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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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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위기지학과 위인지학에 관해 / 마론님 글을 읽고
석촌 추천 1 조회 223 22.04.28 07:1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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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28 12:36

    첫댓글 나태주 시인은 국민시인이라 할까요?
    편하게 읆조릴 수 있는 시 이지요

    어려운 시는 시인이 좋아하고 편한 시는 국민이 좋아하는
    제 나름데로 생각해 보는겁니다.

    글이란 우선 본인이 쓰고 싶어서 좋아서 쓰는 글이 최고일듯 해요.
    저는 글 쓰는 순간이 행복합니다.
    누구에게 보여 주는것이 아닌 나만의 글쓰기죠.
    유명한 평론가가 저 더러 시집을 내라고 하는데 내가 좋아서 쓴 시
    굳이 시집을 내야 하나 생각 중이에요.

    평론가 말씀이 잘 쓴 시를 세상에 보여야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제 스스로 부끄러운 시라 여기기에
    혼자 간직 하는거
    세상에 선 보이는거
    깊이 생각해보고자 한답니다.

  • 작성자 22.04.28 20:10

    네에
    건필을 바랍니다.

  • 22.04.28 12:43


    위기지학은 자신의 덕을 닦기위한 자신을 위한 공부입니다.
    위인지학은 배운 것으로 남을 위해 가르침으로
    간편하게 답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알지 못하고는 남을 가르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 가르침이 펼치는 것일 수도 있고 떨칠 수도 있는 것이
    후학을 일으키는 일이고 나아가 공덕을 쌓는 일입니다.

    비록 같은 학교를 나왔다할지라도
    졸업연도가 다르고 살아 온 자세도 틀릴 것입니다.
    각자가 자신의 삶을 자신이 이끌어 온 것은 사실입니다만,

    구태어, 나태주 시인과 석촌님을 견주어 비교하는 것은 아닐진데
    무엇을 나타내고 싶은 것인지 모호합니다.

    저는 아침 9시에 딸과 며느리와 약속이 있어
    분당에 다녀왔는데, 여태 댓글이 없어 제가 맘이 다 쓰이네요.ㅎ
    글, 잘 읽었습니다.

  • 22.04.28 12:45


    댓글을 쓰고 나오니,
    다행스럽게 가희님의 댓글이 올랐네요.

  • 작성자 22.04.28 20:11

    맞아요.
    위인지학이 남에게 보이기위한게 아니지요.

  • 22.04.28 15:26

    저는 솔직히 이날껏 나태주 시인이 존재한다는것만
    알았지 그의 시 한줄 정성스럽게 읽어본 적도 없는
    어찌보면 참 시에 대해 문외한에 속한다 하겠습니다.

    아침 불교방송에서 성전 스님인가 하는 분이 예의 그
    4가지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을 말씀하시기에, 부랴부랴
    좀 찾아보고 그 글을 덧붙인게 시작이 된 건데,,

    다른건 고사하고 자전거로만 살았다는것과 시골서만
    살았다는 걸 자랑으로 여긴다는 그 말에,
    어떤 확신? 진짜 자존감? 그런걸 얼핏 느꼇지요.

    첨부된 글은 인터넷 서핑에서 덧붙여 나온 글인데,
    저도 첨 보았고 예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글도 아니
    었습니다.

    나이 들어 정년퇴직 후 느끼는 시인의 담담한 소회 정도로
    혹여 일말의 도움이 될지도 모른단 생각은 듭니다만,
    사족이 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22.04.28 20:14

    글 쓴 취지도 잘 이해해요.
    그런데 그분 좀 자기합리화를 하고있는데
    그게 좀 그렇네요.

  • 22.04.28 17:40

    잘 보고 공부 열심히 하고 갑니다.
    저는 차도 있고 자전거도 있는데요 , 시를 쓰는 기술은 없습니다. ㅎㅎ
    나태주 시인의 시는 간결하면서도 소박한 정서를 담고 있어서 저도 좋아합니다.
    암호 같은 시로 독자를 농락하는 그런 부류의 시인은 아니지요.

    사람은 누구나 제 잘난 멋에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글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전에 어떤 사람이 " 지자랑이나 하는 글들 " 이라는 댓글에
    반박글을 쓴 적도 있는데요, 그 사람에게 많이 미안하고 후회가 됩니다. 맞는 말을 한 것인데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4.28 20:17

    사실 자기자랑 하더라도 그냥 받아주면 되겠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엔 배배 꼬아서 표현하는 경우도 있던데
    그런 경우엔 공강이 안 가데요.

  • 22.04.28 22:41

    나태주 시인이라는 분이 있다는 것도 네덜란드 온 후에
    알게 됐으니 시에 대하 문외한이지만 나중 몇 개 읽어보니
    읽기 편해 대중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더군요.

    공부하는 것은 일차 자기수양 ,나아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사회공헌으로 조금 다르게 해석하신 것에 공감합니다.

    아쩻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신념을 가지고 남의 눈치 안보고 살아가야 할 터 입니다.

    항상 곰 씹으며 읽게 되는 좋은 글 감사 드리며
    건강하세요.

  • 작성자 22.04.29 17:18

    맞아요.
    위인지학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는게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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