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문화제
제 16회 김삿갓 문화제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문학기념관 광장에서(10.11~10.13 )하려하게 펼쳐졌다.
금번행사는 김삿갓 탄신 206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문인과 명사들 206명을 영월군수와 문화원,그리고 동강문학회가 특별히 초청하는 자리가 되어 우리일행(36명)은 서울을 출발, 1박 2일 일정으로 문학인 팸투어에 참가하게 되었다.
행사는 다양하게 진행되었지만 우리는 김삿갓기념광장에서 김삿갓 생가에 이르는 올레길(왕복 3.6Km)을 명사 206명과 군수이하 행사진행요원들이 함께 도보로 걸어보고 이어서 시낭송대회와 여러 시상식을 참관하고 이어서 본행사인 기념식과 시비제막식에 참석한후 함께 다과회를 하기까지가 공식행사ㅡ
영월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던곳 ㅡ
초청된 206인이 모두 김삿갓이 되어.....
여가수의 노래가 분위기를 잡는다
다리를 건너는 이제부터 올레길 도보산행 출발
유정시인(교수)이 자신의 시앞에 서다
산행하는 모습이 영낙없이 김삿갓 같지 않응교?
영월군수와 생가앞에서 ㅡ
김삿갓 묘소....이곳은 산행출발 입구 좌편 양지바른곳에 위치해 있다.
본명 김병연은 스무살이 되던1826년 (순조32년)영월 도호부 과거에 응시하여 <논정가산 충절사탄 김익순 죄통우천>으로 추상같은 탄핵을 하여 장원 급제를 하게된다.
탄핵의 주인공 김 익순은 자신의 할아버지...어머니로부터 그 사실을 알고부터 벼슬도 부귀영화도초개처럼 내던지고....
가족까지도 생이별하고 ,,,,정처없는 방랑의 길에올라 57세에 전남 화순 동복에서 일생을 마감했다.
시낭송가들의 수상장면
제천의 전미녀낭송가...전부터 인연이 있기에 한컷을....
금년 김삿갓 문학상 수상자 강혜근 시인 (상금 1천만원과 시비를 세워줌)
전국 민화공모전 대상수상자(김 경자여사)와 기념촬영
영예의 수상작은 <해상군전도>로 상금 1천5백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