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아래 오른쪽 사진 설명
오래전부터 퀼트를 배우고 싶었는데
영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
파주로 이사오면서
우연인지 필연인지
핸드메이더 분들을 만나게 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어요.
헤이리에 좋아하는 더치커피집이 있는데
쥔장님이 퀼트 선생님이세요.
자주 가다보니 친해져서
퀼트 기초만 배우기로하고
처음 만들어본 나인패치워크 입니다.
원래 과정은 나인패치로 핀쿠션을 만들기였는데
전 티코스터로 만들었어요.
원단은 피드색을 선택했구요.
뭐든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연결만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바람개비 시접처리...다운패치..등
저렇게 작은걸 하면서도
여러가지를 배웠답니다
♣맨 아래 왼쪽 사진 설명
요즘 빈티지 단추에 눈이 꽂히면서
옛날 단추들 사모으고 있어요 ㅋ
촌시러우면서 은근히 매력있는 단추들이랍니다.
그 결과물로 탄생한 보라색 단추 시리즈
프레임 가방이 탄생했구요
♣프레임가방 만들었어요.
저희집에 아주 멀리서 자수를 배우러 오시는 분이 계세요.
그 분이 알고 보니 퀼트 선생님 이셨는데
갖고 계신 프레임 가방이 큼지막하고 너무 예쁜거에요.
그것 나도 좀 만들 수 있겠냐 했더니
프레임하고 뽄을 주시더라구요.
어제 한나절을 낑낑 거리며
연구한 끝에
겨우겨우 완성했습니다.
배워서하면 간단할텐데..(사람들이 쉽다 했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안 만들고 싶어요.
원단은 갖고 있던 두툼한 모직원단을 썼어요.
보라색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원단이 모자라서 옆면은 곤색을 댈 수 밖에 없었네요.
젤 맘에 드는건 사이즈가 큼지막~해서
바느질 도구 이것저것 들어가요.
앞면은 자수를 놓지 않고
보라색 버튼들로 꾸며 보았어요.
뭔가 어설프기도 한데...--;;
다음에 기회되서
프레임 가방 배우게되면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볼랍니다.
전 오늘 대구 내려가요
안 막혀야 할텐데..
모두 설 잘 쇠세요^^
첫댓글 프레임 파우치 만들때 꼭 불러주셔용 !
잘 다녀오시구요 ^-^
네 언니도 설 잘 쇠세요~~~
제대로 배워서 전수해 드릴게요 ㅋ
와~
넘 세련되고 이뿌다~
가방색이랑 단추색이 너무잘어울리고~
정모에 이거하자면 대장님 열받을까? ㅎㅎ
설복많이 받고 잘다녀오세요~~ ^^
제대로 배우면 할게요 . 저건 완전 멋대로여~~~ 고생만 하고 ㅋ
뭔가 쉬운 방법이 있을 것 같아여.
보라 보라 보라..................포도주빛 아름답습니다 ㅎㅎ
매우 예쁜 보라색인디 ..사진이 쫌 그래요 ㅎ
넘 이쁩니다. ~~
감사합니다^^
단추꽃밭이네요~
팡팡한 엉덩이가 더 이쁘네요
역쉬 한 수 위 십니다~~~
제가 딴곳은 빈하지만 엉덩이는 그중 빵빵합니다 ㅋ
단추의 향연이 예술성을 더하는군요.
예술성이라니! 과찬이시옵니다. 설 쇠고 뵈요^^
자수 대신 단추로 장식하니세련된. 느낌이 더 들어요. 재료 마련해. 특강해주시면. 안될까요? 설. 지내면서 생각 좀 해보세요. ㅎ ㅎ ㅎ
저도 프레임 가방.......
켁@_@ 좀 제대로 배우고 나면 생각해 볼게염 --*
이야.... 단추로도 이런 작품이 나오는군요.. 대단대단!!!!
그러면 삘받은 전 또 오늘부터 단추수집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자수보담 수월하죠^^
역시 마리진님만의 독톡한 가방이 완성 되었네요.
세련미가 돋보입니다.
과정샷도 좀 보여 주세용
역시... 언제나 색상 선택은 킹왕짱이여요.
보라색 천이 무지 고급스러워서 폼이 더 나는듯 합니다.
담에 프레임 뽄을 복사 부탁해도 될까요? 이뻐~~~(개콘버젼) *^^*
앗, 대장뉨!!
럭셔리 퀼트 보스톤백인줄 알고 감놀!!!
게시글보니 프레임 퀼트가방이였슴 ㅎ
조심해서 대구 다녀오세요.
오늘 고송도로에서 차를 보았어요.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_()()()_
정말 쉬운 프라임인데 괜한 고생을 하신듯 하네요
색감이랑 단추가 넘 예뻐요
단추를 조롱조롱.....넘 이뿝니다 또 기대됩니다 *^_^*~
요즘 예쁜 단추가 많아서 좋아요^^
무엇을 하나 감각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리진님 작품보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