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틀었더니 썩은냄새가~~

[운영자]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을 켰을때 생길 수 있는 일

슬슬 날씨가 더워지면서 대낮에는 겨울동안 묵혀두었던 자동차 에어컨을 틀때가 있다. 겨울에 히터가 정말 소중했다면 여름철엔 차를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빵빵한 에어컨이 필수템이다.

오랜만에 더운날씨에 에어컨을 켰는데 에어컨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불쾌한 경험을 해본적이 있는가? 대부분 오래된 운전자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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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켰는데 썩은냄새가...
왜 이런건가요?

오랜만에 기분좋게 에어컨을 켰는데 곰팡이가 썩는 냄새가 나서 매우 불쾌한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대부분 겨울내내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처음켜면 조금이라도 냄새가 날 것이다. 갑자기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몇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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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에어컨 필터는 교환하세요

많은 운전자들이 귀찮다는 이유로 에어컨 필터를 잘 교체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에어컨 필터를 주기마다 교체해 주지 않으면 사진처럼 세균덩어리로 변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저런 상태의 필터엔 곰팡이가 필수 있고 악취를 유발하게 될 수 도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행거리 1만키로~1만 5천키로 정도가 지났다면 에어컨 필터는 한번씩 교환해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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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기 내부에 곰팡이가 피어있을 가능성

자동차 에어컨은 공기 통로쪽과 송풍구 사이에 습기가 차게 되면서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게 되고 그렇게되면 악취가 나게된다. 송풍구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것이 필요하다 할 수 있겠다. 차량 주행시 에어컨 악취를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이 있다.

먼저 차량 시동을 끄기전에 에어컨을 먼저 끄도록 하자. 차량 시동과 함께 에어컨이 꺼지게 되면 송풍구 쪽에 습기가 차게될 가능성이 크다. 가장 좋은 것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약 5분전에 에어컨을 끄고 일반 송풍모드로 전환시켜준다면 습기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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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기 내부에 이미 곰팡이가 피었다면 에바크리닝

이미 냄새가 겉잡을 수 없이 심해진 상태라면 정비소에 방문하여 에바크리닝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에어컨을 사용하다보면 차가운 물방울이 맻혀 습기가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점점 곰팡이가 쌓이게 되고 악취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에어컨을 작동시키게 되면 에바코어에 냉매가 흐르면서 뜨거운공기가 급냉되고 이 과정에서 응축수가 발생한다. 그 응축수와 에바코어 틈새에 끼인 먼지들로 인해서 곰팡이가 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냄새가 심각하다면 1년에 한번정도 에바크리닝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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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탈취제를 사용해보자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에어컨 탈취재가 있다. 스프레이식으로 된 제품도 있고 방향제처럼 송풍구에 꽂는 타입도 있다. 송풍구에 꽂는 타입보다는 스프레이 타입을 사용하여 바로 악취를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바 크리닝을 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임시방편으로 탈취재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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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에어컨을 켰는데 시원하지 않다면

오랜기간 에어컨을 켜지않다가 오랜만에 켰을 때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땐 에어컨 냉매가 부족한 것이므로 정비소에 가서 에어컨 가스 충전을 받으면 해결이 된다. 냉매가 빠진 상태에서는 아무리 에어컨을 가동해도 찬바람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꼭 충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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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날씨가 더워지고 자동차 에어컨을 사용하게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쾌적한 실내공기와 시원한 여름을 위해 내차 에어컨을 한번더 점검해보고 악취가 난다면 조치를 취해보도록 하자. 가장먼저 에어컨 필터부터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