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유가족·시민 등 참석… 뮤지컬 갈라 공연·만세삼창 진행
이현재 시장 “K-스타월드·자족경제도시·5철 시대 등 수도권 최고 도시 도약”
[배석환 기자]=하남시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의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남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악공간 서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영재 광복회 하남시지회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표창, 이현재 하남시장의 경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공연팀 데파스의 뮤지컬 ‘김마리아’ 갈라 공연과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이현재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김홍렬·김교영·이대헌·구희서·구승회 선생 등 하남 출신 독립유공자의 이름을 기리며 깊은 존경을 표했다. 아울러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되찾은 자유를 바탕으로 하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 ‘5대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이 밝힌 5대 비전은 ▲미사 아일랜드 일대 국가정원과 K-컬처 복합콤플렉스를 결합한 ‘K-스타월드’ 조성 ▲캠프콜번 개발과 교산 AI 혁신클러스터, 연세하남병원 건립 및 5성급 호텔 유치를 통한 10조 원 규모 투자유치와 자족경제도시 실현 ▲지하철 3·5·9호선과 GTX-D 황산 경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아우르는 ‘수도권 동부 5철 시대’ 개막 ▲보훈명예수당 확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어린이 영어 특화도서관 개관 등 명품 교육·복지 환경 구축 ▲원도심과 신도시(미사·감일·위례·교산) 간 연계 교통망 확충을 통한 균형발전 등이다.
이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높은 문화의 힘’을 원동력 삼아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수도권 최고 도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광복절 전날인 14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보훈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