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나 만의 올 해 사자성어 ㅡ
새 해가 되면 여러 군데서 사자성어를 발표합니다. 각 지자체도 각 자의 사자성어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사자성어 발표로 제일 유명한 곳이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하는 교수신문입니다.
교수신문은 2020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란 뜻의
‘아시타비(我是他非)’를 꼽았습니다.
유명 정치인들도 사자성어를 발표합니다.
여야 대표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1년 신축년 사자성어로 ‘원견명찰(遠見明察)’을 꼽았습니다.
‘멀리 보고 밝게 살핀다’는 뜻 입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누란지위(累卵之危)” 를 올해 사자성어로
말 했습니다.
두 분이 동시대를 살고있지만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올해를 코로나19 위기 이후 대전환시대를 준비하는 시기로 삼은 반면,
김종인 위원장은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총체적인 위기를 맞은 시기로 평했다고 보입니다.
유명정치인도 아니고 별 볼 일 없는 저도 올 해 제 가슴에만 새겨 둘 사자성어를 선정했습니다. ㅎㅎ
[득도다조 (得道多助)]
'평소에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도와주는 사람이 많게 된다는 뜻입니다'
<맹자>가 한 말이라 합니다.
"도와주는 사람이 많게 되려면 민심을 얻어야 한다. 평소에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도와주는 사람이 많게 된다.이것을 '득도다조(得道多助)'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고,
그 사람이 쓰러지지 않기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 많으면 그 사람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유독 학연, 혈연, 지연 등
인맥을 중요시하는 사회입니다.
물론 세계어디나 '인맥'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중국에서는 '꽌시'라는 인맥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하지만 '인맥'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 남성사회에서처럼 명함으로만
쌓아진 '인맥'이 진정한 '인맥'일까요?
그 답이 아랫 글에 있어 올려봅니다.
저도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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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맥이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알고(인정) 있느냐는 것이다.
◇ 인맥이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과 소통하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주도적으로 당신과 소통하길 원하느냐이다.
◇ 인맥이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이용하는가가 아니고, 당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돕고 있는가이다.
◇ 인맥이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 면전에서 당신에게 아첨하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뒤에서 당신을 칭찬하는가이다.
◇ 인맥이란....
당신이 잘나갈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떠 받들어 주는가가 아니고, 당신이
곤경에 처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도와주려 하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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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득도다조이 다 실현되는 사회를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