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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10.새벽 2시에 눈을뜨니 정신이 말똥 거린다. 잠이 오지않아서 인터넷에 들어가 김제행 기차를 확인하니 0632분 기차표가 있기에 0340분에 카드로 지불하고 주섬주섬 준비를하고 각시가 만든 김밥 한줄로 아침을 가름하고 0540;집을 나섰다. 0600;시내버스로 수원역에 도착하여 한겨래 한부를 구매하고 0632;광주행 열차에 올라탔다.자리는 한산 했다 싶은데 평택 지나면서 자리가 메워진다. 0918:정시에 김제역에 내려,역앞 택시타는곳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지평성농약사"앞을지나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0944:금산사행 시내버스를 타고서 승객이 별로 없어 구성진 운전기사의 소신있는 정치평론입담과 함께 신나게 달려 1025;금산사 입구 정류장에 도착했다. 1045;금산사 일주문에서 일중 김충헌의 헌판에 새긴 글을 보고 1055:금산사 에 도착하여 금강문을 시작으로 각 전각에 절하고 나니 1210;점심공양을 맛있게 하고 템플스테이 팀장 일체향님을 만났다. 살살 걸어서 1330;연리지(連理枝) 나무를 보고서 주위를 둘러보니 녹차밭이 있구나.터덜거리며 걸어서 청용사에 올라가 관음전의 햐이얀 부처님께 절을 하고 불사한지 얼마안되는 요사체와 따로 있는 선방을보고서 터벅터벅 내려오니 1500;금산사 내려 와서 보니 외국인 TS 인것을 알았다. 1550;식곤증에다가 새벽에 일어난 일로 졸리운걸 참기로 했다. 타라 큰아들이 와서 자원 봉사 하는것을 보니 자식농사는 잘 되는것 같다. 이또한 타라부부의 복 이러니 생각이 든다.기와불사 사무실을 TS 사무실로 사용하여 해설사분들과 같이 있었다. 1800;저녁공양.외국인들이 공양간에서 공양을 하는데 질서정연하다.40여명되는데 우리나라 TS참석자들 보다 더욱 조용하다. 1830;외국인들이 타종을 하는구나.평생에 한번 할까 하는 타종을 금산사 종각에서 해보니 감격 스러울것 이다. 미륵전,대적광정,적멸보궁에 다시 들러 절을 하고 설법전에 왔다. 2050; Podcast 이슈 털러주는 남자(이털남)나 듣고 일찍 자야겠다.
2012.3.11(일요일) 0300;도랑석 소리에 눈을 뜨고 세면을 하고 아침예불에 참석하니 외국인 들도 대부분 참석하여 예불문,반야심경을 듣는 자세가 정겹다.108배 하고 나와 설법전에서 쉬고있다가 0630;아침공양을 하고서 0830;밖을 문득보니 눈잎이 허우적 거리며 내린다. 1030;道行께서 부인과 함께 오셨다.TS사무실에서 밀린 이야기하고 신행스님을 만났다.주철이랑 어제 통화하여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시간이 될런지..... 부천 여나비를 비롯해 여러분을 만나고 인사하고... 1200;점심공양후 道行과 부인과 같이 승용차로 김제역에 1300;에 도착하여 친구를 만나 얼굴만 잠시보고서 1347;용산행 기차에 승차하여수원으로 향했다. 1500;도행께서 밭일을 한다고 연락왔다.삽을 이용하여 폭1.5m,길이 150m 의밭이란다.어림잡아 예순여평은 되는듯한데 힘들겠다. 1633;수원역 도착 1715;안전하게 집에도착하였다.
김제역앞에서 금산사행 시간표
금산사 입구
보제루건물 반대편에 걸린 "쇠귀"신영복 현판
보궁에는 불상이없고 보궁밖에 부처님 진신사리탑이있음(방등계단사리탑)
템플스테이로 들어가는 문.
외국인을 위한 시간표.
세심당에 걸린 종자용(?)옥수수 남녀 샤워장,수세식화장실
이런곳에는 예의상 들어가면 안되는곳이지요.
부도탑 연리지 나무
금산사 말사인 청룡사
금산사 입구 이정표 금산사 종무소 공양간.여기서보면 2층..뒤에서보면 단층.
템플스테이 팀장 일체향님. 외국인 템플 참가자들의 신발. 풍경소리가 그립네요.. 외국인들의 조용한 공양간 예절.
미륵전의 부처님.
달님.
보수중인 미륵전 국보62호 벽화가 훼손되었고 낚서도 심하다. 시원한 감로수 한모금 쭉~~ 외국인들이 운력하기 위한 모습.
외국인 통역 도우미 린 보살과 팀장 일체향보살.
시내버스 시간표(중복)
템플 간사 말없는 보현행님. 김제역 추발 상하행 열차 시간표.
금산사 템플스테이 사무국 연락처;063-548-4442 팀 장;010-658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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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꽁지머리 원문보기 글쓴이: 꽁지머리
첫댓글 _()()()_
너무나도 세심하게 사진들을 올려 주셨군요
정말 감사 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