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황산·교산 경유 및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국가계획 반영 촉구
교산신도시 생활SOC 15곳 무상 귀속, 공업물량 확보, 고속도로 소음 대책 등 집중 전달
[배석환 기자]=이현재 하남시장이 국회를 찾아 지역 내 주요 광역교통망 확충과 교산신도시의 조속한 정상 추진을 위한 정책 건의를 전달했다.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13일 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예방하고, 광역교통 개선 및 교산 3기 신도시 관련 핵심 현안 해결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건의한 교통 분야 핵심 내용은 ▲‘GTX-D 노선 황산·교산 경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이다.
이 시장은 "황산사거리는 미사강변도시 및 자족시설 등 배후 인구 약 8만 1,000명이 상주하는 하남의 관문으로, GTX-D 황산역 개설 시 하루 1만 5,000여 명의 이용 수요가 예상된다"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위례신도시와 관련해서는 "하남 주민들이 1,256억 원의 철도 분담금을 동일하게 부담하고도 철도 혜택에서 소외되는 교통 역차별을 겪고 있다"며 위례신사선의 하남 연장 반영을 촉구했다.
이어 교산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3대 당면 과제도 함께 전달했다. 이 시장은 "과거 신도시 조성 당시 기반시설 미비로 시 예산 약 7,000억 원(현가 기준)을 투입해야 했던 전례가 있다"며 정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약속 이행을 강조했다.
세부 건의 사항으로는 ▲도서관·체육복합시설·행정복지센터 등 생활SOC 15개소의 LH 설치 및 지자체 무상 귀속 조속 승인 ▲자족용지 10개 부지에 대한 하남시-LH 간 기업 유치 MOU 체결 및 공업지역 물량 17만㎡ 확보·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중부고속도로 드림휴게소 제척 구간 인접 주택가의 소음 방지를 위한 LH 방음시설 선제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하남시의 광역교통 현안과 교산신도시 현안 과제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급성이 있는 사안부터 순차적으로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