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물안개에질식이라도 했는지한낮의 미루나무눈도 뜨지 못한다.기차는 오지 않고철컥철컥 오지를 않고긴 의자에 삐죽 나온못 같은 나를 돌아본다.안개 속에 감추어 둔나의 아침을 생각하다한림정 작은 역사에 기대널 꿈꾸려 잠들다.
첫댓글 경전선 한림정역낙동강 물안개 속에서꿈꾸는 역
첫댓글 경전선 한림정역
낙동강 물안개 속에서
꿈꾸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