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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새 환자는 이틀째 700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무증상 가능성이 큰 젊은 층 감염과 함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도 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혈전증 우려로 접종이 중단된 30세 미만도 1차 접종을 받았다면 본인 판단에 따라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MBN이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선호도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42%를 얻어 35.1%에 그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섰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은 찬성이 66%로 높게 나왔고, 가상화폐 과세는 찬성이 61.5%로 반대보다 두 배나 많았습니다.
■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새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를 계속 쓸 것을 권고했습니다.
■ 미국 오하이오 주가 최근 급격히 떨어진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백신을 접종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에게 현금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억 3천만 원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중단한다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트윗에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에서 3천658억5천만달러, 우리돈 약 414조7천억원이 증발했습니다.
■ 지난달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북한이 물리적 대응 태세를 갖췄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가 이뤄진 지난달 말 군사분계선 인근 군부대의 고사포 등을 평시보다 남쪽으로 전진배치하고, 대남전단 살포 준비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수사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어제 현판식을 열고 세월호 유족을 만난 특검팀은 오늘은 첫 회의를 열어 세월호 CCTV 조작 의혹 자료 등을 본격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검찰 세월호 특별수사단도 해당 의혹들을 수사했지만, 특검을 이유로 결론을 내지 않았습니다.
■ LG생활건강, 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대기업인데요. 지난 2019년 이 회사가 이른바 '갑질'을 당했다며 쿠팡을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대기업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건 이례적인데요. 공정위가 2년 가까운 조사 끝에 쿠팡에 대한 제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조현병을 앓는 20대 아들이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버지는 한 달 전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양모에게 사형, 양부에게는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 손정민 씨의 사망 원인은 익사로 추정된다고 국과수가 밝혔습니다. 당일 새벽, '목격되지 않은 약 40분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수사가 계속 진행 중입니다.
■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친구 사이인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는데요. 두 학생은 각각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였습니다.
■ 전동 킥보드를 탈 때 반드시 면허가 있어야 하고, 안전모도 써야 하는 개정법이 어제부터 시행됐습니다. 한 언론사가 서울 마포구 일대 단속 현장을 가봤더니 , 한 시간 반 만에 70여 건이나 적발됐습니다.
■ 전기차와 수소차의 이중, 삼중 혜택에 일반 차량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와 수소차는 수천만 원의 정부 보조금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보다 자동차세를 덜 내기 때문이라는데요. 전기·수소차는 배기량 별로 부과하는 자동차 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영업용에는 연간 26만 원, 비영업용에는 13만 원만 부과하고 있습니다.
■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픈 마켓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가격을 올리고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눈속임하는 꼼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일부 비양심적인 판매업자들이 가격을 2배 이상 올려놓고 할인 쿠폰을 주면서 많이 깎아주는 것처럼 속이는 겁니다.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가 성인남녀의 연애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인구학회에 따르면, 미혼이고 애인이 없는 성인남녀 약 6백 명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이성을 만나거나 소개받지 못했다는 사람은 전체의 78.1퍼센트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현대차그룹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미국에 74억 달러, 우리 돈 8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현지 생산과 생산 설비 확충을 포함해 수소,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현대차가 먼저 내년 중 전기차 현지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지금 전 세계가 반도체 부족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죠. 이 때문에 각국이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각축전에 나선 상태인데요. 우리 정부도 이른바 'K-반도체 전략' 내놨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도를 아우르는 K자 모양의 반도체 특화 지구를 조성해 전방위로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국내에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 MZ세대 골퍼들 사이에선 골프복 구독서비스가 인깁니다. 백화점에 있는 유명 브랜드의 골프복을 10분의 1가격에 필요할 때 다양하게 빌려 입을 수 있기 때문이며, 이런 트랜드를 뒤쫒아 명품브랜드도 골프복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골프복들이 조금 더 일상적으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옷들이 유행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 K팝과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학'이나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석·박사 학위과정을 밟는 학생들 중 외국인 유학생은 절반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 전 세계 맥도날드 직원들이 한글 티셔츠를 입고 일하게 된다는데요.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26일부터 선보이는 새 메뉴의 판매를 기념해 제작한 것으로 이 티셔츠는 약 한 달 동안 6개 대륙 49개 나라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인데, 이 기간에 전 세계 맥도날드 직원들이 입고 일을 한다네요.
■ 오늘은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 대전과 광주는 31도까지 올라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엔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초여름 더위는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한풀 꺾이겠습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 확대를 위한 경쟁이 불붙자 정부가 파격적인 지원책을 꺼내들었음.
반도체 관련 제품 개발 등에 투자되는 자금에 대해 대기업은 최대 40%를, 중소기업은 최대 50%까지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민간은 향후 10년 동안 510조원 이상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화답했음.
13일 오후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시영 삼성전자 사장, 문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현 정부 임기 내에 사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6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반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는 여론은 39%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음.
매일경제와 MBN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찬성 여론은 전 연령대에서 과반으로 나타나 고른 지지를 얻었음.
■매경 MBN 한국갤럽 조사
■응답자 67% "사면해야"
■전직 대통령에겐 부정적
3. 미국발 '인플레이션 쇼크'가 현실로 다가오며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12일(현지시간) 기술주가 몰려 있는 나스닥지수가 2.67% 하락했음.
특히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기술주가 3일 연속 급락하면서 반도체에 투자한 서학개미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음.
■美 생산자물가 6.2% 급등
■서학개미 몰린 반도체 ETF...하루만에 12% 이상 떨어져
4. 여권 대선후보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직에 대해 "많은 경험과 식견, 감각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편중된 경험이나 벼락공부로 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말했음.
현재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됨.
■"벼락공부로 대통령 못해"…
■이낙연, 이재명·윤석열 겨냥 작심발언
5. 야당의 사퇴 압박을 받던 장관 후보자 3명 중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 사퇴했음.
야당은 3명 모두가, 여당에서는 적어도 한 명은 사퇴해야 된다는 압박이 거셌던 데다 박 후보자 부인의 영국산 도자기 밀반입 논란에 대해 여론도 부정적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됨.
■"대통령·해수부에 부담 작용하는 것 원하는 바 아냐…짐 내려놓는다"
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구매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선언해 가상화폐 시장을 혼란에 빠트렸음.
머스크 CEO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이용한 차 구매를 중단했다"며 "비트코인의 채굴과 거래 과정에서 화석연료, 특히 석탄 사용이 급속히 늘어나는 점을 우려한다"고 밝혔음.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못 사" 코인폭락 부른 머스크의 변덕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인플레 ‘올게 왔다’?
→ 코로나로 풀린 돈... 인플레이션 우려가 현실로.
미국, 4월 물가 4.2% 상승.
증시, 외환시장 혼란, 한국은 4월 2.4%...
전문가들, 5월은 4% 될 수도 전망.(아시아경제 외)
2. 한강공원 둔치 끝 위험한 심야 술판
→ 손정민씨 사망 이후 반포 한강 공원 가보니 2030 음주 여전.
코로나 해방구.
CCTV, 가드레일, 안전장치 없어.
서울시, 금주 구역 지정 검토.(문화)
[위험한 청춘]
지난 11일 밤 10시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20대들이 한강과 맞닿은 물가에서 게임 등을 하며 술을 마시고 있다. 전세원 기자
3. 미국은 공공장소에서 병마개 딴 술병 들고만 있어도
→ 뉴욕, 벌금 1000달러, 워싱턴DC는 500달러...
미국 대부분의 나머지 주(州)들도 공원·도로 등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금지하고 있다.(문화)
4. 대선, 300일 앞으로
→ 지난 6차례 대선에서 선거 300일前 여론조사 1위가 당선된 경우는 50%.
당선 3명은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실패 3명은 이회창, 이회창, 반기문.(헤럴드경제)
5. 쿠팡, 美상장 후 첫 실적 발표
→ 역대 최고 매출 기록했지만 적자 3배 늘어.
1분기 매출 4.7조원, 영업손실 3321억원.
69달러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쿠팡 주가는 계속하락,
35.33달러로 공모가(35달러) 수준까지 떨어져.(매경)
6.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 우승컵 녹여 별모양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
→ 네덜란드 리그 35번째 우승컵,
3.45그램의 별조각 4만 2000개 만들어 팬들에 준다고. (헤럴드경제)
트로피를 녹이는 모습.[스카이스포츠]
아약스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완성된 별을 보여주고 있다.[아약스 트위터]
7. ‘코인’ 투기 부추기는 머스크·저커버그
→ 증시였다면 ‘시세조종 범죄’ 지적.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머스크 변심에 코인들 폭락.
저크버그도 페이스북에 ‘맥스와 비트코인’이라는 암시글 올려 시세 영향...(문화)
■“증시였다면 시세조종 범죄”
8. 코로나 백신 Q & A →
▷아스트라제네카 문제없나?
답) 해외연구를 보면 혈전은 60세 이상의 경우 100만명당 1~2건으로 극히 드물다.
▷녹내장, 부정맥, 고혈압, 당뇨환자, 뇌출혈 전력자 등은?
답)현재 개발된 백신은 금기 기저질환이 없다.
맞는 것이 유리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전문가 초청 설명회. (경향)
9. ‘지방공휴일’
→ 2018년 각 지자체 단위 공휴일 허용.
현재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제주도), 5·18 기념일(광주광역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월11일, 정읍시))이 지방공휴일로 지정됐다.(경향)
10. 국내 대학의 국문과 대학원생의 39%가 외국인
→ 전체 재적 학생 4331명 중 약 1683명(39%)가 외국인.
K팝 등 영향 대학가 ‘제2한류 열풍'...(세계)
13일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이 위치한 관악캠퍼스 인문관 건물 앞으로 한 외국인 학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한류 영향 등으로 국내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는 외국인 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 서울대 국문과 대학원의 경우 115명 중 41명이 외국인이다. [이충우 기자]
■작년 국문학 대학원생 중 외국인 유학생 1683명 달해
■한국드라마 등 한류열풍에 해외 대학서 한국학도 인기
■오늘의 영어 한마디
¤ make sense:;이해하다, 맞는 말이다
It doesn’t make sense for
someone to knock on my door at
midnight.
☞누군가 자정에 내 방문을 두드리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Everything makes sense now
with that last piece of puzzle
☞마지막 퍼즐 조각 덕분에
이제 모든 게 이해가 가.
■오늘의 건강상식
과도한 음주는 금물 췌장염이란 무엇...
http://naver.me/FcjHaDCp
한주의 끝자락 입니다ㆍ
더운 여름 날씨에 힘내시고
즐거운일,웃는일 많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