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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
(시 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 하시도다.
(왕상 22: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우리에게 이해될 수 없다.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시11:4)으되, 하나님께서는 그 영[성령]으로서 도처에 두루 계신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손으로 만드신 모든 것을 자세히 아시고, 하나하나에 친히 관심을 가지신다.(Ed 132.2)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 하시도다.”“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시편11:4, 102:19) (8T 285.4)
성경은 하늘 거민의 수와 그 능력과 영광에 대하여, 또한 그들과 하나님의 정부와의 관계, 그리고 또한 속죄 사업과의 관계에 대하여 알려 준다.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또 선지자는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라고 말한다. 만왕의 왕 앞에서 시위하는, “능력이 있”는 천사들은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고 그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시103:19~21; 계5:11)자들이다.
“선지자 ‘다니엘’은 천천만만(헤일 수 없는)의 천사들을 보았다”(단7:1). 사도 ‘바울’은 그들을 “천만천사”(히12:22)라고 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로서 “왕래가 번개같이 빠르”(겔1:14)다. 그들은 광휘 찬란한 전광(電光:번개 불)처럼 빠르다.
구주의 무덤에 나타난 천사는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었으며,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마28:3, 4)되었다.
거만한 앗수르 사람 ‘산헤립’이 하나님을 훼방하고 조롱하면서, 이스라엘을 진멸[전멸]하겠다고 위협할 때,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 산헤립의 군대의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장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얼굴이 뜨뜻하여, 그 고국으로 돌아”(왕하19:35; 대하32:21) 갔다.(GC 511.3)
하늘에는 무지개 비슷한 것이 보좌를 두르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머리 위에 아치형[반원형]을 이루고 있다. ‘에스겔’ 선지자는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겔1:28) 말한다.
계시자 ‘요한’은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계4:2, 3)고 선언하였다.
사람이 그의 큰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할 때, 구주께서는 그를 위하여 아버지께 간구하시며, 회개한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의 징표로써, 구름 속에 있는 무지개와 보좌 주위를 두르고 있는 무지개와 자신의 머리 위에 둘린 무지개를 가리키신다.(PP 107.1)
‘다윗’은 ‘요나단’의 방문을 받은 후 찬양의 노래로 그의 영혼을 격려하고, 그 음성은 거문고의 반주에 맞추어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다.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더러 새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쩜 인고, 악인이 활을 당기고 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광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 하시도다.”(시11:1~5) (PP 660.4)
죽음의 종소리—주님께서 자신을 ‘요한’에게 드려 침례를 받으실 때, 사단은 그 광경을 바라보는 사람들 가운데 있었다. 그는 구름 없는 하늘에서 번개가 번쩍이는 것을 보았고, 여호와의 장엄한 목소리가 하늘에 울려 퍼져서 우레 소리같이 땅에 메아리치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고 선포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그는 아버지의 영광의 밝은 빛이 예수님의 모습 위에 드리워져 있는 것을 보았다.
이것은 하나님이 자기 아들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그 군중 가운데 있음을 가리켜 보이신 것이다. 이 침례 장면과 관련이 있는 상황들은 사단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였다. 그 때에 그는, 만약 그리스도를 이기지 못하면 그 때부터 그의 힘에는 제한이 가해질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온 이 선언문은 하늘이 이제는 사람에게 그 전보다 더욱 직접적으로 가까이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는 것을 그는 깨달았다. 따라서 그의 마음속에서는 가장 강렬한 증오심이 일어났다.(5BC 1078.3)
받으신다는 보증—여호와의 보좌로부터 밝은 영광의 빛줄기가 열려 있는 하늘 정문을 통하여 흘러 나왔다. 이 빛은 우리들 위에도 비친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보증은 회개하고, 믿고, 그리고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받으신바 된 모든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시는 보증이다.(5BC 1079.3)
구름 속에 있는 무지개가 햇빛과 소나기가 한데 연합함으로써 생기는 것같이, 보좌를 두르고 있는 무지개는 자비와 공의의 연합된 힘을 나타낸다. 공의만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 이는 보좌 위에 있는 언약의 무지개를 이지러지게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사람들이 율법이 내리는 형벌만 보게 된다는 말이다.
만약 공의가 없으면, 즉 형벌이 없으면 하나님의 정부는 안정성이 없을 것이다. 구원을 온전케 하는 것은 자비와 공의를 잘 조화시켜 놓은 덕분이다. 우리들이 세상의 구속주와 여호와의 율법을 함께 바라볼 때, 그 두 속성의 연합이 우리로 하여금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삼상22:36; 시18:35)라고 부르짖게 한다. (5BC 1133.6)
그리스도의 죽음이 그 수건을 벗김—인간의 구속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 수건을 벗기고 수백 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유대의 전 종교에 많은 빛을 반사시킨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없었으면, 이 모든 제도가 무의미하였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거절한다. 그러므로 그들의 모든 종교제도는 그들에게 불분명하고, 불확실하며 설명할 수 없는 것들뿐이다. 그들은 십계명에 집착하는 것만큼이나 원형을 만난 표상, 곧 그림자의 의식에 대단한 중요성을 두고 거기에 집착한다.
십계명은 그림자가 아니요, 실체이며, 여호와의 보좌만큼이나 오래 지속될 율법이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유대의 표상과 의식들을 명예롭게 하였다. 이는 그것들이 하나님의 약속이요, 그의 백성들의 마음에 살아있는 믿음을 간직하게 할 목적으로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그리스도의 죽음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6BC 1097.2)
하나님의 율법은 여호와의 보좌가 있는 한 그 고상한 성질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이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표현이다.
표상, 그림자, 그리고 희생과 헌물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에는 아무런 효험이 없지만, 하나님의 율법은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다. 만약 율법이 십자가에 못 박혔다면, 사단이 하늘에서 얻고자 하였던 것을 다 얻었을 것이다. 사단이 하늘에서 이것을 시도하였기 때문에 하늘에서 추방된 것이다. 그는 그가 속여 넘긴 그의 사자들과 함께 하늘에서 떨어졌다. 그는 오늘날 하나님의 율법에 관하여 사람들을 기만하고 있다.(6BC 1116.2)
하나님께서는 모든 진실한 기도를 들으신다. - 높고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무위한[무활동] 상태에서 침묵과 고독 속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천천만만의 거룩한 천사들에 둘려 계시며, 이들 모두가 다 그분의 뜻을 수행하려고 기다리고 있음을 성경은 보여 준다. 우리가 식별해 낼 수 없는 통로를 통하여, 그분께서는 그분의 지배 아래 있는 온 우주의 각 지역과 적극적인 교통을 하고 계신다.
그러나 그분의 관심과 온 하늘의 관심이 집중된 대상은 그분께서 그분의 독생자를 주셔서 구원하게 하신 영혼들과 이 작은 세상이다. 억압당하는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보좌에서 귀를 기울이신다. 그분께서는 모든 진실한 기도에 대하여, “내가 여기 있노라”고 응답하신다. 그분은 상심한 자와 학대받는 자들을 일으키신다. 그분은 우리가 겪는 모든 괴로움을 다 당하신다. 하나님을 받드는 천사는 모든 유혹과 시련에서 건져주기 위하여 가까이 있다.(DA 356.3)
하나님께서는 혼란한 세상을 초월하여 좌정[보좌에 앉으심]해 계신다. 모든 것이 그분의 신령한 안계(眼界;영적시선 내)에 펼쳐져 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영원이라는 위대하고 장구[영원한]한 관점에서 그분의 섭리로 최선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대로 이루어지도록 명령하신다.(MH 417.3)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계속적으로 이를 지배하고 계신 동시에, 그분이 가지신 능력과 비슷한 능력을 우리에게도 주셨다. 우리는 자연의 세력[활동상태]을 지배할 어느 정도의 권능을 받은 것이다. 마치 하나님께서 혼돈한 중에서 아름다운 땅이 나오게 하신 것처럼, 우리는 혼란한 중에서 질서와 아름다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만물은 죄악으로 인해 훼손[흉하게 파괴]되어 있으나, 우리가 자신이 한 일이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고,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땅을 보시면서 “심히 좋다”(창1:31)라고 하신 그 기분과 같은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BLJ 233.5)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참 교육과 모든 참 봉사의 기초이다. 그것이 유혹을 방지해 주는 유일의 참 안전책이다. 그것만이 우리를 품성에 있어서 하나님과 유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YHH 317.2)
그것은 동료 인간들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일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지식이다. 품성의 변화, 생애의 순결, 봉사의 능률, 바른 원칙의 고수 등은 모두 하나님을 아는 올바른 지식에 달려 있다. 그 지식은 이생과 내세의 생활을 위하여 다 같이 필수적인 준비가 된다.(YHH 317.3)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하여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벧후1:3)이 우리에게 주어진다.(YHH317.5) 오순절 날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시게 되자,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비사(비유)로 말씀하신 진리들을 더욱 완전하게 이해하였다. 지금껏 그들에게 신비로 남아 있던 많은 교훈들이 분명해졌다. 그러나 그 때까지도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바가 완전히 성취된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들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까지 하나님께 대한 모든 지식을 받았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에 관하여 그들에게 분명히 보여 주시고자 원하셨던 약속의 완전한 성취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늘날도 역시 그러하다. 하나님을 아는 우리의 지식은 부분적이고 불완전하다. 믿음의 싸움이 끝나고, 인성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악 세상에서 그분의 진실한 증인이 되어 온 충성된 일꾼들을 아버지 앞에서 아노라고 인정하실 때, 그들은 오늘날 그들에게 오묘한 것으로 남아 있는 것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YHH 330.3)
그리스도께서는 영화롭게 된 그분의 인성을 하늘조정으로 가지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그분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분의 것으로 영접하여 그분과 함께 영원히 거할 수 있게 해주실 것이다. 만일 그들이 이 세상의 생애 동안에 하나님께 충실할 것 같으면, 그들은 마침내“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계22:4)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뵙는 것이 하늘의 행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그분을 아버지로 아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있는가?(YHH 330.4) 히브리인은 참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은총을 받은 유일의 민족이었다. 이스라엘의 왕이 이교의 예언자에게 묻고자 보냈을 때, 그는 이교도들에게 그가 그의 백성의 하나님, 하늘과 땅의 창조주보다 그들의 우상을 더 신뢰한다는 것을 선포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흑암의 세력으로부터 도움과 권고를 구하고자 힘과 지혜의 근원되신 분에게서 돌아설 때, 똑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께 욕을 돌리게 된다. 악하고 우상숭배에 젖은 왕이 취한 그런 행동 때문에 하나님께서 분노하셨다면, 그분의 종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취한 유사한 행동을 그분께서 어떻게 여기시겠는가?(CCh 320.4)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그분의 말씀에서 얻게 된다.
매일의 헌신과 봉사에서 얻는 참된 경건의 체험적 지식은 몸과 마음과 영혼의 최고의 계발을 보증한다. 우리의 모든 능력을 하나님께 바치는 이 같은 헌신(獻身:몸과 마음의 봉사)은 자고(自高:교만심)의 마음을 방지한다.
하나님의 능력의 부여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의 동료 인간들에게 축복이 되는 길로 우리의 최고의 능력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줄 지혜를 얻기 위한 우리의 진실한 노력을 영광되게 한다. 이 능력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되고, 자아 중심적이 아닐 때, 그것들이 하나님의 사업에 사용되도록 그분께서 주신 재능임을 인정받게 될 것이다.(8T 63.1)
인생의 최대의 사업은 품성을 건설하는 일이며,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참된 교육의 기초가 된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분의 품성의 사본이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주의 모든 계명이 의로우므로”,“주의 법도로 인하여 내가 명철케 되었”(시119:172, 104)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과 창조하신 만물을 통하여, 그분을 우리에게 나타내셨다. 우리는 영감으로 기록된 책과 자연의 책을 통하여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RC 158.4)
그대는 그대의 생애에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확실한 은혜가 날마다 필요 된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판단으로 계획을 세우고 수행하고 자신이 관리하기에 적임자라고 느낄 수도 있다. 이것은 그대 자신이나 누구에게도 불안전하다. 나는 내가 아는 것을 말할 뿐이다...
하나님을 그대의 권고자로 삼으라. 그분에게 인도하여 주심을 간청하라. 그분께서는 그대의 요청을 허사로 돌리지 않으실 것이다....나는 그대에게 이 귀중한 은혜의 시간을 영적인 전진 없이 지나가지 않도록 탄원(歎願:호소해 간절히 바람)하는 바이다. 어떤 경우에도 그대의 도덕적인 능력이 난쟁이가 되도록 허락하지 말아야 한다.(OHC 44.3)
하나님을 알도록 가르치라 —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다. 그대는 자녀들에게 이것을 가르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그대를 위하여 예비하고 계시는 집에 거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 ... 그대의 자녀들에게 구주의 생애와 죽으심과 부활을 가르치라. 그들이 성경을 연구하도록 가르치라 ... 영원토록 살 품성을 형성하도록 그들을 가르치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을 지키시고, 복 주시도록 우리는 전에 없던 열심으로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CG 494.2)
하나님을 그대의 아버지로서 인식하며 무릎 꿇는 가운데 발견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에 대하여 그대가 의지하는 것을 깨달으라. 그대는 그분의 능력을 아는 것과 그대가 하늘의 하나님과 힘 있는 관련을 원한다는 것을 인정하라. 그대들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자, 저 사람들이 나를 오해할 거야. 내가 세상에 있다면 세상에 속해야지.” 아니다, 그것이 뒤따를 필요는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사람들이 너희 착한 행실을 보게 하라”(마5:16 참조). 그리고 그들에게 그대가 시선[눈길]을 하늘로 돌리고 있음을 보게 하라. 그러나 이것은 형식이 아니며, 나는 이것이 형식이 아닌 것을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1SAT 244.1)
주님께서는 죽은 동물의 고기를 만지거나 맛보지 않도록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아는 의사는 누구라도 이러한 것들을 처방하지 않게 하라. 죽은 동물의 고기를 먹는 데 안전이란 있을 수 없다.
오래지 않아서[지금] 우유[달걀]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의 음식에서 제거될 것이다. 멀지 않아 동물에서 생산되는 그 어느 것이라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 것이다. 그분의 말씀에서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전심으로 그분의 계명을 순종하는 사람들은 축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호하시는 방패가 되실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경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실 것이다. 불신과 불순종 및 하나님의 뜻과 길에서 멀리함은 그 죄인으로 하여금 주님께서 그분의 거룩하신 은총을 주실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할 것이다...(CD 411.3)
사단의 계책은 오관(五官:눈의 시각, 귀의 청각, 코의 후각, 혀의 미각, 피부의 촉각)을 혼란시키는 것이다 — 사단의 일은 사람들로 하나님을 무시하게 하고, 마음을 다른 것에 몰두케 함으로 그들의 사상 속에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도록 사람을 이끄는 것이다. 그들이 받아 온 교육은 그들의 마음을 혼란시키고, 참 빛의 광휘(光輝:광채가 휘황찬란하게 빛남)를 잃게 하는 성질의 것이다. 사단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갖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청년들의 주위에 충만한 빛이 비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마음을 혼란시킬 수 있는, 놀이나 연극공연으로 그들을 암흑 가운데서 멸망시킬 수 있다면 사단은 매우 기뻐할 것이다.(AH 401.6)
하늘에서 온 교훈들을 가르치라(시119:130)—하나님은 교사들에게 하늘을 바라보라고 하신다. 그리고 천연계 가운데 있는 그분의 작품들을 연구하라고 하신다(시19:1-3인용).천연계가 가르치는 교훈들을 기억하라는 부탁을 우리들이 받지 않았는가?
우리의 오관을 열어서 아름다운 하나님의 세계를 받아들이지 않겠는가? 주께서 그의 율법과 피조물들을 어떻게 한데 묶어 놓았는가를 이해하려면 우리는 시편19편[아래게재]을 종종 잘 읽어 보아야 할 것이다.(3BC 1143.6)
오순절 날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시게 되자,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비사(비유)로 말씀하신 진리들을 더욱 완전하게 이해하였다. 지금껏 그들에게 신비로 남아 있던 많은 교훈들이 분명해졌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바가 완전히 성취된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들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까지 하나님께 대한 모든 지식을 받았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에 관하여 그들에게 분명히 보여 주시고자 원하셨던 약속의 완전한 성취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늘날도 역시 그러하다.
하나님을 아는 우리의 지식은 부분적이고 불완전하다. 믿음의 싸움이 끝나고, 인성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악 세상에서 그분의 진실한 증인이 되어온 충성된 일꾼들을 아버지 앞에서 아노라고 인정하실 때, 그들은 오늘날 그들에게 오묘한 것으로 남아 있는 것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MH 420.4)
(시편 19:1~14)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오?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說納:도리를 받아주심) 되기를 원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