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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 김종서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 노래
별들과 저 달빛 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시간을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내린 저 길 위에는
회색 빛 미소만
내 가슴 속에 스미는 이 슬픔 무얼까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 노래

가수 : 김종서
출생 : 1965년
데뷔 : 1987 '시나위 2집'
김종서는 한국 헤비메탈 1세대의 대표주자 중 한명으로,
훗날 부활이 되는 디엔드, 시나위, 카리스마의 보컬로 활동했으며
레드제플린의 보컬 로버트 플랜트를 커버한 끝없이 뻗어나가는 날카로운 초고음으로
헤비메탈씬에 엄청난 충격과 후배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보컬입니다.
막강한 보컬능력뿐만 아니라 작사작곡 능력도 탁월해서
본인의 곡들을 모두 직접 만드는 싱어송라이터이며,
쉰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젊은 시절 고음 노래들을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자기관리의 달인이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현재진행형 록의 전설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가수입니다.
,
첫댓글 대학로 SH홀에서
김종서 라이브를 본적이 있는데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스탠딩 하시고.
역시나 김종서 밴드 최고였어요.
코로나가 지나고 나면 라이브 공연 실컷
즐기고 싶습니다
지금 계절에 딱!좋은 겨울비.
즐감합니다
김종서 님의
겨울비를 들으면서
봄비 , 가을비
비가 들어가는 제목은
서정적이고 운치있는
가사내용이 많이 담아있지요
오늘도 좋은 선곡에
감사드리며
빠른 회복에 건강식품 잘 챙겨
드셔서 완쾌 되시기
바랍니다
찬비
사랑비
눈물비
만남과 이별은 늘 연속 이지만 그 울타리 안에서
우리들은 의지하고 살아가나 봅니다.
김종서님의 "겨울비"개성 넘치는 노래죠.
애절하면서도 감미 로운 노래 잘 들었습니다.
저사진엔 유독 여자같이 나왔네요
노래나 춤이나 참열정 적이지요?
잘들었어요.
찬미님!
띠방 방장 내려놔서 조금은 편안 하시겠어요.
이제 마음껏 취미생활 하시며 건강
잘 챙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