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3:1-2)
이 '사랑'이란을 단어를 일반인이 쓰는 '지식' 이란 말로 바꾸어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지식인 혹은 전문가들은 그 지식과 기술로 우리 사회를 선도해나가는 분들이다. 그렇기에 일반인들은 그들을 신뢰한다. 그러기에 그들에게 박사학위는 기본인 것이다. 같은 박사라고 해도 어떤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또 어떤 분야에서 활동했는지에 따라 격이 다르게 예우하고 있는 것을 본다.
한때 신유은사로 유명했던 할렐루야 기도원 김0화 원장이 지역마다 할렐루야 교회당을 세웠다. 그리고 교회 사무실에 신학박사와 목회학박사 김0화 목사 명패를 본 적이 있었다. 신유로 이름나 기도원을 세우니 전국에 임지가 없는 무임목사 수십에서 때로는 백여명 목사들이 숙식을 해결해주는 그 기도원에 상주를 했었다. 그러니 목사 알기를 어떻게 알겠는가? 신학을 공부 했다는 자들이 자기 기도원에 식객으로 와 있으니 신학박사, 목회학 박사 아무것도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가짜 박사가 많은 곳이 기독교회다. 그리고 아무나 목사가 될 수 있다. 깡패도 도둑도 고문기술자도 사깃군도. 은사라도 있는 양이면 목사하기 더 좋은 곳이 교회다. 좋다. 참된 회개를 하고 정규신학을 거친 자들이면 자기가 속했던 자들에게 더 설득력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으니 말이다.
생각해볼일은 2,000년 동안 흘러온 기독교회, 종교개혁이후 500년이 지나는 동안 동서양 기독교 안에는 그 얼마나 많은 history가 있겠는가?
종말론 한 가지만 봐도 그렇다. 초대교회에 있었던 전천년주의, 교황이 등장하여 교회를 캐톨릭으로 바꾸면서 생겼던 무천년주의, 종교개혁은 했지만 종말론만은 캐톨릭의 무천년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는 개신교, 초대교회의 전천연주의를 수정한 역사적 전천년주의, 세대적 전천년주의와 수정 세대주의.
결론은 목사들이 주님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고 세상의 논란거리를 전하여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참된 목사들이라면 성경의 진리만이 깊이와 높이와 넓이와 길이를 충족시키는 것이고, 그외 세상 지식은 온전치 못한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주님 말씀을 전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도대체 평평이설을 주장하는 것이 신앙에 무슨 유익이 있는지를 생각해 볼 일이다.
첫댓글 어떤 분이 지구평형설을 주장한다고 해서 그 분을 위해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