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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산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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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 산행사진 (2017년 4월~) 11월16일 여주보-남한강-파사산(여주여강길 8~9코스)
산신령(전성민) 추천 0 조회 30 24.11.17 09:5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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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7 16:39 새글

    첫댓글 ●여주보-남한강-파사산(여주여강길 8~9코스). 잘 봤습니다.
    ◆우리 조상들을 지역마다 경치 좋은 8곳을 선별해 ‘8경(관동8경, 관서8경, 단양8경, 해운대8경 등) ’이라 이름 붙였는데, 여주에도 ‘8경’이 있네요.
    ▶여주 8경
    ►남한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 선사유적부터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유적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관광 명소로는 예로부터 여주의 대표적 고찰(古刹)인 신륵사을 비롯한 8곳의 빼어난 경관을 각각 신륵모종(神勒暮鍾)·마암어등(馬巖漁燈)·학동모연(鶴洞暮煙)·연탄귀범(燕灘歸帆)·양도낙안(洋島落雁)·팔수장림(八藪長林)·이릉두견(二陵杜鵑)·파사과우(婆娑過雨)라 칭하여 ‘여주 8경’으로 꼽는다.
    ▶제1경 '신륵모종'은 남한강변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신륵사에 저녁 종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정경을 묘사한다.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전하는 신륵사는 빼어난 경관과 다수의 국가유산을 보유한 곳으로서 1977년 사찰과 그 주변이 관광진흥법에 따라 신륵사관광지로 지정되었다.

  • 24.11.17 16:38 새글

    ▶제2경 '마암어등'은 영월루(경기도문화유산자료 37) 아래로 절벽을 이루는 마암 앞의 강가에 고기잡이배가 등불을 밝히는 풍경을 묘사한다. 이곳은 이규보·이색·서거정·정약용 등 당대의 문장가들이 시와 풍류를 즐기던 명소로 전한다.
    ▶제3경 '학동모연'은 예로부터 도예촌이 형성된 오학리(지금의 오학동) 일대에서 노을 속에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던 푸근한 저녁 풍경을 묘사한 것인데, 오늘날에도 남한강변의 노을 풍경은 여전히 아름답다.
    ▶제4경 '연탄귀범'은 하동의 양섬 앞을 흐르는 연자탄(燕子灘, 제비여울)에 돛단배가 돌아오는 모습을 묘사하는데, 연자탄은 예로부터 물살이 빠르고 경치가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제5경 '양도낙안'은 하동의 남한강 양섬[洋島]에 기러기 떼가 내리는 모습을 묘사하는데, 오늘날 양섬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시민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

  • 24.11.17 16:40 새글

    ▶제6경 '팔수장림'은 옛 오학리 강변의 무성한 숲이 남한강 수면에 비친 전경을 묘사하는데, 지금의 오학동은 무성한 숲은 사라졌으나 여주도예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7경 '이릉두견'은 세종대왕릉인 영릉(英陵)과 효종대왕릉인 영릉(寧陵)에서 두견새가 구슬피 우는 정경을 묘사한다. 두 곳은 여주의 대표적 역사유적으로서 사적 195호(여주 영릉과 영릉)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조선 왕릉'이라는 명칭으로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일부이다.
    ▶제8경 '파사과우'는 여주 파사성(사적 251)에 여름철 소나기가 스치는 풍경을 묘사한다. 삼국시대에 남한강변의 파사산에 축조된 성곽에 오르면 남한강 상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작성자 24.11.17 18:10 새글

    살아생전에 여주-8경
    다보기는 틀렸지만
    글로써 위로를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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