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사람은 무엇을 남길까 진중권은 이름에 똥칠을 했고 유시민은 온갖 똥칠에도 연꽃을 피웠으니 유시민의 질문에 보태 한가지 더 지난 조국 사태 때부터 진실의 근거는 모조리 사법부의 판단이었는데 과연 그 자리를 꿰찰만큼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절대적이며 판검사들은 치우침이 없는지 온갖 다른 사안에서는 판검사를 신뢰 못하고 욕하는 경우가 수두룩한데 꼭 정치적 논제에서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임 좌우 어느 쪽이나 이제 좀 그래선 안 될 텐데
제일 인상깊은 부분은 이겁니다 박지현과 조금박해는 자기들이 스피커가 커졌다고 착각하나 그것은 친윤 친국힘 언론이 써먹기 좋은 메시지라서일 뿐이라는 것. 박지현 씨가 이 글을 보고 뭔가를 좀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바가 다 틀리지 않지만 다 맞지도 않고 그 중 민주당에 해가 되는 바만 언론이 부풀려 떠든다는 사실을 통해 박지현은 자가인식의 과대 환상에서 좀 벗어나면 좋겠네요. 자격이나 활동이력은 좋은데 너무 경험부족에 휘둘리고 이용당하고 있으니(심지어 그 사실조차 모른채) 참 안타깝습니다
첫댓글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4
1편 <박지현과 ‘조금박해’는 왜 그럴까>
배설물을 어찌 비평하겠는가. 피하는 게 유일한 대책이다 ㅋㅋㅋㅋㅋ 척척석사 울겠네
와 술술 익힌다... 친구들과 이 이야기로 항상 5:1 하는데. 언론은 치중됐다
와 진짜 글쓰기는 유시민이지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글 잘쓴다
그 말대로 앞으로도 언론의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면 민주주의는 대체 어떻게 정의롭게 굴러갈 수 있을까요?
답답하네요.
캬
ㄷㄱ
조금박해는 유권자들의 신뢰를 잃었다...
글치...
지들이 몸담고 있는, 몸담고 있었던 집단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등돌릴 말들을 해놓고
그걸 내부 쓴소리니 뭐니 포장하는게 뭐가 대단한거라고...
진짜 필력... 확실히 유시민은 비판적 글쓰기할 때 진가가 나오는 거 같아요. 대단합니다.
내용을 떠나 컬럼니스트라면 이렇게 좀 술술 읽히게 써야한다고 생각함
늙은 사람은 무엇을 남길까
진중권은 이름에 똥칠을 했고 유시민은 온갖 똥칠에도 연꽃을 피웠으니
유시민의 질문에 보태 한가지 더
지난 조국 사태 때부터 진실의 근거는 모조리 사법부의 판단이었는데
과연 그 자리를 꿰찰만큼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절대적이며 판검사들은 치우침이 없는지
온갖 다른 사안에서는 판검사를 신뢰 못하고 욕하는 경우가 수두룩한데 꼭 정치적 논제에서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임
좌우 어느 쪽이나 이제 좀 그래선 안 될 텐데
거기에 덧붙여서 의심없이 기득권인 그들을 추종하는 게 ‘합리’라 믿는 젊은 세대의 등장...
“배설물을 어찌 비평하겠는가” ㅋㅋㅋㅋㅋㅋ진모씨 ㅋㅋㅋㅋㅋㅋ부들잼ㅋㅋㅋㅋㅋ
역시 나의 사상적은사님 .. 글이 술술 읽히는구나 !!
이 글을 보니 제가 사랑하던, 좋아하던 기질은 여전한 것 같아서 기쁘네요.
제일 인상깊은 부분은 이겁니다 박지현과 조금박해는 자기들이 스피커가 커졌다고 착각하나 그것은 친윤 친국힘 언론이 써먹기 좋은 메시지라서일 뿐이라는 것. 박지현 씨가 이 글을 보고 뭔가를 좀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바가 다 틀리지 않지만 다 맞지도 않고 그 중 민주당에 해가 되는 바만 언론이 부풀려 떠든다는 사실을 통해 박지현은 자가인식의 과대 환상에서 좀 벗어나면 좋겠네요. 자격이나 활동이력은 좋은데 너무 경험부족에 휘둘리고 이용당하고 있으니(심지어 그 사실조차 모른채) 참 안타깝습니다
와
우와
볼 것
척척석사가 유시민을 까는 이유는 열등감이네요 글만봐도 느껴지네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다다를수없는 레벨 다시 태어나는수밖에 방법이 없네
와우...배설물...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 유작가님 말과 글 자주보는 사람중 한명으로써 특히 비평하실 때 500원 건다는 표현 자주 쓰시는 표현임 ㅋㅋㅋㅋ
역시 유시민이다
유시민님 항상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나중에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