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주 찾아오는 레터지기입니다🙌 9월로 접어들면서 2023년도 슬슬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무더위가 물러간 자리에 서늘한 가을의 향기가 아침저녁으로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여기서 시간이 조금만 더 흐르면 주변은 빨갛고 노랗게 물들며 가을만의 정취도 완연해질테지요. 추위와 더위를 반복한 끝에 찾아온 계절이라 그런지 기온의 변화가 저는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9월1일, 우리는 비로소 가을에 첫 발을 들였습니다. 수확의 계절이기도 한 가을의 초입에서 여쭙습니다. 올해 독자님이 거둔 성취는 무엇인지요? 이번 여름 동안 저는 뉴스레터 개편을 준비해왔습니다. 독자님께 보다 색다르고 재미있는 뉴스레터를 전달드리기 위해서요. 총 8종의 신규 뉴스레터가 조선닷컴을 통해 독자님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지면에 별도로 안내드릴 계획이기 때문에 자세히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일본 △위스키 △베트남 등 그동안 조선닷컴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콘텐츠들이 매일 독자님을 즐겁게 해드릴 겁니다. 오는 9월 중순쯤에는 조선닷컴 개편이 예정돼 있는데요, 개편에 앞서 신규 뉴스레터 중 하나인 <방구석 도쿄통신>이 시범적으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통상 타국의 동향을 전하는 국제뉴스는 가십거리 혹은 국내 정세에 영향을 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데요. <방구석 도쿄통신>은 이런 계열과는 다릅니다. 일본 내에서 이슈가 되는, 일본인들 사이에서의 가십거리를 물어다 전해드리는 '날 것 그대로'의 따끈한 소식입니다. 1편은 일본의 대표적인 교통카드 '스이카' '파스모'가 신규 발급이 막힌 이유를 다뤘고, 2편은 인기 관광지인 '도쿄 디즈니랜드'가 최근 인상한 티켓값을 두고 나온 일본 여론을 소개합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볼드(bold) 처리한 텍스트를 클릭해보세요. 뉴스레터 구독도 해주시면 더욱, 많이 감사하겠습니다. 독자님들의 질문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답변 코너는 한 번 쉬어갑니다. 그럼 이번 주 레터, 출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