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님의 카톡 메일.
2023년 02월 23일[Thr.] Good Morning!
【빈민가 소년의 꿈】
1957년에 캘리포니아에 살던 열 살 소년은 한 가지 목표를 세웠다.
그 무렵 가장 뛰어난 미식축구 러닝백은 단연코 짐 브라운이었다.
키가 크고 깡마른 소년은 짐 브라운의 사인을 받는 것이 꿈이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소년은 몇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했다.
빈민가에서 자란 소년은 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본
기억이 없었다. 영양실조에 걸렸고,
구루병까지 겹쳐 활처럼 휘어진 앙상한 다리를 쇠로
만든 부목으로 지탱해야 했다.
게다가 소년은 경기장에 들어갈 표를 살 돈조차 없었다.
그래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선수 대기실 근처에서
끈기 있게 짐 브라운을 기다렸다.
마침내 짐 브라운이 나타나자 소년은 공손하게 사인을 부탁했다.
짐 브라운이 사인을 해서 건네주자, 소년이 말했다.
"미스터 브라운, 제 방 벽에 당신의 사진을 걸어놓았어요.
전 당신이 모든 최고 기록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요.
당신은 제 우상이에요."
짐 브라운은 미소 지으며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소년의 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소년은 선언했다.
"미스터 브라운, 언젠가는 제가 당신이 가진
모든 기록을 깨고야 말 거예요!”
깊은 인상을 받은 짐 브라운이 물었다.
“꼬마야, 네 이름이 뭐니?"
소년이 대답했다.
"오렌탈 제임스예요. 친구들은 저를 오제이라고 부르죠.”
그 후 부상으로 미식축구를 그만둘 때까지 오제이 심슨은
짐 브라운의 세 가지 기록을 모두 깼다.
목표 세우기는 인생에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된다.
목표를 세웠라. 그리고 실현하라.
- 댄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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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류시화 옮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
- P. 83 ~ 84 중에서
옮긴 이 : S.I.AHN (정수님,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