봉수대
봉수대 유래
새해 해맞이
봉수대에서 보는 북한산
서북병원갈림(11:03)
안부4거리에 와서 동쪽으로 계단을 내려선다. 계단이 끝나고 마대길을 잠시 가면 도로가 나오고, 저 앞에 서북병원 건물이 있다. 11:13 병원 뒤에 와서 산행을 마친다.
서북병원으로 가는 계단길
서북병원 전의 이정표
앞에 서북병원
등산화의 먼지를 털고, 병원건물을 우측에 끼고 병원 앞으로 가면 택시가 대기하고 있어, 택시에 승차, DMC역으로 가서 공항철도를 타고 집으로... 12:00 집에 도착을 했다.
첫댓글 조진대 고문님 수고하셨니다.
다만 서운한 마음입니다. 저의 나와바리를 신고도 없이 다녀가셨으니 말입니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하는 말보다는 요즘 유행하는 음성이나 글로
전해지는 메시지는 신뢰성이 상당부분 떨어지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그러기에 타인의 구역을 몰래 다녀가시면 절대로 안된다는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면 자연스럽게 믿음과 상대에 대한 신뢰가 커 나갈 것이라 저는 감히 믿고 있습니다.
오늘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뵙지 못해 아쉽습니다.
아이구...지송합니다.
이정표에 그런 표시가 전혀 없던데...
거기가 계백님 나와바리인줄 모르고 지났어요.
아직도 산행을 계속하시는것 보면서
산행은 조진대고문님 같이
대단하십니디
움직이지 못할때 까정 산을 계속 올라야 해요.
그냥 방구석에 박혀 있음 트라우마가 생겨서..
아무래도 바람이 난 모양입니다.
고문님 안녕하세요?
찬 날씨에도 은평구 대덕산을 지나 봉수대를 거쳐 다녀오셨네요.
호젓한 산길따라 전망대에서 본 북한산 모습도 멋집니다.
늘 즐겁고 건강한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