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트레프트를 보면서 다시금 생각하게된 선수가 바로 박용근 선수 입니다...
공수주를 갖췄다는 평가속에 2차1번으로 2007년에 당당히 입단하여서 많은 기대를 하였으나
예상치못한 수비에 많은 허점을 드러내면서 지금은 대주자에만 머물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분명 근성도 있어 보이고 풀타임으로 기회만 준다면 타격도 어느정도 해줄거로 보여지는데 그놈의 수비땜에
자리를 못잡고 있으니...
박경수처럼 꾸준한 출장이 보장됐다면 수비가 늘수 있었겠지만 지금 박용근선수는 상황이 그렇지도 못하고
어느 자리도 주전으로 뛰긴 힘들어 보입니다...거기에 경기 막판 대주자로만 나오면서 막판에 수비 할 기회도
자주 없는 실정이고요...
경쟁력있는 포지션은 그나마 자신이 주로 해온 유격수 자리로 생각되는데 이 자리가 수비가 더 중요시 되는 자리라...
2군에서 꾸준히 출장하면서 수비연습을 하는것도 아니고 1군에서 대수비로 자주 출장을 하는것도 아니고...
분명 재능있는 선수로 보여지는데 대주자로만 나오게 되면서 자신을 발전시키고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너무
없는거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차라리 이럴바엔 어여 상무나 경찰청에 입단해서 주전으로 뛰면서 수비를 향상시켜서 오는게 괜찮아 보입니다...
대주자로만 나설바에는 2군에 내야수는 정주현, 외야수론 오태근 임도헌 선수등 발빠른 선수가 있으니 말이죠...
대졸자로 나이도 있고 하니 올해가 끝나고 바로 군입대를 고려하는게 어떨지...
경수랑 겹쳐서 둘중에 한명만 가게될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박용근선수가 유격수가 됐든 2루수 3루수가 됐든 수비도 잘하는 팀의 주축내야수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히어로즈의 강정호선수의 유격수 수비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플레이가 많이 나옵니다..
.변태적인 강한 어깨와 터프하면서 강력한 수비는 이종범의 유격수 시절을 연상케 한다고 할까요...
좀만 더 세밀함을 갖춘다면 분명 리그 넘버1 유격수가 될거라고 보여지더라고요...
분명 강정호선수도 고졸 유망 내야수로 입단했지만 2군에서 꾸준한 출전과 연습..
그리고 작년 1군의 경험을 통해서 올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박용근선수도 이런 단계가 있었다면 현재 수비에서도 분명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됐을거라 생각되는데,
그게 선수 본인이나 팬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한거 같아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첫댓글 오지환선수 아직까지도 수비가 별로라는 말이 자주 들리는데 내년까지 2군에서 빡시게 연습해서 꼭 2~3년 후엔 공수를 겸비한 멋진 유격수로 1군무대에 등장해주길 기대해봅니다...투수 출신이라 어깨는 걱정안해도 될거 같으니 강정호 부럽지 않은 유격수로 등장해줬으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저도 박용근 선수 넘 좋아하는데... 엘지 최고의 근성맨! 수비만 좀 보강해준다면...
박용근은 상무나경찰청입대가 대안입니다.2년 꾸준히 경기나가다보면 수비,타격 분명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올시즌 끝나고 입대하는게 좋아보이네요.
ㅇㅇ
네 권용관 박종화 선수 있고 팀의 미래를 한몸에 받고 있는 정주현 오지환등이 있는 이 시점이 공백없이 가장 군문제 해결하기 좋은 시점인것 같아요~ 박경수 박용근 우규민 등은 모두 군대에서 심기일전들 하고 오기를
우규민은 면제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허리수술 받아서 안간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아서요~
우규민은 정신무장이 필요한데..군대갔음 좋겠습니다
박용근은 비록 선발이 아니더라도 삼성 김재걸 처럼 멀티역할만 해줘도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것도 주전은 아니어도 멀티역할을 해줘야 된단데 수비가 안되니 힘든거죠,,거기에 수비를 할 기회가 많아야 수비가 늘텐데 지금 거의 대주자로만 활용하고 있는게 안타까워서 쓴 글이고요,,,^^
박용근 선수와 강정호 선수 수비의 가장 큰 차이는 잡동작의 차이져 강정호 선수 보면 놀라울정도로 스텝을 거의 밟지 않고 송구하는데여 반면에 박용근 선수는 놀라울 정도로 스텝을 많이 밟져 빨리 개선해서 한층 더 업글되기를..
많이 밟을수 밖에 없죠 키가 작으니까...강정호의 최대 강점은 어깨고 박용근은 어깨보다는 범위로 승부를 해야죠
키가 작은걸 떠나서 잔스텝이 많고 경험부족으로 긴장한 모습이어서랄까 간결한 수비를 잘 못하죠,,,유격수의 첫째조건이 강한어깨가 될수는 없겠지만 손시헌이나 강정호선수의 강한 어깨를 보고있으면 정말 짜릿하다고 해야 할까요?..^^오지환선수가 강한어깨를 가진 유격수로 짜잔 등장해주길 정말 기대합니다...ㅎㅎ
한마디로 박용근 능력은 되나 센스부족으로 판단됩니다
박용근 선수를 보면 사실 안타까운 점이 많습니다. 일단은 타격은 둘째치고라도 수비만은 안정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내야의 어느 포지션에 들어가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니까여. 어깨가 매우 강하지 않아서 송구에 대한 부담은 알면서도 생각보다 글러브질에서의 실수도 많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