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의 말기였습니다. 머리 부터 해서 턱, 가슴, 어께, 등, 척추, 골반, 허벅지, 무릅, 모든 뼈, 골수 등등, 그래도 림프종은 항암이 참 잘 작용하더군요. 처음 1차 때는 항암투여시 시원했습니다 암세포가 죽는게 바로 느껴지더군요. 2차 때 관해 됐구요. 3차 때부터는 속이 울렁거리고, 4차 때는 토하고, 5차 때는 투여도중에도 온 몸이 떨리면서 미친 듯이 토하고, 6차 때는 마지막이라는 일념으로 버티니, 치료가 끝나있더군요. 림프종은 약빨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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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 대동맥 서혜부...4기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이었습니다. rchop 6번 받고 관해되었고 지금은 공고요법으로 방사선 치료중입니다. 4기라도 나을 수 있습니다. 지나간건 잊으시고 앞으로의 항암 잘 이겨내셔서 완치! 기원합니다
목에만 큰멍울이 4~5개, 겨드랑이, 서혜부, 검사결과 비장까지 있다하니 오진한 병원들이 원망스럽더라구요ㅠㅠ꼭 이겨낼께요~
목멍울만 있었는데 4기에 뼈와 골수까지 전이 되었어요 4일전 1차 항암 시작했고 열심히 치료받으려 합니다 힘내세요 4일차인데 목멍울 거의 없어졌어요
너무 반가운 소리네요~~멍울이 없어진다니. .어느병원에서 항암하시나요?
@투지맘 삼성서울병원입니다 저랑 목멍울증상만 있다니 똑같네요 검사후 뼈랑 골수까지 있다는말에 ㅠㅠ
@우주 저도 지금 멍울외에 허리가 아프고 아침마다 발가락 관절들이 아파서,
너무 걱정이에요ㅠㅠ
저희아빠는 목 배 사타구니 엄청많아요 고비도많이잇엇지만 잘넘기고있어요
힘내세여
네~감사합니나~아버님께서도 힘내셔서,좋은결과 얻으셨음 좋겠네여~
참으로 다행입니다.
저는 거의 말기였습니다. 머리 부터 해서 턱, 가슴, 어께, 등, 척추, 골반, 허벅지, 무릅, 모든 뼈, 골수 등등, 그래도 림프종은 항암이 참 잘 작용하더군요. 처음 1차 때는 항암투여시 시원했습니다 암세포가 죽는게 바로 느껴지더군요. 2차 때 관해 됐구요. 3차 때부터는 속이 울렁거리고, 4차 때는 토하고, 5차 때는 투여도중에도 온 몸이 떨리면서 미친 듯이 토하고, 6차 때는 마지막이라는 일념으로 버티니, 치료가 끝나있더군요. 림프종은 약빨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많으니깐요.
정말 항암이 잘됐으면 좋겠네요~~걱정이 앞서지만 잘이겨낼께요~
저두요..
현재항암6차만 남았구요. 3차후 중간검사때 깨끗한 제몸씨티를 봤어요.
림프가 이상있을땐전문병원으로 가는게 맞는듯 해요,
저도 동네병원에서도 별것아닐거라고..삼성 가서도 피검사정상이니 지켜보자고했더랬죠..근데 제가살이 그렇게 빠지고 못먹을 사람이아닌데 계속못먹고 빠지는거에요.목전문병원찾아가서 진료받으니80프로 암이라고 분당서울대로 보내져 결과보니 투지맘님과 같이양쪽목부터 세혜부까지 동글동글 암덩이가 온몸을휘감았지만 항암후 현재 일상생활 다하며 살아가고있어요,힘내시고요!! 이곳에서 좋은정보와 희망의글로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그럼 분당서울대에서 계속항암하신거에요?저도 분당위드심이라는 의원에서 발견했네요ㅠㅠ 진작 갈것을, 너무 병원말만 믿었어요ㅠㅠ삼성까지 가셨었다니. .저도 병원3군데 다니면서, 없던곳까지 멍울이 생기고. .
희망을 갖겠습니다~^^
@투지맘 맞아요 저도위드심가서 발견했어요.그병원 진짜 잘보는듯해요. 힘내세요!!
@art수진 저도 위드심에서 한번에 발견해서 바로 삼성서울로 직행 다들 힘내세요!!
@art수진 같은병원 두분이나. .^^진작 갈걸 그랬어요ㅠㅠ
@우주 우주님은 바로 혈액종양내과로 가셨나요?저는 위드심에서 갑상선두경부암 보시는분께 보내어져서, 지금 더 시간이 지체되고 있는듯해요ㅠㅠ
@투지맘 네 저는 바로 혈액종양내과로 예약 잡아주셨어요 근데 병원가서도 항암들어가기전까지 한달 좀 넘게 걸린듯 하네요 명절에 검사여러가지에
저도 병원 4군대 가서야 알앗습니다 ㅎ 유명하다는 강남성모서는 ㅎ 위장염이라고 위장약 조서 그냥 약만 한보따리 타서왔습니다 그런대 아무리생각해도 느낌이 안좋아서 동네 중간병원 가서 씨티찍어보니 헐 암덩이가 뱃속가득히 들어앉아있더군요 심각했드랫습니다
림프종은 기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약이 잘듣는병이니 이제라도 알앗으니 치료잘받으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저도 치료 잘되서 조금있으면 5년 완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단받은 직후가 젤 힘든시기 입니다 불안한고 꼭 치료가 안될것 같고 저도 확진후 주변 정리까지 했엇 습니다 지나간것은 잊고 긍정적으로 치료잘받으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체력싸움이니 잘드
시고요 항암 시작되면 뭐든지 잘드시면 잘이겨낼수 있으실겁니다 힘내세요 잘해낼수 있을겁니디ㅡ
@권우민 15.07월 관해 기수. .중요하지 않지만,겁이나네요ㅠㅠ
긴글,좋은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저두 목에서과 사타구니에서 멍울이 발견됐는 펫시티 찍어보니 온몸에 퍼져있었어요
골수는 전이 안됀 3기였구요
7살 딸
24개월 지난 3살 아들 있었어요
세상이 다 무너지는 것 같지만 잘 이겨냈고 잘 이겨내는 중 입니다!!
화이팅해요
저도 그래서 겁이나네요ㅠㅠ 이미 목,양쪽겨드랑이,복부, 양쪽사타구니 멍울인데, 펫 찍어보면 얼마나 더할까 하구요ㅠㅠ
저두 건강검진받은지 1년만에 미만성b세포 4기였습니다.. 비장, 폐 전이되었더랬죠.. 돌쟁이 아가한테 엄마가 꼭 필요하니 독한맘먹고 치료에 임하세요.. 저두 두딸들생각하며 버텼어요..기수는 상관없다하셨고 항암6차끝에 지금은 조금 친절한 엄마로 돌아와서 애들 잘케어하고 있어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실거니 너무 걱정마시고 의료진 믿고 잘 치료하시길 바랄게요.. 지금이라도 알게됐으니 다행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요.^^
이식은 안하신건가요?3~4기이면 재발때문에 이식많이 하신다 들어서요~
서혜부 2년전부터 멍울있었는데 통증이 있다없다해서 피곤할때랑 겹치기도했고.. 무슨배짱인지 무지해서인지 태생부터 잘 참아서인지.. 무튼 겨드랑이 통증이 오고나서야 병원을.. 8월에 목 겨드랑이 서혜부 골수 4기 진단받고 3차 항암에 90프로 사라지고 6차 끝.. 담달에 첫유지 검사 받으러 가요.. 6차항암 직후에 감기인줄 알았는데 약인성 폐렴와서 힘들었지만 잘버티고 있어요.. 간혹 맙테라 부작용 오는 사람도 있다는데 제가 그케이스였네요.. 다행인건 6차까지 끝낸후였다는거..무조건 잘드셔야해요.. 화이팅!! 우린 엄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