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4월과 5월
 
 
 
카페 게시글
여행기,가고픈 여행지 내 고향 청도를 아십니까? 3편
딱정벌레 추천 0 조회 118 12.01.10 15:2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1.10 16:10

    첫댓글 1편~3편까지 천천히 감상하며 추억에 젖어보았습니다.
    좋은사진과 글 오랫만에 느끼는 마음에 풍요로움이었습니다.

  • 작성자 12.01.11 13:45

    좋은 느낌으로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언제 기회되시면 청도 나들이 함 가보시죠. 휴식같은 여행이 되실 겁니다.

  • 12.01.10 20:41

    고향이라고 해 봤자 온통 아파트촌으로 변한 제 처지에 보니 언제 찾아도 나를 반길듯한 푸근한 고향이 아직 있다는 것도 현대인에겐 큰 복인 것 같습니다.
    1편부터 사진과 글을 읽으며 정말 제가 다 고향에 찾아간 듯 합니다.
    10년전 쯤 해인사 관광길에 들러 소싸움도 보고 자동차 타고 휙~ 지나가며 보았던 청도역 앞의 풍경도 예전의 감흥을 느끼며 반갑게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2.01.11 13:50

    난개발때문에 고향의 옛모습을 영원히 잃어버린 곳이 많죠.
    일전에 이장님 고향이 능곡이라 말씀하신 기억이 나는데(맞나요?) 지금은 너무 변했더군요.
    암튼 "이장"이란 닉네임 너무 고향스럽습니다.ㅎㅎ

  • 12.01.11 09:50

    와인 터널, 정말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폐터널을 그리 활용해서 지역의 명소로 만들었군요. 그런데 감와인 말고 포도주도 있는 거 같은데 저 거이 다 청도에서 만든 겁니까? 청도 하면 떠오르는 운문사, 왜 안나오나 했네요.ㅎㅎ 경상도 지방에서 주로 먹는 콩이파리, 저도 이젠 익숙해졌지요. 운문사 가는 길에 있는 운문댐 사진을 보니 또 다시 딱정벌레님과 함께 갔었던 그 봄날이 생각납니다. 다시한번 어머니, 누이동생의 건강 쾌유를 빕니다. 아마도 이번 여행이 많은 위안 되셨을 듯.므흣

  • 작성자 12.01.11 13:57

    와인터널내에서 제법 많은 와인을 구비해서 팔던데 모두 감와인이라 합니다. 와인등급도 여러 종류더군요.
    그러고보니 훈장님과 함께 한 그 날이 제 인생의 봄날이었습니다. ㅎㅎㅎ
    참,어머니 동생 모두 만족한 여행이었구요. 동생은 다행히 항암치료를 받지않아도 될만큼 상황이 좋답니다.

  • 12.01.12 01:02

    딱정님은 40주년 공연에서 잠깐 인사만 나누었지요^^. 저는 청도가 집에서 차 몰고 30분 밖에 안 걸리는 곳이라 자주 가는데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참으로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주말에는 청도에 가서 국도변에서 파는 각종 과일들을 사오는데 무척 저렴합니다. 2년 전에는 청도마라톤도 뛰었고 남산, 화악산 등도 봄이면 진달래 보러 올라가고... 그리고 전유성씨가 경영하는 '니가 쏘다쩨'라는 퓨전 레스토랑도 있고, 최근엔 그가 설립했다는 코메디소극장도 유명한데 거긴 못 가봤습니다.

  • 작성자 12.01.12 13:34

    네 포크락님 그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예술적 풍모를 지니셨구요.^^*
    대구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랑을 받는듯...담엔 청도나 풍각장터 구경을 함 가보세요.

  • 12.01.11 21:04

    저는 운문사와 유등은 가 보았지만 와인터널을 가보질 못했습니다.
    운문사 댐의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운문사에서 조금만 가면 언양으로 넘어가는 곳에
    운문산도 있는데 산새가 강원도의 정경이 부럽지 않을 정도입니다.
    운문산 계곡이 얼마나 맑은지 발을 담구고 있으면 신선이 된 듯 할 겁니다.

    무엇보다 반찬 중에 콩잎 김치가 눈에 화악 들어오네요. ^^
    저는 콩잎 김치를 참 좋아하거든요.
    해서 해마다 김장철이면 김장도 하면서 깻잎김치와 콩잎김치를 담구어 놓지요.
    따뜻한 밤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고향의 반찬을 보니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딱정벌레 님의 어머님과 여동생분이 함께 한 청도여행에

  • 작성자 12.01.12 13:38

    운문산을 포함한 영남 알프스 굽은 도로를 통해 언양 부산까지 다녀 봤습니다.
    정말 멋진 풍광을 뽐내죠.
    저두 콩잎 짱아치 넘 좋아해요. 쉽게 구해 먹을 순 없지만 가끔 현지인을 통해 받아 봅니다.
    그린님이 청도분이라 엄청 고향자랑 하네요.ㅎㅎㅎ

  • 12.01.11 21:04

    저도 공짜로 고향 여행을 하고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암만캐도 내 고향 청도분이시라 더 반갑습니데이~~!!^^

  • 12.01.13 10:39

    지도 여행기 잘 읽고 보고 느끼고 갑니다! 운문사 처진소나무는 가을 단풍 절절한 계절에도 역시 푸른 빛을 고집하고 있군요..ㅎ
    콩잎절임 정말 윤끼 잘잘 흐르는 밥에 얹어 먹으면 죽음이겠어요...
    어머님과 여동생 밝은 웃음에서 이번 여행이 얼마나 큰 기쁨을 줬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나이 들어 언니와 엄마와 여행할 때 그런 기분...알거든요!

  • 작성자 12.01.16 17:53

    이번 여행의 제 기분....욜렛님이 느꼈을 딱 그 기분이더라구요.
    여행의 즐거움과 마음 한 켠 설명키 어려운 짠~~함!!!
    여행이라면 손사레를 치시던 울 어머니도 담에 또 가자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 12.01.19 02:38

    딱정벌레 행님~~미오 !! ㅋㅋ 이제 잠을 자야 겠네요. 청도는 딱 한번 가보았는데 큰이모님이 잠시 살았거든요.
    정말로 이렇게 소상하게 야무지게 학실하게 완벽하게 잘 올렸능교? ㅋㅋ 참으로 정감있게 잘보고 갑니다.
    형님의 효도심 흐뭇합니다.

  • 작성자 12.01.21 15:21

    청비님 정감있게 보셨다니 기쁘네요. 다녀오며 새삼 고향이 제게 어떤 의미였는지 깨달았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