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안떠지면.....어떻하나? 걱정에 잠을 설치면서 시간 시간 시계를 본다.
4시반! ! 다시자다 그대로 자버리면....어떻하나!.....
소풍가는 어린이도 아니고...
그대로 일어나 책정리를 다시하고 머리도 이쁘게 만지고...
입술까지 바르고....ㅋㅎㅎㅎ(푼수 스럽게!..)
7시인데도 전차안은 북새통이다. 아! 다들 잠도안자고 먹고사는일에 충실하구나!
교실엔 나보다 1등이 와서 내자리까지 옆으로 준비해 놨다
몇년만에 보는것도 아닌데 ..무에그리 할말이 많아서..아침먹었냐? 시험이 어떨까? 재잘 조잘.화재거리 이야기 거리가 교실을 넘친다.부지런하시고 정열이 넘치는 박태상 교수님!도 담당이시다
즐거운 수업시간이 될것같다.
빡시게 공부시키신다는 손종흠 교수님! 처음이라 두렵기도하고 설레기도한다.
"언니 팍팍 튕겨지는 수업이겠당!ㅎㅎㅎㅎ........
시간이되니 우리교실만 책상이 모자란다 학생은 계속 수업시간에도 들어온다 더운데 찜통이 되어가고 있다 다른교실은 텅텅 비었는데 우리반만 인기가?...
또한분 호호호...솜펄이 보송 보송한 꽃미남! 구이여바라~
수업이끝날 6시엔 전신이 뒤틀린다.박태상교수님!역시 점심시간까지 갉아 없애는 수업을 하셨다!
오호호호.......손종흠교수님 빡빡한긴!.....몰카당 몰카당 하시다!
꽃미남! 귀여우니까 어렵지 않게 해주시겠지!....
한교실에서만 수업하시는 박태상교수님 역시 똥깨 훈련시키셨다 앞자리 잡으랴고 ...햐!~~~
역시 우리학교다! 1학년때와는 달리 나도 느긋해졌다 .
첫날보다 이틀째가 되니 낯익은 손교수님! 심플하고 멋진차림으로 등장하시니 교실이 훤~하다.
오늘은 모두 넥타이 푸는 날인가보다 솜털 선생님도 편한 차림이다
마지막날이 되니 슬~슬 무슨 문제를 주실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교실안(지지배배 지지배배.....재잘조잘 재잘조잘...짹짹 삐약........)
남자소린없고 여자들의 목소리만 들린다 여자들속에 꽃같은 남학생은 숨도 안쉬나?!
시끌시끌해서 말소리도 안들린다 역시 여학생 교실이다.
시험문제? 햐!~~~
와이리 쉽게! 와이리 쪼끔! .....내주시는거야?(무지큰소리 어거지로)
퓨하하하..........
수업은 끝났고 모두 여기저기로 뭉쳐서 이야기 꽃이 피었다
"시험날 봅시다요""저녁먹으로가자" "애고 어려워~"각자 다른 내용이 나온다
이제야 일찌기 일어나는 습관, 졸지않고 수업할자신 전차속 무거운 책가방!
겨우 익숙해 지려고 하는데...수업은 끝나버렸다.
"수고하셨습니다! 시험날 다시만나요!~~~~"
첫댓글 언니도요...이번엔 시험이 좀 버거워지네요...나만 그런가~~~
화영씨 역시 면대면 수업은 좋죠 시험은 한번 수업은 한학기에 두번 그럼 배로 겁고 훨씬 공부가 될텐데요 호호호...욕심인가요
이상하다...지난 학기 대구경북지역 손쌤 3학년 출석수업 때 수업시간마다 뭐해오라고 하셔서 힘들었다던데 어쨋든 방송대 수업의 백미는 출석수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서울도 당연히그랬죠 손교수님은 서울보다 지방을 훨씬 사랑 한대요"" 모두모두 화이팅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한켠으론 션하시겠어요. 시험이 남아서 조금 무겁긴 하지만~~~ 전 담주에 시작입니다.
으수업은 겁고 좋았습니다 답을 외워야 하는데 ...외워지지 않으니 해결방법은 없나요 흑흑....
우리나이에 어찌 외워서 답을 쓰겠어요. 걍 여러번 쓰기 연습을 하다보면 나름대로 방법이 찾아지게 되지 않을까요??? 애쓰세요. 토요일에 시험이지요?
대구 출석수업도 어제로 끝났네요 3일 힘들었어요 아침 7시 출발해서 집에오면 밤10시 그래도 재미있었는것 같네요..언니 시험 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