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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살아있기 위해 살아간다.
눈꽃 추천 0 조회 69 24.11.14 06:3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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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4 08:16 새글

    첫댓글 이왕 흐르는 거 험한 데는 피해서 흘러가가를..
    가끔 이상한데 가더라도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지기를..바래봅니다 -()-

  • 작성자 24.11.14 10:45 새글

    험한 데 피하지 못하면
    고통스러운 순간순간 노려보면 될 거 같아요.
    사띠. 기억...을 놓지 말고 살아야죠.
    기억된 '앎'
    그 앎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알아요.

    '앎'. 고귀한거죠.

  • 24.11.14 11:21 새글

    개인적으로는.. 제가 소화하기 버거운 조건들은, <제행무상>이 거진 해결해주더라구요.. 스스로 붙잡고 있지만 않다면요.. 제행무상 덕분에 살고 있습니다 ㅎㅎ

  • 24.11.14 12:06 새글

    인간이 꾸는 꿈은요. (자연)과학이냐 아니냐를 떠나 비슷합니다.

    예로, 샹키아의 교의에서요.

    '자연(프라크리티, 질료)'이, 결국에는 '창조(들뜸 상태)'가 있기 전의 절대 평형 상태로 진행합니다.

    좀 비슷하죠?

    연결점도 좀 보이는 거 같고...

    물론 불교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불교에선 우주 즉 세계가 성주괴공합니다.

    결국 거시적으로 비어버립니다. 그리고는 또 다시...

    미시적으로, 과거 적었듯, 양자화 상태...

    개념적으로, 찰나생멸은 양자화와 유사합니다.

    문득 들뜸이 발생하고, 그것이 소멸하고... 그 들뜸의 추진력으로 소멸을 가로질러 문득 또 들뜸이 발생...

    이것 저것 접하며, "인간의 꿈이란... 최소 수만년 이상 그 범주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꿈, 불타오르는 것...

  • 작성자 24.11.14 13:06 새글

    와~~
    방문객님 글 읽고 있노라니
    우주라는 것이 마치
    가마솥 속에 끓고 있는 팥죽 같다는 생각이 떠오르네요.

    찰나생멸하는 것 같은 양자화 상태.
    들뜸-소멸-들뜸-소멸-들뜸...


  • 작성자 24.11.14 13:08 새글

    <<< 꿈, 불타오르는 것 >>>

  • 24.11.14 13:36 새글

    에로스(생을 향한 충동)와 타나토스(죽음을 향한 충동)가 떠오릅니다.
    우주의 말단으로서..인간 기저의 두 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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