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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지 식 여 행 ┃ 법문 정광스님 음성법문 (2007/08/12 봉암사 대중공양)녹취완료
어질이 추천 0 조회 817 07.10.08 13:16 댓글 8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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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18 09:30

    <녹취39> 또 반야(般若)는 공(空)이다. 공(空)의 이야기를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반야심경(般若心經)에 오온개공(五蘊皆空)! 공(空)의 도리를 알지 못하면 반야를 알지 못하고 반야를 알지 못하면 불교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이 맨 처음 설법을 하실 때에 아주 요목을 들어서 불교의 도리는 무아(無我)와 연비, 이 두가지의 요목을 이야기 많이 하고 그다음에 전도라는 글귀죠.

  • 07.08.18 09:39

    <녹취40> 이 세가지 글귀 같으면, 나(我)라는 ....... 나(我)의 모습이 있지 않으니까 나(我)를 고집하지 마라! 그러니 오온개공입니다. 그러니까 사대((四大:불교에서, 땅·물·불·바람의 네 가지를 만물의 근원이라는 뜻에서 이르는 말)가 무한(無限) 합니다. 나의 몸뚱이는 사대로부터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변이되고, 또....... 붙잡을 것이 못된다 . 이것은 전부다 생명법이니까 이러한 생명법을 마음 속에 두면서 정신력과 물질적으로 비교해서 내가 살아 가기를 , 내 삶도 온전하지 못하고 깨달음도 얻을 수 없고 거기에서 ..... 못하다. 그래서 전멸이상입니다.

  • 07.08.18 12:24

    <녹취 41> 부처님의 종지(宗旨)는 물질과 정신세계 전부다 소거해서 상대가 없는 점들의 세계를 말합니다. 점도 없이... 이점을 깨닫고 알게 될 것 같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부처님과 같은 똑 같은 넓은 삶과 인격자가 되고 세계가 그대로... 이게 습관적으로... 망상, 분별, 집착으로 인하여 내 식대로만 살고자 하고 남의 것은 조금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가 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

  • 07.08.18 10:02

    <녹취 42> 그래서 수용한 사람은 출가사문(出家沙門:삭발을 하고 나쁜 일을 하지 않으며 신심을 가다듬어 선행을 하고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을 말한다)이라 합니다. 이러한 굴레에서 벗어나서 오로지 자기의 참다운 모습의 세계를 갖다가 개척하고 찾아가는 사람이 되야 된다.

  • 07.08.18 12:28

    <녹취 43> 이 법은 법화경 같이 공부를 하지만 전체 상기 할 것 같으면 "마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 말이 유명한 저 문학과 철학 같은 것에 나오는 거죠. "인생은 고독하다" 이거죠. 고독한 자기 자신과 스스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 나를 살린다. 이 대화를 하지 못하게 될 것 같으면 어떻게 되느냐!

  • 07.08.18 12:31

    <녹취 44> 어떤 문제를 그 속에 채워가지고 내 고독을 갖다가 위안 받겠다 이러하면 그 대상이 내 고독을 위안 해 주도록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반드시 행패를 부리면서 나를 희롱하길 바랍니다. 이게 불행이 됩니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더라도 그 친한 사람이 용그하게 나를 살려 주길 바랍니다.(?) .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어느 때든지 서로 헤어지게 됩니다. 이게 고독입니다. 어떤 물건이 어떠한 모습이라도 변천하지, 그대로 무궁무궁하게 나를 지켜 줄 것 같은 것이 이 세상에 있지를 않습니다.

  • 07.08.19 15:05

    <녹취 45> 이 상대가 끊어지면 적멸입니다. 이 상대가 전부다 끊어지고 내 마음 속에 거기에이타하지 않고 이타한 마음을 전부다 끊어버리고 그 마음들이 사라져 버리고 난 다음 그대로 모든 것을 ..... 우리들 마음은 일체의 모든 것의 근심으로 부터 자유를 얻는다. 부처님의 말씀은! 부처님의 법전은 이 하나를 갖다가 되새겨 두면 된다.

  • 07.08.19 15:07

    <녹취46> 이래서 일체 모든 내 마음 자리는 본래 굳어져 있어져 있지만 이 마음이 움직이지 일체 만물과 전부다 수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아량과 그렇게 될 수 있는 도량이 한량없이 갖추어져 있는 것이 내 마음의 본산이다.......

  • 07.08.19 15:12

    <녹취47> 본래부터 움직이지 않고 항상 그대로 변동되지 않는 것이 내 마음이다. 아무것도 갖추어져 있지 않고 수용하고 있지 않으면서 일체 모든 삼라만상이그대로 모든 것을 용서하고 해서 받아 들일 수 있다. 그래서 불교 공부 할 때는 '무소유' 소유하는 바가 없어야 된다.. '욕망을 끊어라!" 갈망하는 마음을 끊어라! 이런 근원적인 내 자신에 돌아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부처님 공부를 할 수 있는 분들은 ... 일체 모든 것을 보시한다. 베풀도록 해라! 베풀지 않게되면 어떻게 되나! "내 자신으로 못 돌아 간다" 이겁니다.

  • 07.08.19 15:17

    <녹취48> 남을 위하여 베풀지 않으면 당신이 볼 때 나도 조금도 베풀지 않고.... 다 빼앗기는 거라고 생각을 하여 서로가 믿지를 못합니다. 그 삶은 전부 이승이되서 필요할 때는 필요한척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온통 그 자리에서 그대로 다 벗겨 버립니다. 알겠습니까? 그대로 다 벗겨 버리고 없게 되면 그러면 각자가 다 나와 관계가 없어요, 하고 다 떠나는 거예요. 그렇죠? 아무 관계가 없이 될 것 같은 상태가 되면 " 아, 자 이제 각기 삽시다" 하죠. 아, 지금 불쌍한 것이 요새 거사님들이라고 해요. 돈벌어 주는 기계가 되어가지고 안 벌어 주면 당장 가라 하면 꼼짝을 못한다고 해요.

  • 07.08.19 23:44

    < 녹취49> 그런가요? 그렇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만.. 이와 같은 문제의 요소가 생기니까 이 세계가 어떻게 안심 될 수 있느냐? 그래서 이 것을 없애야 된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 자리고, 우리들의 준비하는 것이......

  • 07.08.20 00:23

    <녹취50> 그 다음에 벽이라고 하는 것은 명경을 또 비유합니다. 명경과 같은, 단순 거울과 같은 것을 벽이라 합니다. 명경이 밝은 거울이죠. 벽에 걸려가 있으면 햇빛이 비치고, 방금 빛이 비추게 될 것 같으면 거기에 좋은 얼굴, 나쁜 얼굴같은 것이 낱낱이 조근 없이 다 비친다. 부처님이 말씀하셨고 조사스님이 말씀하셨듯이 우리의 마음의 동자승은 아주 우리들로부터 부서지지 않고 바로 밝은 광명이 그대로 더러나 있는 보배입니다. 옛법성 그대로 갖추어져 있는 그런 오래된 밝고 조금도 때묻지 않은 ..... 이라!

  • 07.08.19 23:51

    <녹취51> 이렇게 이야기 하고 ..보살, .. 부서진다. 이런 등등의 이야기로 설명을 합니다. 이게 벽에 관한 설명입니다. 알겠습니까! 이렇게 내 마음의 첫째 요소가 벽이 되어서 삼라만상과 나의 현재의 삶과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도록 되야만이 선을 할 수 있다. 이게 안심벽관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벽과 같은 마음이 되어 가지고 일체의 삶과 미래가 내가 모든 사람이 될 때에 선을 하는 내다! 아! 생각만 해도 거창하지 않습니까?

  • 07.08.20 00:26

    <녹취52> 이 근사한 이야기는 부처님이나, 조사스님의 말씀이라든지 서양 철학자들이 .... 전부다 비워버리고 거기 하나도 붙일 것이 없는 뜻입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부터는 내가 있는 지금 이자리에조금도 더하고 버릴 것이 없이 나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 갈 것 같으면 나에게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그런 한량없는 보배창고와 보배들이 나에게 무진장 생기기 않겠습니까? 그걸 쓰게 될 것 같으면 미래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 07.08.20 00:31

    <녹취53> 그래서 지금까지 내려와서 당나라에서 해동으로 와서는 ... 간화선 할 것 같으면 더욱더 벽을 관한다는 이 내용을 실제적으로 쉽도록 우리들이 이길 수 있는 것을 한 가지 더....... 아, 벽을 관한다! 마음을 동하지 않는 사람, 허공과 같은 마음으로 명경과 같은 마음으로 해야 된다. 때에 따라 그렇게 할 수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나? 아무나 하겠나? 이래서 화두(話頭)를 하나 들게 됩니다. 스님들도!

  • 07.08.20 00:29

    <녹취54> 화두를 하나 지니면서 일체 근심과 사고, 또는.... 망상하는 마음을 버리고 이 화두하는 데에 집중하면 정신세계와 물질세계가 조금도 개입하지 못하는 알 수 없는 학문이다. 내가 알지 못하고 궁극에 알 지 못하는 학문적인 세계가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여기에 마음을 비우면 화두 하나만 쭉 들고 있으면 가고 오고 하는 사이에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모든 업과 근심걱정이 전부다 사라지게 된다.

  • 07.08.20 00:32

    <녹취55> 오늘 이자리 이후 부터 내 삶은 밝고 빛이나게 될 것입니다. 선(禪)의 생활, 화두(話頭) 그런 관계로서 공부를 했습니다. 여기 오신 분들은 지금이후로부터 선(禪)하고 생활하는 것이 우리들의 일상 생활에 그대로 생활화 되 갈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시간이 다되어서 마지막으로 법문을 종결짓는 의미에서 우리 불자님들 하고... 이루면서, 우리 불자님들! 모두 무릎을 꿇고 합장을 하셔서 나를 따라 하세요! "현존하는 한 생각이 청정(淸淨) 하면 시방이 청정(淸淨) 하다" 현재 지금 내 생각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 갈 것 같으면 이 세상이 그대로 깨끗한 금강경치가 될것입니다.

  • 07.08.20 00:32

    <녹취56> 아, 틀림없는 사실이니까 우리 불자님들은 마음 속으로 잊어버리지 말고 화두(話頭) 하나만 들어야 합니다. 한 번 더 하겠습니다. "현존하는 한 생각이 청정(淸淨) 하면, 시방이 청정(淸淨) 하다" 맑고 청정(淸淨) 한 우리 불자님의 삶이 끊이지 않기를 빕니다. _()()()_

  • 07.08.22 23:20

    < 녹취를 마치면서...> 정광스님의 법문을 녹취하면서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청정(淸淨) 한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청정(淸淨) 한 삶이 되길 기원합니다. ___()()()___ <ps> 저 내일(8.20일)설악산 봉정암으로 잠시 다녀옵니다. 녹취가 잘못된 부분이나 오타가 있는 부분은 어질이님! 살펴 보시고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수고 많으시고 공덕 많이 쌓으십니다. ()()()

  • 작성자 07.08.20 11:44

    만덕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 07.08.20 14:12

    _()()()_

  • 07.08.20 14:12

    _()()()_

  • 07.08.20 14:21

    만덕향님 녹취하신다고 더운날 수고 하셨습니다..덕분에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_()()()_

  • 07.09.28 22:00

    감사합니다.

  • 07.08.20 16:57

    _()()()_

  • 07.09.28 21:59

    감사합니다.

  • 07.09.04 16:26

    만덕향님 수고하셨습니다_()()()_

  • 07.09.28 21:59

    감사합니다.

  • 07.09.12 10:29

    정말 수고가 많으셨네요...감사합니다...

  • 07.09.28 21:58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 07.09.28 21:05

    만덕향님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좋은법문듣게해주어감사감사합니다

  • 07.09.28 21:59

    감사합니다. 도움이 된다면 영광입니다.

  • 07.10.08 23:13

    우와, 정말 소리없이 법문녹취 불사를 하고 계셨군요. 이제서야 눈이 뜨여 접하게 되네요. 졸면서 이 법문을 들었던 터라, 이렇게 많은 좋은 내용이 있었는 줄 몰랐습니다. 만덕향님의 법문녹취 공덕을 찬탄드립니다. _()()()_

  • 07.10.17 11:35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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