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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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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화데레사님 봄나들이
소화데레사(김정수) 추천 0 조회 94 11.10.13 21:30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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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13 22:05

    첫댓글 달링하버에 집이 있군요^^
    꽤 오래된 한번밖에 가보지 못한 고장이지만 그림에 실려있는 식물드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무탈하시고 늘 감성으로 넘치는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11.10.14 05:08

    아. 하사부님께서도 시드니엘 오셨었군요.
    달링하버는 시드니에서 두번째 가라면 서러울것 같은 (사실 오페라 하우스가 제일이지만요 ㅎㅎ)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지요.....야경이 정말 아름다운 작은 항구.....
    가끔 큰 배가 들어왔을 때 들리는 긴 고동소리
    달에 한 두번 열리는 불꽃놀이(이건 이제는 제게 밤의 소음이 되었지만요..ㅎㅎ..) 모든게 장관이지요
    하사부님께서도 늘 건강한 나날 되시길 ...^.^

  • 11.10.13 22:55

    건강히 잘계시죠? ^^
    여긴 가을이 물씬 지자랑을 하고있는데,,,
    좋은날들만 가득하시길ㅋㅋ

  • 작성자 11.10.14 05:10

    그러게요.. 그래서 저는 일년에 두번의 계절을 지내는것 같답니다 ㅎㅎ
    산책길에서 느끼는 계절과 이곳의 계절,,, 고국의 가을 자랑이 한창일 때
    저는 봄 자랑을 해야 하거든요......
    테빈이님께서도 건강히 잘 계시죠? ^.^

  • 11.10.13 23:10

    이름모를 꽃들이 원색적으로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넹... 데레사가 매우 좋아했겠당... ㅎㅎㅎ... 사진 자주 올려주기... ^^ 박쥐가 대롱대롱... 대낮에... 흠... 허수아비가 제법 인형같이 꾸몄네... ㅎㅎㅎ

  • 작성자 11.10.14 05:18

    이름도 모르는 정말 많은 꽃들이 있는데 다 올릴수가 없네...ㅎㅎ
    도심 곳곳에 이런 공원들이 있어 휴식공간으로 딱이지....
    사실 지나다니다 보면 저리 넓은데 한쪽 귀통이 뚝 잘라서 테니스 코트장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웃는다니까...ㅎㅎ
    시드니 밤 하늘에서 (특히 오페라 하우스 쪽) 떼지어 다니는걸 볼 수 있는 박쥐
    이곳이 서식지인지 커다란 나무위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신기했어...
    허수아비는 우리나라의 정서인줄만 알았는데 이국땅에서 보는 허수아비도...ㅎㅎ
    이젠 산내들과 함께 자주 돌아다녀 봐야지.....^.^

  • 11.10.13 23:13

    향긋한 꽃내움속에 감사하는 시간 되어봅니다,,건강하시고 젊어지는 나날속에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 작성자 11.10.14 05:20

    향긋한 꽃내음..ㅎㅎ 사실 이곳의 꽃들은 꽃 향기가 별로 안나던걸요.
    이정도의 꽃들이 지천이면 대단해야 할것 같았는데요
    생명님께서도 더불어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네요...고맙습니다..^.^

  • 11.10.13 23:54

    아~~ 부럽네요!
    보타닉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 껏 볼 수 있는 소화데레사님도 그렇지만 그 보다 더 부러운 건....
    창문으로 들어오는 봄 햇살이 좋다고 바로 김밥싸서 야외로 소풍 나가시는 그 마음 입니다.
    소화데레사님은 늘~ 행복하실거예요.^^

  • 작성자 11.10.14 05:24

    혼자일때보다 둘일 때가 이래서 좋더군요...ㅎㅎ
    원주 살때는 가끔 이렇게 소풍가듯이 동해바다로 날랐었는데......
    그립네요 그 아름다운 고향바다.....
    님도 아름다움이 넘치는 그곳에서 많이 행복하시길 빌께요... 고맙습니다..^.^

  • 11.10.14 00:35

    지금 이 곳은 깊어가는 가을날인데... 봄나들이 사진을 올리셨네요.ㅎㅎㅎ
    봄에 찍은 사진을 지금 올리신것인지? 그 곳은 지금이 봄인지???
    데레사님 사진을 오랜만에 보니까 무지 반갑네요.
    덕분에 호주공원의 풍경을 잘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 11.10.14 05:28

    ㅎㅎㅎ 그러게요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아니 겨울의 끝자락이랄까요?
    가끔 아침 저녁으로 아직 추위를 느껴야하는 봄...
    꽃들이 한창 지자랑을 하는 봄이랍니다...
    한국과는 정반대의 계절이지요...ㅎㅎ
    혼자라서 자주 못다니던 곳들 이제는 산내들과 함께자주 다니며
    산책님들께 보여드려야지요...
    시글이 아우님 .. 결실의 계절 좋은 일도 더불어 많이 있으시기를 바래요,,,^.^

  • 11.10.15 01:43

    아~ 그렇군요...호주는 지금이 봄이군요....첨 알았습니다.^^

  • 11.10.14 05:24

    아가씨 복장이 영~` 거시기 하네
    여자란 자고로 깔끔 해야 하는겨 ``ㅡ..
    언니야 허수아비아가씨 한테 입힐 옷 하나 보내주까..
    펜더랑 몸매가 비슷무리하게 생겼는데`~...
    흐흐

  • 작성자 11.10.14 05:34

    ? ㅎㅎ 나보고 하는 소리인줄 알았네..ㅋ
    ㅎㅎ아가씨가 아주 귀엽더만 펜더맹키로...하하
    울 아우님 가을 많이 타는데 함께 있어주지 못해 많이 미안해...
    아우님 좋아하는 돼지갈비 이제는 언냐가 직접 만들어 실컷 바베큐 해 줄 수 있는데 소갈비도....
    언제든....... 건강히 잘지내다 만나자...^.^

  • 11.10.14 09:14

    에휴....누님도참~~내...
    산내들 형님캉 한판 멋지게 찍어서 올려주실것이징......
    산내들 형님 보고싶구마......에휴~~~
    누님 덕분에 구경잘 하고가여~~~~
    누님 집으로 지금 막 전화 했더만 전화기가 꺼져있다 카네....
    산내들 형님은 전화안받고 뭐하시는겨...안적도 자는겨?..........히히히

  • 작성자 11.10.15 05:32

    그러게 다음번엔 다리를 가지고 가서 ..ㅎㅎㅎ
    형아가 사진발에 멀리를 해서 못올리게 하는구먼..ㅎㅎ
    아우님 보고싶다고 형아도 야단인걸 뭐....^.^

  • 아름다운 봄 꽃들이 넘 ~ 좋은데요 와우
    그러게 산내들 형님은 왜 안보이나요? 아휴
    시간이 되신다면 나들이를 많이 하셔요 ㅎㅎㅎ

  • 작성자 11.10.15 05:33

    그럴려구.. 좋은곳 많이 많이 찾아내서 나중에 아우님들한테 가이드 제대로 해야지 ㅎㅎㅎ

  • 11.10.14 12:00

    아침저녁 제법 서늘한 바람...아니 서늘함보다는 차가움을 느끼게하는 가을의 중턱을
    넘어섭니다... 그곳의 봄소식에 마냥 하얀 겨울이 기다려 지구요...
    늘 아름다움이 함께하시길 남쪽에서 바라고 있습니다~~~~~

  • 작성자 11.10.15 05:36

    오라버님이 남기신 고운 덧글로 고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하얀 겨울....이곳은 일년 열두달 볼 수 없는 장관...그립네요..
    늘 건강하신거죠? ^.^

  • 11.10.14 13:34

    사진으로만 뵙지만 언제봐도 아름다우시네요~좀더 큰사진 몇장 올려 주시지 않코~ㅎㅎ
    군자란이 절케 밀집해 있는것 첨 보네요~울 나라엔 화분에 한두뿌리씩 심는데~
    호주의 봄소식 잘 보고 갑니다~두분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0^

  • 작성자 11.10.15 05:42

    인물 사진에 별로 자신이 없어가지고 ㅎㅎㅎ
    이곳에서 놀란게 바로 저 군자란이었어요..
    화분에 한두뿌리 심어서 이른 봄에 겨우 한두송이 피우는 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어느해에는 건러뛰기도 하는.... ㅎㅎ
    사계절중에 봄과 여름만 뚜렸하고 가을은 단풍도 없고 겨울은 눈도 없는 그런 나라더군요.
    미소 아우님을 언제나 한번 볼 수 있으려나...^.^

  • 11.10.14 15:39

    대낮에 박쥐가 나무에 달려있으니 신기해요.
    우린 박쥐라고하면 동굴속이나 아니면 어둔밤이 연상되는데...
    그 곳 박쥐는 우째 그리도 크대요?
    모처럼 언니의 휴식에 눈이 호사하네요.
    셀카중인 언니 이뽀~~

  • 작성자 11.10.15 05:46

    저렇게 매달려 잠을 자고 있는거라네요...
    어딘가에 박쥐가 자고있으니 조용히 하라는 문구도 있던데..ㅎㅎ
    저렇게 잠을자고는 해가 떨어지면 시드니.. 특히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서 떼를지어 활동을 하더라구요
    저 박쥐가 목덜미에 황금색을 가진 일명 황금박쥐..하하
    아우님 주말 즐겁게 잘 지내요....^.^

  • 11.10.14 19:46

    사진이 모댜 멋지다꼬 했두만,산내들성이 찍어주셨구나,,ㅎㅎ 소화데레사님의 여성스러움이 듬뿍 묻어나는 봄내음이 물씬 풍경들 모댜 이뽀염,,도야지 저금통에 열시미 동전 모으고 있슴다요,,좋은 자장면집도 알아두셔요,,홍홍홍

  • 작성자 11.10.15 05:49

    ㅎㅎㅎ 우린 카메라 두대가지고 나가 내 사진은 내가 찍는데요 ㅎㅎ
    도야지 저금통 제일 큰거루 장만 하셨남요? ㅎ
    자장면집 근사한데로..ㅎㅎ
    더욱 보고싶어지는 고국의 님들 ......^.^

  • 11.10.14 20:15

    데레사님 봄나들이 속에 이름모를 꽃들이 공원 가득 가득 아름답네요...^^*
    오늘따라 시드니 한번 꼭 가보고 싶어지는 충동이 생기네요ㅎㅎ
    그래서 이번에 저도 9박10일 미주 서부지역으로 여행이나 가 볼까 합니다
    데레사님//
    항상 좋은 소식 감사를 드리고...
    건강하시고 행복도 함께 하시길--^-^

  • 작성자 11.10.15 05:52

    와우 오라버님 여행가시는군요...좋은 추억 많이 만드셔요
    언젠가는 이곳 시드니에도 꼭 한번 오시구요..
    늘 함께해주시는 오라버님이 계신 산책길이라 더 많이 행복합니다.
    오라버님께서도 건강하세요...^.^

  • 11.10.19 21:00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님의 모습을 뵈오니 기쁘고 반갑네요.
    작품을 즐감하고 나니 마치 그 곳에 여행을 가 님을 만나고 온 느낌이 들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지나이다.
    멋진 작품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 행복하시며 아름답고 즐거운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1.10.22 05:52

    큰뿌리님 다녀가셨네요.. 반갑습니다
    아무리 관광의 나라 호주라 해도 우리 대한민국의 산하만 하겠어요..
    떠나고 보니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는 고국.. 그리운 산과 들이랍니다
    함께해주셔서 좋은 시간 되셨다니 감사하네요
    큰뿌리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11.10.20 16:12

    음....호주에 가셨구나 ...아주 가신건감 음... 아주 가신거군...어디에 머문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 되징.......^^*

  • 작성자 11.10.22 05:54

    세븐 아우님.. 자주 안보이니 누야가 호주에 갔는지 한국에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살잖아요..ㅎㅎ
    아마도 이곳이 제2의 홈 타운이 되지 싶네요....
    아우님이 호주에 올 일이 있으면 반갑겠지만 언제나 다시 볼런지 ㅎㅎ

  • 11.10.20 17:14

    건강하신 모습 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영주에서 뵌 이후 사진과 글로만 뵈었는데.. 감히 댓글 달기도 무섭구요.ㅎㅎ.. 옆 사무실에 자주 오시는 분 중에 한 분이 등단하신 분 계시는데 소화님 존함을 말씀드렸었는데 아주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테니스라는 운동을 하면서 소화님을 뵙고 인사드린 인연이 또 이렇게 이어지는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보배같은 나날들 되십시오. 꾸벅~~

  • 작성자 11.10.22 06:04

    복동이님 정말 오랜만이네요..반가워요
    그러네요 영주에서 만난게 마지막이 되었네요
    복동이님도 작품 활동 꾸준히 하고 계신거지요?
    좋은 작품 많이 쓰셔서 좋은일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
    세상은 넓은것 같은데 역시 좁은거 맞는가 봅니다
    등단만 했지 내놓을것 없는 명함이라 쓱스럽기 짝이 없는데
    복동이님을 통해 또하나의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보니 테산의 인연이 깊긴 깊은가봐요...ㅎㅎ
    이곳에서라도 자주 뵙고 인사 나누며 살았으면 해요....
    이곳으로 오면서 복동이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늘 미안해 하고 있었는데
    작품 한편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꼭이요).. ^.^

  • 11.10.25 20:32

    소화님께서 달아 주신 댓글을 보고난 이후 지금까지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 눔....유구무언입니다. 작품 한 편 보내 달라고 하신 말씀엔 정말로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호주까지 가져갈 물건도 되지 못하고 비행기 삯도 절약 할겸... 허락해 주신다면 소화님의 이 방에 올리고 채찍들고 기다려보겠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듯 합니다. 참...청란 선생님게서 원주의 산내들을 잘 이야기 해 주셔서 더 정겹게 들었습니다. 건강하세요...꾸벅~

  • 11.10.25 20:46

    가슴속엔 글들이 구슬처럼 꿰어져 있는데 왜 머릿속은 뒤죽박죽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울어요??? 한 잔 술의 힘을 빌어야 하나요?

  • 작성자 11.10.27 05:48

    아..... 청란 시인님....세상 참 좁네요 ㅎㅎ

  • 11.10.24 17:19

    여기는 한창 가을이 깊어가는데
    그곳은 봄이라...
    그리운 산내들 성~ 데레사 누님~
    싱그런 봄기운 듬뿍 받으셔서
    항상 활기 찬 날들되세요!

  • 작성자 11.10.27 05:43

    아우님 ... 보고싶어라...
    늘 가을햇살처럼 넉넉한 웃음으로...활기찬 나날 되길 바래요....
    이곳이 인터넷 용량제라 이번달은 벌써 다 써가지고 이른 아침 시간에만 조금 할애되는 써비스...ㅎㅎ
    월말이면 다시 충전되니 봄 사진 다시 몇편 올려야지.....ㅎㅎ

  • 11.10.28 00:07

    산내들성~ 데레사 누님~
    가을 사진 많이 찍어 놨는데...
    쫌 만 지둘리셔요~
    넘 기대는 하지 마시공~~~
    꼬물 카메라 & 미숙한 찍사의 비애 ㅋㅋㅋ

  • 11.10.29 23:59

    빛들어 눈부비며 창을 여니..
    기우는 이쁜 조각달의 빛이 틈세로 들어옵니다...

    창밖은 아직 어두운데,,,
    골목어귀 삶의 흔적을 께우치는 발소리가 들립니다...

    오랜만에 글도 옮기고..
    쓰고.. 뎃글도 달아 봅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소녀 같습니다...
    유리안나

  • 작성자 11.10.27 05:46

    유리안나 자매님의 덧글속에서 자매님의 고운 감성을 봅니다
    함께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지척에 있는 지인인듯 한걸요,,
    늘 고마워요.....^.^

  • 11.11.01 09:56

    데레사언니의 변화된모습..넘,예뻐..이젠,그곳과 어울려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져요.....그곳이 어디였던 잘....어울리게 되었을거예요...파란눈의 롱다리 허수아비....희귀식물들...모두 넘..예뻐요...아참...언니 주소 알려주세요....제 도록 하나 보내드릴께요....어차피 먼곳이려니.....차일피일 미루었네요....ㅎ하루도 빼놓지말고 행복하세요언니~*^^*

  • 작성자 11.11.01 17:54

    이제 만 2년이 되어가는데 10년은 산것 같은 느낌은 어인일일까? ㅎㅎㅎ
    남들 다 겪는 이민 우울증 같은것도 ... 아직은 없고...
    이곳의 기후도 내겐 더없이 잘 맞아 좋구... 불만이라면 볼을 마음놓고 칠 수 없다는것 ...
    아우님의 첫 전시회의 소중한 도록을 받는 기쁨 .. 너무 멀어서 미안하기도 하고..ㅎ
    암튼 아우님도 늘 행복하길 바래요.....^.^

  • 11.11.03 16:34

    갑장칭구 아직도 그 미모는 여전하시구만 늘 건강한모습 너무도 보기가 좋아요
    그곳은 봄철로 접어드는 시기라서 좋으시겠다
    먼저번 시드니에서 오페라하우스로 가는길에 보타닉가든에 들린곳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이국땅에서 멋지게 생활하는 갑장이 부러워라
    먼곳은 먼곳이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언제나 아름다운 그모습으로~~

  • 작성자 11.11.04 05:17

    어머나 갑장의 시드니 방문을 이제야 이야기 하다니...
    보타닉과는 지척의 거리에 칭구가 있었는데
    언제든 다시 들릴 기회가 온다면 꼭 보고싶은 칭구......^.^

  • 11.11.05 17:03

    저도 요즘 틈날때마다 가을 풍경을 폰카에 담고 잇습니당~ 우리동네 이름이 은행마을이여서 그런가... 유난히 은행나무가 많고... 넘 예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가... 비에 젖은 노란 은행잎이거든요...^^

  • 작성자 11.11.08 18:36

    고국은 지금쯤 은행잎이 한창이겠군요.. 지났나? ㅎㅎ
    은행잎은 저두 참 좋아하는데...유년의 기억 때문에 조금은 슬퍼지기도 해요.
    초등시절 친한 친구가 전학을 가면서 제게 편지를 남겼더랬지요.
    둥그런 나뭇잎과 은행잎을 예쁘게 말려서 함께 동봉한 편지였어요
    그 친구는 비록 볼품없는 둥그런 잎이지만 이렇게 하나로 이어진 영원한 친구이길 바란다고 하면서
    예쁘긴 하지만 갈라진 은행잎 처럼 되지 말자구 하더군요..ㅎㅎ
    그 어린 마음에 어찌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그 후론 은행잎만 보면 그 때 그 친구의 편지글이 생각나 미소짓는 일이 생겼지요
    50년이 다 되어 가니 잊을 법도 한데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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