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끓이기 굴은 다른 어패 류와는 달리 조직이 부드럽고 단백질, 미네랄 등 영양분의 소화흡수율이 높은 완전식품이다. 겨울철 굴을 즐겨 먹는 것은 제철 인 까닭도 있지만 몸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굴국밥 480.7㎉ 굴 150g, 밥 4공기, 실파 50g, 달걀 4개, 마늘 2쪽, 국간장·참기름 2큰술씩, 소금 약간, 물 4컵
→굴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하고 실파는 4㎝ 길이로 썬다. 마늘은 가늘게 채 썰고 달걀은 잘 풀어둔다.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굴을 넣고 살짝 볶은 후 물을 넣고 끓인다. 팔팔 끓으면 풀어놓은 달걀 과 실파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해 마무리한 후 그릇에 밥을 담고 굴국을 보기 좋게 담아 낸다.
● 생조리 스 태미나식으로도 좋은 굴을 어리굴젓으로 만들어 저장해두었다가 밑반찬으로도 먹고, 식욕이 없을 때 뜨거운 쌀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겨울철 식욕을 돋우는 데 좋다. 굴의 매력은 향기에 있다는 말도 있듯이, 굴을 생으로 먹을 경우 특유의 맛과 향을 동 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
어리굴젓 74.3㎉ 굴 200g, 천일염 약간 양념장 마늘 2쪽, 생강 ½톨, 배즙·고춧가루 2큰술씩, 무즙·다진 파 1큰술씩
→굴은 깨끗이 손질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천일염에 버무려 살짝 삭도록 둔다. 마늘과 생강은 가 늘게 채 썰어 나머지 양념장 재료와 잘 섞는다. 굴과 양념장을 잘 버무린 후 통에 담아 저장한다.
● 찌기 굴은 다른 어패류에 비해 살이 연해 소화와 흡수가 잘되는 것이 특징. 소화력이 떨어진 노인들의 간식이나 밥반찬으로 좋다. 굴 달 걀찜은 양파의 단맛과 부드러운 달걀, 굴의 향이 자연스럽게 배어든 것이 맛의 포인트.
굴 달걀찜 136.2㎉ 굴 100g, 달걀 4개, 양파 ½개, 우유·청주·맛술 2큰술씩, 실파·소금 약간씩, 다시마 우린 물 2컵
→굴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하고 양파는 가늘게 채 썬다. 달걀과 다시마 우린 물, 우유, 청주, 맛술, 소금을 잘 섞은 후 체에 한 번 걸러 부드럽게 만들고 거품을 제거한다. 작은 볼에 채 썬 양파를 깔고 굴을 올린 후 걸러 둔 달걀물을 넣는다. 용기에 포일을 덮은 후 찜기에 올려 약한 불에서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10분 정도 올려둔다. 다 익은 후 송송 썬 실파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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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방에 칭구님들 내말쫌 들어보소.............사실은 도가로님 싱그리님은 여자라카네예..헷갈려예
뭔말씀인교~ㅎㅎㅎ
그대는 특급기밀 누설죄를 모르는갑소~처벌이 무서운데~ㅎㅎㅎ
싱그리님 저녁에 출출하신갑다~ㅎㅎㅎ 엊그제 갖고온 굴~국밥으로 끓여볼까예~식은밥이랑
갱남이 하도 넓어서 어디 숨었는지 몬찾아서 맛보러 몬가네요~ㅜㅜ ㅎㅎㅎ
지는 굴을 부친게 젤 맛이 있던데...쩝~
지는 굴을 초고추장에 ...쩝~
지도 초고추장에 젤 좋아해요~ㅎㅎ 저절로 입맛 다시네~쩝!
엔젤님 날 한번 잡을까요?~~
입안에 침이한가득~~~~ㅎ 굴은 머니 뭐니 해도 생걸루 먹어야 향이 젤루 좋던데~~
제작년 여름 통영에 가서 즉석에서 석화를 채취해 까먹었는데...아~ 그 갯내음이 생각나네요~
남 굴밥이 맛있는데,,ㅎㅎ
돌솥에 양념이랑 쓱쓱비벼~~~으흐흐
흠!!어려워 함 해줘보셈 전 먹어봐야 할줄 아는 사람임 솔선 수범 어떠하신지?ㅎㅎㅎ
덤테기~에구야~~ㅎㅎㅎ
얼마전 동갑내기 새 언니가 싱싱한 굴 보내줘서 맛나게 먹었어요~~~~~~싱그리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쓸쩍 하나 건져온건데요뭐~ㅎㅎㅎ
아~ 그리고 좋은것 먹을땐 빈말이라도 초대하기~ㅎㅎㅎ
굴 떡국이 없군요....정월초하루 설날이면 저의집에서는 굴을넣고 떡국을 먹는담니다....그래서 저는 고기를넣는 떡국을 잘 먹지를 못하지요....벌써 기다려짐니다 어머니께서 끊여주시는 굴 떡국이....애궁 침 넘어 가네요...
굴 떡국은 첨 들어봅니다~^^ 저마다의 솜씨가 있겠죠! 좋은 재료로 손질 잘 하여 정성으로 만들면 뭔들 맛이 없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