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라는 온통 국사교과서의 국정화 시비로 양분되어 시끄럽다!
뭔가 근본 문제가 감춰지는 듯한 안타까움이 있어서 내가 주동이 되어서 만들고 시위를 하고 있는 역사의병대원들이 정부지도자와 온 국민들에게 호소한다. 보다 실감나게 알리기 위해 그 카페의 내용을 그대로 소개한다.
대열 동기생 여러분들도 역사의병대 카페(http://cafe.daum.net/his-militia)에 와서 회원 가입하고 많은 참여바랍니다.
<역사의병대 카페의 내용>
10.28 동북아역사재단성토시위에는 참한모에서 조성제 총괄회장, 진주지회장 서청학, 김인숙 여성위원장, 김영숙 수도권여성부장.고덕원 여성자문위원, 이우영 대외협력위원장, 이순영 기자 등 7명과 21세기신문화연구회장 김정식, 역사의병대 본부의 김정권 총사령, 박정학 참모장, 정병욱 대외협력 참모, 정윤수 총무보좌, 박희준 위원 등이 참석하여 시위를 마치고 식당으로 옮겨 조성제 참한모 총괄회장이 쏘는 식사를 하면서 아래와 같이 11월 시위를 의결했습니다!
먼저 오늘 이덕일, 심백강 등 학자들과 가졌던 조찬회의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아침 07:30부터 09:10분까지 르네쌍스 호텔 식당에서 유라시안네트워크(대표 이민화) 관계자 2명과 이덕일, 심백강, 박정학 등 학자, 국학원 및 대한사랑회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학문적 문제와 국민운동적 차원에서의 대책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광복 70년이 되었는데도 우리나라 역사학계는 조선총독부 사학의 수준을 탈피하지 모하고 있다. 그런데 지도층은 물론 대다수 국민들이 이런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므로 이것을 알리는 게 가장 급한 문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향력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우리 역사의 문제점에 대한 국민대토론회를 가질 필요가 있다.”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는 그 자체가 최선의 해법은 아니지만, 그대로 추진될 수 있으므로 그런 전제 아래 우리의 행동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
“국정화 여부와 관계 없이 고대사와 광복투쟁사에서 왜곡되어 있는 기존 제도권 사학계의 역사의식의 문제점부터 지도층에서 알도록 해야 한다. 지도층에서 정말 모르고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국민들의 힘으로 알게 하여 표와도 연결됨을 느끼게 하고, 당해 학자자들도 두려워하게 해야 한다.”
“그간 이런 매국사학에 대해 수많은 지적과 성토를 했는데도 정부와 학계가 꿈쩍도 하지 않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우리의 지적이 틀렸다면 공개토론장에 나와서 해명하는 등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을 했어야 하는데 나오지도 않고, 시정도 하지 않는 그 자세 자체를 지도층이 알도록 문제 삼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정부와 지도층이 이를 제대로 알고 그들 주관하에 국민대토론회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여야당 지도부 또는 차기 대선 주자 등이 이를 주관하여 국사편찬위원회 고대사 연구위원(?)인 김정배, 노태돈, 이기동 등 제도권 학자들도 불러낼 수 있도록 만들어보자.”
“현재의 국정, 검인정 교과서와 명확하게 대비되는 고대사 대안 교과서를 국정교과서팀들이 집필을 하기 전인 내년 2월까지는 만들어서 국민들과 지도층에 배포하자. 이렇게 고체적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무엇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등이 거론되었으며, 11월 하순에 함께 일할 수 있는 학자들과 함께 구체적인 대안 수립을 위한 회의를 다시 하기로 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시위는 바도 효과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1. 참석인원이 적은 상태에서 시위를 자주 해봐야 효과가 떨어진다. 주 1회만 하되 관련단체들에 5명이상 참여토록 연락하여 50명 이상 참여하도록 만들자. 제대로 참여하지 않으면 민족운동권에 공개하여 망신을 시켜 활동을 위축시켜야 한다.
2. 준비과정을 거쳐 11월 11일부터 오후 2시에 광화문에서 10여분간의 기자회견, 시민여론 수렴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3. 그런 후 도보로 동북아역사재단 앞으로 이동하여 3~4시까지 성토시위를 한다.
전국의 역사의병대 활동에 찬성하시는 국민 여러분,
이런 우리의 활동이 성과를 거두어 내년부터 우리 민족의 정기가 되살아나도록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시위 사진을 올립니다.
시위의 시작 성토 구호 : 박정학 참모장
김정권 총사령 시위
김정식 회장 성토
이순영 기자 성토
전단지 배포하는 진주지회장 서청학
전단지 배포 이순영
성토구호 복창하는 김인숙 위원장(좌)과 조성제 총괄회장(우)
성토구호 복창하는 이우영
시위 중인 고덕원(좌), 정병욱(중), 김영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