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서울의대26회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김용안 과자점'
경산 추천 0 조회 156 14.06.15 18:4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6.15 20:29

    첫댓글 우리에게 정서가 담겨있는 식품이 하나 둘이겠는가마는 옛날에는 웬만한 동네에는 반드시 이런 과자점이 한 둘 있어 어린 시절 궁금하던 입을 호강시키던 경우가 많았다. 아버지가 무엇이라도 하나 사오시지나 않을까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시절 호주머니는 가벼웠으나 그래도 맨손으로 들어가기가 싫어 한 봉다리씩 사가지고 들어가면 꿀맛인 양 먹던 그런 때가 우리에게 있었다.
    요즘은 이런 것들까지 대형과자점에서 취급하니 영세상인들이 당할 재주가 없어 자꾸만 사라져 간다. 몇십년 씩 경영하던 동네 빵집들이 하나둘 씩 사라져 가고 있으니 이것도 인류문화의 진화의 한 단면인가?

  • 14.06.16 08:35

    그 과자, 나도 어렸을적에는 맛있게 먹었었지요. 요즘은 더 다양한 과자가 나온탓도 있고, 나는, 당 조절에 신경써야 하니까 멀어지게 되었네요. 추억의 과자입니다

  • 작성자 14.06.16 09:21

    혈당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잘 먹고 약 먹지 뭐.

  • 14.06.16 10:26

    그쪽 갈일 있으면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가게가 계속 잘되서 꼭 일본을 능가하길 바랍니다.

  • 14.06.16 16:47

    부산 피난시절 먹던 "센베이와 다마내기 손주"(그러고 보니 모두 일본 말이네" 생각이 나네. 모두 일제의 잔재였는데 그때는 왜 그리도 맛있었는지...

  • 14.06.16 17:21

    센베이라고들 했지요.. 난 요즘도 자주 먹는데 제과점에서 사기도 하고 백화점에서 살때도 있지만 그래도 어려서 부터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것은 약간의 불량식품성이 있는 동네 시장터에서 사는거가 진짜라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14.06.16 17:59

    우리는 그런거 사먹고도 아직 멀쩡하잖아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