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도 모텔, 펜션만 하더라도 각종 컨셉에 문화까지 담겨 있는데, 짧은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동남아 국가에도 독특한 숙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동남아로 여행을 못가니 랜선 여행 이라도 한번 해볼까요! 언젠가는...갈 수 있을지 않을까 해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로 여러분들의 시선을 강탈해봤어요.
인도네시아, 행잉가든 발리
초록초록 정글 속 마치 매달려 있는 듯한 발리의 풀빌라 리조트인 행잉 가든은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만든 리조트라고 해요. 그래서, 리조트에서 주요 부대 시설들을 오갈 때는 트램을 이용한다고 하네요.
또한, 행잉가든은 이 인피니티풀이 가장 유명한데, 많은 신혼부부들이 행잉 가든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보시는 사진 처럼, 많은 여행 인플루언서 들이 다녀간 곳으로 인스타 사진으로도 많이 보셨을 거에요. 나도 여기서 한번 쯤은 지내보길 기대하며..
태국, 소네바 키리
태국 코쿳에 위치한 5성급 풀빌라로 새둥지와 같은 곳에서 식사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트리팟 다이닝이라고 해서 오션뷰와 함께 하는 식사는 꿈만 같을 거에요.
방콕에서 1시간 30분 정도 경비행기를 타고 들어가는 이 빌라는 코쿳섬에 위치하고 있어요. 빌라들 자체가 워낙 커서 다들 드론을 띄워서 촬영하고 온다는 풀빌라.
6베드룸까지도 있더라구요.
묵는 동안 여기가 진정 파라다이스가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제 버킷리스트에도 꾸욱!
말레이시아, 컨테이너 호텔
이번에는 흔히 보는 컨테이너 박스로 이루어진 말레이시아의 한 숙소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페낭에 위치하고 있는 컨테이너 호텔은 게스트 하우스 쉐어룸 형태와 더블룸 형태로 있는데, 쉐어룸은 원통형에 베드만 있어서 좀 답답하지 않나 싶었는데..
캠핑 사이트라고 하는 독특한 룸 컨셉도 있고, 네트워킹 하기 좋게 여러 부대 시설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카페와 펍도 컨테이너 컨셉을 지키고 있어서 말레이시아 여행갔을 때 하룻밤 묵어보는 것도 이색적일 것 같아요.
태국 푸켓, 키말라
빠통 비치보다는 한가로운 키밀라 비치에 위치하고 있는 리조트는 전 객실 프라이빗 빌라로 이 트리 풀 하우스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네요.
새 둥지 같기도 하면서 숲속 요정의 집같기도 한 독특한 외관의 풀빌라는 자연 친화적인 객실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복층이면서 둥근 모양이기 때문에 객실에 들어서면 사방이 자연에 둘러 싸인 듯한 전망이 펼쳐진다고 해요
요새 같기도 하면서, 지상 낙원이 따로 없네요!
침대에 달려있는 캐노피도 너무 감각있지 않나요. 자연과 한몸이 될 수 있는 키말라.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네요...
인도네시아, 산닷 글램핑 텐트
진정한 글램핑이 아닐까 싶네요. 대나무로 엮은 천장과 함께 그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소품들도 함께 할 수 있어요.
럭셔리 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발리 우붓의 감성을 담은 산닷 글램핑의 텐트들은 사실은 5성급 호텔급이라고 하네요.
다시 한번 발리를 갈 수 있다면 꼭 묵어보고 싶어요.
베트남 사파, 토파스 에코롯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유니크한 롯지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베트나 사파의 토파스 에코 롯지에요.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나 이 인피니티풀에 있으면 풍경과 함께 내가 자연인지 너가 자연인지 모르는 사태가... 사진을 보면서 또 한번 웁니다. (빨리 여행 가고 싶어서)
몰디브, 콘래드 랑갈리 리조트
너무 산에만 있는 유니크한 숙소들을 소개 해서 그런지 이번엔 바다 친화적인 숙소를 소개하려고 해요. 파랑파랑 하죠?
신혼 여행지로도 유명한 몰디브 숙소 중 하나인데, 이 곳이 특이한 이유는 물론 콘래드 계열의 숙소 여서 그렇기도 하지만, 바로바로 !
해저 터널 속에서 상어들과 물고기들과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어항이나 수족관이 아니라 무려... 바다에 친히 내려가서 직접 물고기들과 밥을 먹을 수 있는 몰디브의 호텔.
테이블 수는 어쩔 수 없이 적어서 예약이 빨리 동이 난다고 하지만, 죽기 전에 한번 쯤은 여기서 식사하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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