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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러의 탈출포트 장치는 참 특이합니다융;;;
매력적인 자태를 함 봐바융;;
이게 사출좌석이긴 한데.......
킁;;;
컨베어사의 B-58 허슬러 폭격기는 세계최초의 초음속 폭격기라는군요. 전쟁억제전력으로 미공군에
1960년 3월에 실전배치 되었지만 단명한 폭격기였습니다. 단명한데에는 높은 사고율이 한 원인이되
었지만 실질적으론 동시기에 배치된 대륙간탄도탄 때문에 요구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라 합니다.
엔진은 J79엔진 (F-4에 들어간 그 엔진)을 사용하였고, 승무원은 조종사, 부조종사및폭격수, 그리고
방어무장 관제사 이렇게 총 3명이 탑승하였습니다. 날개는 초음속 비행에 맞게 델타윙이었고 방어무
장으로는 GE사의 T-171-E-3 라는 6렬 20mm 개틀링건이 동체 후미에 달려있었습니다. 이 기관포는
MD-7 레이더에 의한 정보를 토대로 컴퓨터로 적기의 위치를 연산, 요격하는 시스템이라는군요.
(요컨대 레이더 연동 기관포) 이외에 각종 전자전 장비를 탑재했고, 주착륙장치 페어링 윗 부분엔
AN/ALE-16 채프 살포기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또 항법 및 폭격시스템으로 ANASQ-42를 탑재하고
있었다는군요.
이기체의 공격시스템은 매우특이한데, 폭탄을 내부 폭탄고에 탑재하지 않고 외부에 거의 기체 크기
만한, 일종의 외부 폭탄고인 포드를 기체 하부에 달고 출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자유낙하식의 MB-1C
포드내부엔 전방과 후방에는 연료가, 중앙에는 핵병기가 탑재되었었다 합니다. 이는 기체가 원하는
만큼 행동반경이 나오지 않자 폭격 후엔 이 포드 자체를 투하하여 무게와 항력을 줄이고 적진을 빠져나
오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시스템이었습니다. 이 MB-1C 포드는 짧은 수명을 갖고 있었는데, 이는
몇 년간 비행하고 나면 무기고 내로 연료가 새어들었기 때문입니다. MB-1C포드는 내부에 카메라와
기타 제어장비를를 장착, LA-1이라는 정찰용 포드로 개조되기도 했습니다.
MB-1C 포드 이외에 TCP(Tow-component pod)가 있었는데, 이것은 이름 그대로 사실상 두 개의
포드로 이뤄졌습니다. 상부는 BLU 2/B-1 폭탄 포드였고, 하부의 BLU 2/B-2는 연료 포드였지요.
이러한 구조덕에 연료포드는 투기해 버려도 상부의 폭탄 포드는 계속 유지한채 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두가지 포드는결국 B-58 운용기간 동안 둘 다 사용되었는데, TCP는기본적으로 정식 포드였지만
MB-1 역시 훨씬 대형의 핵탄두를 싣기 용이하였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사용 하였다 합니다.
MA-1C 포드는 MB-1 포드를 기초로 제작된 로켓 추진 버전이었습니다. 이는 B-58에게 스탠드-오프
능력을 부여하기 위한 방편으로, 최대 160 마일의 사거리를 갖고 마하 4로 돌진할 수 있었으며 Sperry
유도 시스템에 의해 비행중인 포드를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이 포드의 계획은 결국 취소 되었습니다.
MD-1은 MB-1을 기초로 적의 레이더 정보를 수집하는 전자정찰용 포드로 개발된 것이었으나 1개의
시험용 포드만 제작되었고 그나마 한 번도 비행시험이 이뤄지지 않은체 사라졌습니다.
B-58은 40000피트 상공에서 최대 마하 2.2 까지 비행이 가능했고, 해면고도에서는 마하 0.91 까지
비행이 가능했으며 순항속도는 521 노트였습니다. 기체외부에 중앙포드 이외에 외부 파일런에
MK.53 핵탄두두 발이나 MK.43 핵탄두 네 발의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기본형 이외에 XB-70 발키리 폭격기의 J93엔진을 실험하기 위해 NB-58A가 제작되었었고, 또
YF-12A (SR-71의 요격기 버전)의 무장 시스템 테스트용 기체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기체를 토대로 초음속 수송기를 제작하려 했었습니다. 즉 MB-1 포드를 개조한
외장형 포드에 사람을 태우고 비행하는 것이었지요. 5명의 사람을 태우고 시험비행을 해보려 했지
만 결국 실제로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컨베어 사는 이 수송형을 정부나 공군의 주요 요원을 해외에
긴급 파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체로 만들려 했다는군요.
컨베어사는 기생전투기의 모기인 “수퍼 허슬러”를 개발하려 하였지만 공군의 관심을 끌진 못하였
습니다. 이 기생전투기는 램젯 엔진을 장착하고, 전투 후 착륙시엔 J85 엔진 (F-5의 엔진)의 도움을
받아 동체에 달린 스키드(썰매)와 일반 바퀴형태의 노즈랜딩기어로 착륙하도록 제작할 생각이었다
는군요. 즉 전투시엔 램젯 엔진으로 마하4로 가속 하여 교전을 벌인 후, 교전이 끝나면 뒤의 램젯 엔
진과 기타 부분은 투기해 버리고 J85엔진이 달린 부분만 남아서 기지로 귀환하는 시스템이지요. 이
기생전투기는 이륙시엔 모기인 B-58의 전방 착륙장치에 부딪히지 않기 위해, 착륙시엔 조종사의
시야를 확보하기위해 코 부분이 콩코드처럼 아래로 접히는 구조로 제작될 생각이었다 합니다. 또
적기를 향해 마하 4로 순항비행 할 때는 캐노피부분이 열을 막기 위해 더 강한 소재로 덮여 있고,
이때에는 조종사는 외부에 달린 TV 카메라를 통해 조종을 할 계획이었다 합니다.
뭐..보다 시피 이렇게 어찌보면 허무맹랑한 계획이었기에 공군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YF-12에 더 깊은 관심을 보였던 것이지요.
이 외에도 록히드 사의 공중발사 대륙간탄도탄 시험을 위한 모기로써 B-58이 총 4번의
발사시험을 했었고 비교적 성공적으로 발사시험을 마쳤지만 이 대륙간탄도탄은 군에 채택
되진 않았다 합니다.
윗글을 어디에서 퍼오긴 했는데 기억이 안나유;;;;'''
실기 설명하기 무지 귀찮은 관계로 대충 퍼왔으니 함 찾아보세유;;;
B-58로 검색하시면 허슬러에 대한 자료가 무궁무진하,,,,,,,,,,,,,,게 나오진 않고;;
X아그라 모델들이 왜 잔뜩 나오는지유 ㅠㅠ (정보입니다 토렌트 -ㅅ-;;)
머 암튼 리뷰나 할래융;;;
무려!!!!!!!!
휘황찬란하게 떡하니 우리 제품 품질은 이따위다 하는 모습의 퍼런 바탕의 박스아트 입니다!!!!
그림이 아니죠!!! 세상에;; 모형을 기본색만 떡~ 하니 칠해놓고 사진 찍어 올려놓으셨습니다;;;;
린드버그의 저 휘황찬란한 스케일을 한 번 보세유;;;;
오래된 제품이라서 그렇다 쳐도 이건 원;;; 적응이 안돼는 스케일이네요;;;;
아 네;;;; 네네'';;;;;
그런 킷을 저는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 네;;;;; 박스 안에서 굴러 다니고 있죠;;;;
다 알고 있습니다 ㅠㅠ
만들다 지쳐서 쳐박아 놓은것이죠;;;;
머라 씨불려 놓은건데
전 저런 꼬부랑 지렁이 그려 놓은거 모릅니다;;;
많은거를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
삐뚤어 보인다고요?
킷 한 번 사서 들여다 보세요 ;;;
린드버그란 회사가 왜 그렇게 훌륭한 칭찬(?)을 받고 있나 느끼실겁니다용;;;
어우 썅~ 무려 스탠드 까지 들어있는 친절한 설명서!!!
글자는 무려 흘림체로 쓰셨군용~!!!
오우 오우~!!! 괭장히 친절하신 설명서!!!(?) =ㅅ='''
저런식으로 된 설명서를 가진 킷이 저희집에는 꽤 많이 있다죠 ㅠㅠ
색칠지정? 그딴거 없습니다
데칼 붙이는 방법? 그딴거 없습니다
오로지 그림 보고 알아서 붙이십쇼;;;;;;
어처구니 없는데 수축이 아닌 거의 구멍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 퍼티로 메꿨습니다
갈아야 하는데 귀찮습니다
그렇습니다
제작욕구는 하늘나라로 날라간지 오래전 입니다
ㅠㅠ
조종석 볼까요?
저렇게 생겼습니다 -ㅅ-
3인승이라서 그런지 흐음... 중간은 인형도 한 번 태워봤습니다
사람이 아니죠
에일리언이죠;;;;
저리 비행기 계기판이 간단했었던가요??
-ㅅ-;; 날라는 다니나요??
밥은 묵고 만드나요??
린드버그님들
그러시믄 안대죠;;;;;;;
컴퓨터로 제어하는데.....
저런 계기판으로 계산은 할 수 있는건가요??
정말 대단하신 에일리언님 이신거 같네요;;;
의외로 격벽쪽도 상당히 두리뭉실하지만
흥미롭게 재현은 되어있습니다
참;;; 머라고 할 수도 없고;;;
민짜 계기판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대로 재현된 계기판도 아니고;;;
스케일도 참 어중간 하시고;;;;
참 이래저래 어중간 하신 킷입니다요;;;
일단 내부 조립 하면 저렇게 된다죠;'''';;;
노즐은 아실란가 모르겠지만
그 유명한 F-4에 들어가는 엔진 입니다
머 아시다시피 재현도는 참 애매하죠;;;;
안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확히 재현한것도 아니고 -ㅅ-;;;
데칼은 세월을 대변해주긴 하지만
하세가와 같은 그 X발놈의 데칼은 아니네요 ^^
개인적으로
하세가와의 그 지진 +황변 크리 데칼을 무지하게 싫어라 합니다
차라리 장판데칼이면 무수지 접착제 먹여 가면서 만들수나 있지
갈라지면 어떻게 하라고 ㅠㅠ
아 네 킷은 정말 안맞죠 -ㅅ-
전체적인 모습 역시 이상하죠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예전에 사 놨었던 것이고
눈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싸그리 리엔그레이빙을 다 해버렸다능
네 네 콕핏도 무려 "가동식" 입니다용~~!
선파기 해 놓은거 보이시죠??
네 네 패널라인
알고 있슴돠
모조리 SF패널라인이란것두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킷 그대로는 도저히 못만들겠고
자료 찾아가면서 만드는 스타일도 아니라
그리고 린드버그는 이런곳이다 생각도 무럵 무럭 나게 할 수도 있고~
암튼 패널라인은 파줬고
저걸 내가 왜 했나 했을 뿐이고 ';;;;
사람은 일단 배를 갈라놨;;;;
퍼티로 메꿀수도 음꼬;;;
그렇다고 휑한 조종석에 안 앉힐수도 음꼬;;;
바퀴들의 디테일도 참 대단하십니다;;;;;
멀 더 바라냐능;;;;;;;
밑의 연료 탱크 역시 다 파줬;;;;;;;;;;;;
어떤가요? 그래도 만들면서 의외로 매력적이네요;;;;;
마치 올드프라를 만드는 기분으로 만들어 주고 싶다구요~~
참고로;;;;;
랜딩기어 및 플랩류들
모조리 가동식 입니다
희안한 킷 사서 만들고 싶은 분들은 강추 합니다!!!!!!!!
그러나 고증파 모델러 분들
사실거면 그냥 좀 더 돈모아서 모노그램거 사세요
흐음 이거 평점 내려줘야 하남유??
귀찮으니 이것 역시 패쑤
가격이 얼마 였었는지 기억도 안나유;;;;
아무튼 참 희안한 킷 중 하나라서 올려봤습니다
궁금하신 사항 질문 받을께융;;;;;;;
첫댓글 참 재미난 킷이네요... 1/64 스케일도 그렇고... 아카데미에서도 허슬러 제품이 판매되는걸로 아는데요.. 미니크라프트 금형인가..? 암튼 신기한 킷 잘 봤습니다.
맞습니다 미니크래프트 금형이구요 그놈은 1/144로 나와있지요 품질도 상당히 좋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1/144는 인기가 없어서링;;;
이건 토이도 아니고 모델도 아니고 뭔가 좀 어중간한 녀석이네요. 저는 린드버그라는 회사가 있는지도 몰랐.......;; 어쨌거나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린드버그 유명한 회사 이구요 특이한 킷 많이 만드는 회사 입니다 역사로 따지면 세계 최초의 플라모델이 이 회사에서 나왔었구용;;;; 정말 어중간한 녀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ㅋㅋㅋㅋㅋ리부읽다가 웃겨서 쓰러졌습니다~~~~~~^^
이런 킷 많이 있어용 ㅠㅠ 아 큰일이에융; ㅠㅠ 린드버그 걸로 1/48 ME 262 가 있는데융;; 나중에 보여드릴께융;;
아....리뷰....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만,...눈물이 나는 이유는????...T T...
거시기한 거시기 물건입니다융;;;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참 공상과학적인 기체네요.. 아름답게 주둥이를 벌리고 있는 기수도 압권이며...파일럿 배가 갈라져 있지를 않나 --ㅋ 특이한거 모으는거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냥 구경만 하고 가는것이 답이네요.. 잘 보고 갑니당
구경만 하십쇼!!! 그게 정답임돠~!!!
내부 벽면재현과 모두 가동식은 시대를 앞서간 킷이군요......아마 미래의 사람들은 이런 특이아이템에 레어를붙여 높이살꺼라고 시대를 앞서갔나봅니다^^
결론은 구경만 하십쇼!!!! 사면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구석 한켠에서 썪어가고 있는 박스를 보시게 될것입니다용;;;;
아 읽다가 뿜었습니다...ㅋㅋ 너무 웃겨...ㅋㅋ
으.....으,..................리뷰 보다가 크크크크큭 하고 배를 부여잡기는 처음입니다;;;
아 배아퍼 ㅜ.ㅜ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조종사 갈라진거 보고 죽는줄............풉;;;;;;(아 또 못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