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6.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 인근 나대지에 오피스 빌딩과 특급 호텔이 들어선다.
싱가포르계 사모펀드가 국내에 설립한 시행사인 치넷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중학동 62 일대 부지(6730㎡) 매입해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매입금액은 2700억원. 치넷코리아는 신한은행에서 브릿지론 1200억원을 받아 계약금과 중도금을 납부했으며 내년 1월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무실과 특급호텔, 레지던스 등으로 구성된 건물 2개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말, 완공은 오는 2013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포시즌과 만다린 오리엔탈, 두바이 주메이라 등 세계 유명 호텔과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3개월내에 호텔체인 및 시공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찰>
치넷코리아에 의해 종로구에 빌딩과 호텔이 들어서는 내용을 담고있는 기사입니다.
이러한 개발과 투자로 대한민국이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더 세계적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모펀드(私募 fund)
사모펀드는 개개인들의 돈을 모아 기업을 사고 파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펀드로 제약이 없는 반면에 고수익이지만 반면 위험율도 큰 것이 특징이다. 부도위기의 기업을 싼 가격에 사서 전문경영인을 세우고 정리해고 등 방식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여 다시 파는 것을 주로 함으로 인해 노동의 악화등이 나타나며 특히 기업의 인수 합병을 통한 기업가치를 높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생산성의 증가는 없다.
대한민국의 경우 보해소주 등 많은 기업들이 IMF 이후 부도위기에서 이러한 사모펀드들의 개입이 이루어졌고 인수 합병되고 은행의 경우처럼 정리해고 등을 통한 노동력의 감축으로 많은 이익을 남기고 되파는 경우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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