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당은 엽돈재 아래 금계포란형이라는 봉안결을 소개하면서 누구도 찾지 못하여 오랜 숙제로 남아 있다고 한다. 鳳眼은 두사충의 사위 나학천이라고 알려져 있고 충청도 일원에 관한 결록을 남겼고 영호남에 관한 결록은 보지 못했다. 우리나라 풍수는 임란때 이여송의 지리참모로 참전하였다가 정유재란때 귀화한 두사충이 전국적인 결록을 만들고 그 일행중 이문통이 이기론의 필수 도구인 패철을 전파한 덕으로 풍수가 발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혈에 관한완당의 주장은 뒤에 보듯이 오점이라고 생각한다.
2. 봉안결과 완당해설
*봉안결---완당힐링 카페
* 완당간산---백곡면 구수리 장군산아래, 고총1기가 있다. 계좌가 맞는데 자좌로 했다.
3. 간산
* 장군산의 구조---장군산이 개면한 지역중 남향으로 좌향을 잡을 수 있는 곳은 구수리산 6-1과 안구수리뿐이다. 산6-1은 짜임새로 보아 대혈이 될 수 없다. 구수리는 김유신장군이 무예를 연마할 때 말먹이통 구수에서 유래되었다. 안구수리 마을에는 장군산 몸체에서 한가닥 가느다란 줄기가 꼬불거리며 내려오는데 몇채의 주택이 있다. 그 가운데 결혈된 곳이 있으나 중등초급 수준이다.
* 장군산에 금계포란이 없는 이유---① 결록은 엽돈재下 左라 하였는데 장군산은 엽돈재 上 左이다. 엽돈재와 장군산은 서로 다른 산줄기에 있다. ② 장군산은 정상이 뾰족하고 몸체가 장군이다. 금계는 정상에 닭벼슬 같은 바위가 있거나 적어도 정상이 옆으로 펼처져야 된다. ③ 무엇보다도 닭알이 있어야 된다. 알이 없는데 무엇을 품겠는가.
* 진혈은 엽돈재 아래 있고 삼봉을 이루어 닭벼슬처럼 보인다. 행정구역은 천안에 속한다. 국이 넓지 않으나 잘 짜여 있다. 간좌. 중등중급(202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