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의 석가레와 벽체사이의 공간을 흙으로 메우려 했는데 한쪽면 하다가 지쳐버렸다.
진흙으로 게어 메꾸기가 힘도 들고 마르면 갈라지고, ...
해서 폼으로 메꾸었더니 울퉁 불퉁 , 난리 버거지다.
칼로 면을 다듬고
빠데(?)로 마감을 하였더니 좀 보기가 낫다.
첫댓글 지난 번 빨간 마감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수고하셨어요!
겨울을 따스하게 품어줄 보금자리가 조금씩 형체를 이루기 시작합니다. 거의 출산을 앞두고 있겠군요~~ㅎㅎ
저 부분이 뭐였더라. 서까래와 닿는 벽면을 서까래 모양으로 돌려 파서 나무를 끼우고 틈은 황토로 메운 것을 '평고대'라고 했던 거 같은디.겨울엔 그 틈으로 황소바람 들어올 수도 있지요?
예, 맞아요. 평고대....그 틈을 원래 황토롤 하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답니다. 한옥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빠대(?)로 마감...빠대가 뭔지 모르겠지만요.
첫댓글 지난 번 빨간 마감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수고하셨어요!
겨울을 따스하게 품어줄 보금자리가 조금씩 형체를 이루기 시작합니다. 거의 출산을 앞두고 있겠군요~~ㅎㅎ
저 부분이 뭐였더라. 서까래와 닿는 벽면을 서까래 모양으로 돌려 파서 나무를 끼우고 틈은 황토로 메운 것을 '평고대'라고 했던 거 같은디.
겨울엔 그 틈으로 황소바람 들어올 수도 있지요?
예, 맞아요. 평고대....그 틈을 원래 황토롤 하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답니다. 한옥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빠대(?)로 마감...빠대가 뭔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