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해외선교 후원금이 되는 기적 동탄반송동 본당 카페 봉사자들 해외선교 후원금 2천만 원 전달 ▲사무처 해외선교실 사진 제공 제1대리구 동탄반송동 본당(주임 김만희 신부) 카페 봉사자들이 5월 28일 수원교구 해외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성효 주교에게 카페 수익금 2천만 원을 해외선교 후원금으로 봉헌했다.
이성효(리노) 주교는 “동탄반송동 성당 카페 수익금 2천만 원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여러분의 봉헌이 선교 사제와 선교지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효 주교는 이어 “봉사자들은 겸손하게 봉헌금이 적다고 말하지만, 액수가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며 “봉사와 이번 나눔이 신앙 생활을 하면서 하느님께 받은 큰 선물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임을 깨달았으면 좋겠고, 봉사자들 스스로가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 나라를 미리 맛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38명의 봉사자가 있는 동탄반송동 성당 카페는 세례받은 새 신자들이 소공동체 모임이나 신심 단체 가입 전 봉사하는 공간으로, 다른 봉사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만희 신부는 “봉사자들이 활력이 넘쳐 본당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교구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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