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 걸쳐 오늘. 고백부부 정주행을 끝냈는데
진짜 드라마보면서 울컥한 적은 처음이네요 ㅠㅠㅠ
장나라,손호준 울때마다 같이 울려하고
마지막에 가기전에 어머니랑 포옹할땐가 나오는 "부모 없이는 살아져도 자식 없이는 못 살아져"
이 대사는 진짜.. 찡하게 다가오더라고요..
무엇보다 저에게는 공감대가 통하는 그런 드라마도 아닌데 엄청 현실성 있어서인지 이상하게 공감이 되고 와닿아지는것 같더라고요.
진짜 올해 최고의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12부작인게 아쉽네요..
문복이 닮은 독재나 보름-재우 커플 얘기 좀 더 다뤄주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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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2일에 걸쳐 정주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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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복이는 별로 안나와서 조금 그럼
드라마가 갈수록 분위기가 다소 무거워져서 그런가 문복이가 그뒤로 잘 안 나오던데 저도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분위기메이커였는데 ㅎㅎ..
마지막화 진주아버지 혼자있는모습 보고 울컥
진주 아버지와 관계도 어느정도 봉합 된것 같아 안심했어요.
재혼하려는 이유 듣고나니 이해가 되고 또 굉장히 쓸쓸해보이시길래 저도 울컥했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