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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야구게시판┓ [6038] 선수 기용의 책임 / 감독 선임의 책임
1번선발 추천 1 조회 944 13.06.15 11:4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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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15 12:30

    첫댓글 매번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구구절절 공감이 많이 됩니다... ㅜㅜ

  • 13.06.15 12:50

    제가 이해를 못했나봐요? 이번글은 아리송해서...여튼 감독이란 자리가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맨위에서 넓은 시야와 혜안으로 두루두루 살펴 이 팀이 앞으로 어떻게 된다하는 전반적인 그림을 그려놓고 전 감독이 못봤던 부분을 긁어 내어 빛을 보게 해주고, 상처가 있던 부분은 덮어주고 쉬게 해주어야하는데 우리 김감독께서는 현업에서 물어나 있을 때의 한화만 생각하신거 같습니다. 이 팀이 앞으로 어떻게 되고 누가 나가고 들어오고 이런 수 계산 없이 오신거 같단 말이죠. 어제 SBS ESPN에서 V9 시절의 해태을 조명해 주더라구요. 그때 김감독 이야기가 나왔는데 당시의 선수였던 분 왈"작전, 지시 이런게 없었다.

  • 13.06.15 12:56

    눈으로 쓰윽 쳐다보면 나가서 홈런치고 이닝 마무리하고 그랬다. 그렇게 이겼다." 대충 이런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쉽게 말해 눈길 한번에 선수들이 알아서 다 했다란 말인데....그게 지금의 현대 야구와 특히 한화 이글스에 맞지 않는 거 같습니다. 본인이 새롭게 팀을 맡았을때 ' 아! 이 팀에선 내가 이렇게 하면 나아지겠구나'란 계산이 있었을 때 그때 콜해주었으면 하는데 지금 까지 와서보면 김감독과 한화 이글스 서로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거니까요. 그런 점에서 한화 이글스 프런트, 김감독 둘다 서로가 계획했던 부분에서 미스가 났다고 봅니다. 여튼 선수, 프런트, 감독 모두 현실 직시하고 차근히 계획세워 나아지길 바랍니다.

  • 작성자 13.06.15 12:57

    제 글에 감독이 잘했다는 내용이 있나요? 감독의 스타일이 지금의 (팀 투수진) 상황과 안 맞는데, 그 부분을 감지하지 못한 구단에도 책임이 있다는 글인데요.

  • 13.06.17 13:24

    그런가요? 중간에 김감독의 그나마 잘한 점과 감독교체를 말하기 어렵다란 이야기 같아서 댓글에 김감독께 아쉬운 부분을 적었습니다. 글구 프런트가 정말 일못한다란 점은 너무너무 동감하고요. 결과적으로 제 입장 역시 한화와 김감독 서로 생각이 급하지 않았나 하는 겁니다.

  • 작성자 13.06.15 13:06

    그래서 제가 글 첫줄에 중간에 주제가 한번 크게 바뀌니 끝까지 읽어주십사 하고 양해를 구했죠.

    선수가 많이 빠졌으니 감독탓만 할수는 없고
    감독의 성향은 안 바뀔거며
    알고 보니 원래 그랬던 사람인데,
    감독의 야구관이 팀 지금 상황과 안 맞는다.

    그렇다면 영입 당시 구단에서 그 고려를 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라고 결론 지은 거구요.

  • 13.06.15 14:00

    ㅎㅎㅎ 그 부분 BOLD처리 해주세요 ㅋ 지금에서야 보이네요

  • 13.06.15 13:03

    제 생각도 선발 5명은 고정하고 몇 점을 내주던 무조건 4~5회 이상 던지게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면 책임감이나 요령도 생기지 않겠습니까...
    리빌딩도 아니고 성적을 잡겠다는 것도 아닌 투수 기용 이젠 지칩니다...

  • 13.06.15 13:20

    저도 요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팀의 문제나 해결책을 제대로 듣고 선임을 한 건지, 그냥 '김응룡'이름 석자만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임한건지.
    지난 5월까지는 그래도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는데 이번달 들어서는 '실패작'이라고 봅니다. 성적은 안 나와도 강팀이 되기 위한 어떤 기틀이나 체계라도 만들어 줄 줄 알았는데, 팀의 내일을 만들어 줘야 할 분이 '내일은 없다'시네요.
    좋은 기계를 가지고 최대한의 산출을 내는 기술자인지는 몰라도 고장난 기계를 고칠 수 있는 능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은 기계가 낡아서 산출물이 적다고 24시간 켜놓고 발로 뻥뻥 차고 계신 것 같네요.

  • 13.06.15 23:42

    저도 많이 실망스러워요. 저는 왠만하면 감독의 결정을 존중하는 편인데 김응용 감독의 운용은 정말 맘에 안듭니다. 이번일을 통해 과거의 '이름값'만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김인식 감독과 다를게 없어요. 오히려 불펜 혹사는 더 심한 것 같구요. 구단도 저런식으로 감독을 선임한고 있는거라면 앞으로 희망도 없네요 ㅜㅜ

  • 13.06.15 13:23

    감독도 문제고, 프런트, 단장, 사장은 말할것도 없죠.
    단장, 사장이 비야구인이 되고서는 팀 성적이나 운용엔 관심없고 마케팅에만 관심있어 보입니다.
    솔직히 야구규칙이나 제대로 알까 싶네요ㅡㅡ

  • 13.06.15 13:37

    82년 OB시절 박철순 유니폼을 사면서 프로야구를 본지도 30년이 넘었네요.
    OB, 빙그레 한화로 오면서 계속 야구를 봐오지만 요즘같이 답답한 적은 없었습니다.
    실제 회사도 운영하고 있고 밑에 직원들도 키워보고 해보니 더욱 답답하네요.
    왜냐하면 이게 1,2년에 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프로야구 선수들 정말로 어릴때부터 야구를 해 왔습니다.
    공부랑 똑같습니다. 수학, 영어 등 기본실력이 안되는데 대학에서 가르친다고 되겠습니까?
    정말로 재능이 있었는데 빛을 보지 못한 선수가 갑자기 열정이 생겨서 미친듯이 훈련하면 한두명 잘하는 선수가
    나올수 있겠지만은 그래봐야 몇명안되고 한계가 명확합니다.

  • 13.06.15 13:41

    코감독 두둔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을것 입니다. 그렇다고 송창식선수 혹사시키는건 정당화 될수 없지요... 한화가 이런 상황까지 온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프런트의 무능입니다. 아무런 체계도 없이 어어어어하면서 여기까지 온것인데 문제는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도 모르고 능력이 있는지는 더 모르겠습니다.
    회사가 자리잡을려면 한두명 스타가 나와서 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체계가 잡혀야 되듯이 한화도 스카우트부터 선수관리, 육성 등 전체적인 체계를 다시 잡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어떤 감독이 와도 마찬가지 일것 같네요...
    다시 예전처럼 열광하면서 야구를 보고 싶습니다. ㅡㅡ

  • 13.06.15 14:30

    그냥 답답할뿐입니다 ㅠㅠ 매일 야구 보면 환장하겠어요 안볼수도 없고 진짜 절에 들어가야하나요???

  • 13.06.15 19:40

    무서운 것은 그럴수도 있었다는 거죠... 구단. 그룹 사정이 안좋고 감독들도 고사했다면. 일단 감독을 구해야하니.... 1선발님이 걱정. 설마. 하던 일이 있을법 합니다. 조직의 생리가 그걸 더 만들 수도 있을듯요

  • 13.06.15 21:10

    구단사장은 몇년버티다 그룹 계열사로 가면된다
    야구단 별거있것어? 이런생각으로 시간때우다 가자
    요런마인드 같아여ㅋ

  • 13.06.16 01:35

    혹사는 죄악임

  • 13.06.16 11:14

    투수진 운용은 1번 선발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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