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명의의 논을 4년째 제가사는 동네 이웃에게 임대를 주었습니다.
저도 2년전 귀향해서 논이있는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 공장 계약직 근무합니다.
공장 다니면서 벼농사도 해볼까 했는데 워낙 초보라 엄두도 안나고 직장생활 충실히 하고 남는시간에 텃밭농사 짓고 있어요
년간 임대료는 쌀9가마값으로 했구요
당연히 직불금도 실질적으로 농사짓는분이 받지요
올해 임대료가 어머니 통장으로 입금 되었는데 1,710,000원 입니다. 계산해보니 190,000원/1가마 이네요
내년에 임대계약기간이 끝나고 저도 공장 계약직 계약기간이 만료 됩니다.
2025년부터 벼농사 직접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공장 알아봐서 계속 직장생활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첫댓글 계속 직장생활 강추합니다
1,200평 쌀수확량은 80kg으로 24가마.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소득 4,560,000원
기계임대비, 비료 , 농약,모값빼면 얼마 남겠어요
네 말씀 고맙습니다. 더구나 인건비까지 빠져있으니 고민할 필요 없네요. 지금 임대하여 농사짓는 분은 본인농사(하우스 시설재배)하면서 벼농사는 그냥 틈틈히 하십니다. 전문 농업인 이시죠
농업장비 일체완비안됐다면
무조건 하지마시고
하고싶으시면 지금면적보다 무조건 10배이상
하시면 ㅎ
많이 받으시는거같아요
저희는 20키로짜리20포
1200평에 쌀9가마면
많이받는겁니다
농사짓어서 진짜남는게
없어요
농약값,비료값,트렉터값
탈곡 자기기계없으면
거의 남는게없어요
직장다니는게 최고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도 마지기당1,5석인적도 있었으나 요즘은 임대료가 내렸는데 임대료지급방법도 이곳과 다르네요
농협에서 사들이는 벼값은 40kg당63,000~65,000원
그걸 섬으로 계산하면 178,750원입니다
19만원으로 계산한건 비축미수매대금 으로 계산을 한것 같은데 임대한분이 참 후하십니다
금번정권 들어 비축미수매량이 대폭 줄어서 농가에서 실제 받는 벼값은 한섬당178,750원 정도거든요
200평을 한마지기로 함
논갈아서 평탄작업료7만원
벼 이앙삯 30,000~35,000원
우렁이등 제초비10,000~15,000원
전용비료비 약30,000원
추비 약30,000원
괸행농법인경우 농약대?(문고병,이화명충,도열병 , 멸구약등등)
인건비?(논둑보강,농약칠때등,논물뗄때등등)
벼베는삯 약60,000원
건조비(40kg당3,500~4,500원)
포대나 톤백값
벼운반등 광열비 등
만약에 직불금이 없어질경우 쌀농사 지을려는 농부는 70%이상 없어질겁니다
요즘은 농기계값이 억소리는 보통이고
이앙기한대값은 4,000~6,000만
트랙터180마력대면2억대
콤바인은 국내산이1억2천
벼벨때 운송할 5톤트럭이나 트랙터트래일러는 기본
기사외 조수1~2명동반
벼나르는 1톤트럭도 기본
임대료 후하게 받는군요
올해 는 좀 깍아 주세요 ㅎㅎㅎ
많이 받으시네요
그냥
공장일 알아봐서 다니세요.
안짓던 농사 지으면
폭삭. 늙어요.
임대료 50% 할인 해주세요.
당분간겸상하심이
이곳은 입대료 없이 무상으로 벼농사 지어 먹으라 해도 일 손이 없 답니다.
물 론 직물금은 지주 몫 이고요
임대료 받는 곳 좋은 곳 입니다,
노는 땅 20% 이상 앞 으로 더욱 농사 지을 사람 없답니다.
농사 도 기업에서 운영해야 할 겄 갔네요!
논이든지 밭이든지 면적이 크면 많이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
저희 동내는 도지는 고사하고 지주 한테 거름,비료값 줘야 농사 짖는다고 합니다
저도 남에땅 도지(임대료)주고 붙쳐 먹던 소작 농이었는데 요즘은 옛날 소작농이 아닙니다
올 가을 추수를 해보니 이것 저것 생각할 필요없이 계속 직장생활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