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4-7
🇸미국에 한 연구에서 십대 아이들에게 어린시절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 하는 것에 대해 물었습니다.
예상되는 답변으로 부모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마련했던 휴가와, 커다란 친인척 모임 등 특별한 이벤트를 기억 할 것이라고 꼽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놀라왔습니다
아이들이 기억하는 것은 생각외로 아주 소소한 일상이었습니다.
유치원 통학 버스를 탈 때마다 엄마, 아빠가 건네던 인삿말,
엄마가 항상 불러주던 잠들기 전의 노래,
함께 하던 식사에서 평소에 하던 말등…
십대들이 원하는 것은 무언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그저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 이었습니다.
가족이 함께보내는 시간중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식사’는 인류가 생긴 이래 가장 오래된 전통입니다.
가족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자리가 아니라 인성 함양은 물론 아이의 두뇌발달과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들이 발표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중고등학생의 절반 정도가 부모와 함께 전혀 밥을 먹지 않는, 한국에서도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가족 식사를 자주하고 식탁에서 활발한 의견이 오가는 가정의 아이는, 책을 읽어 주는 부모의 아이보다 무려 두배가 많은 어휘에 노출 되고 있었습니다.
부모가 책을 읽어 줄 때 나온 단어는 140여개의 불과했지만 가족식사 중에 나온단어는 무려 1,000여 개에 달했던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밥을 먹는 행위는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이 단순한 행위가 우리를 키워왔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키워 갈 수 있습니다.
‘식탁은 아이가 접하는 인생 최초의 교실’인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하루 5분의 밥상머리 대화가 아이의 50년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중에서-
🔹하나님 사랑을 배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사랑에 대해서 무지한 자요, 훈련 받지 못한 자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을 배우게 하옵소서.
훈련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레 점점 더 사랑할 줄 아는 사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은 무례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른이 되면 부모가 되면 옳은 말을 하게 될 때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의 인격을 무시하고 함부로 폭력적으로 얘기해서 무례를 범할 때가 많습니다.
무례함은 사랑 없음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리 옳은 말도 자식을 위하여 하는 부모의 말도 효과가 없습니다.
울리는 꽹과리처럼 저들에게 들리게 될 것입니다.
귀한 자녀들을, 사람들을 예의로 존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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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13장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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